민주연합
영문 명칭 United Democrats
등록약칭 민주
슬로건 하나된 민주의 힘으로
창당일 1982년 5월 6일 (민주연합)
당명변경 1992년 9월 30일 (새정치국민회의)
2008년 10월 26일 (민주당)
2018년 2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념 자유주의
보수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자유보수주의
중도개혁주의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
스펙트럼 중도우파 ~ 중도좌파
출신 대통령 김영삼 / 제11대(1987.02.25 ~ 1993.02.25)
의석 수 104석 / 299석 (34.8%)
상징색 연녹(#70BA86)

민주연합(-民主聯合)1982년 5월 6일, 김영삼통일민주당김대중평화민주당이 합당을 통해 탄생한 정당이다. 결성 후 실시된 7번의 전국단위 선거를 전승한 유일무이한 정당이기도 하다. 한국의 정당 중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두 번째는 1991년 창당된 민주자유당의 후신이자 현재 집권당인 새한국당이다. 한국 역사상 ~당으로 끝나지 않고 대통령 당선자를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이 문서는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의 합당이 성사된 1982년부터 YS가 재선을 위해 상도동계를 이끌고 탈당해 DJ가 당명을 변경한 1992년 사이, 즉 당명이 민주연합이었던 시절의 내용을 기록한다. 그 이후는 새정치국민회의 참조.

역사

창당

1981년의 11대 총선에서 민주화 세력으로 일컫어지는 김영삼통일민주당김대중평화민주당민주정의당에 밀려 참패했다. 정확히는 지역구 1위 정당에 비례대표 의석의 66%를 주는 조항 때문에 패배한 것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민주화 세력이 나뉘어져 있어서는 절대로 완전한 민주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양김에게 깨닫게 하였다. 총선 참패 직후 민주연합추진협의회가 조직, 1년여 간의 협상 끝에 1982년 4월 1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지고 동년 5월 6일 민주연합이 창당되었다.

통일민주당의 상도동계(YS)와 평화민주당의 동교동계(DJ)가 연합한 민주연합은 두 정당의 지지를 그대로 흡수하며 창당 직후 실시된 1회 지방선거에서 민정당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 특히 안정을 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선거 당시 계속해서 "수구주의와 급진적 개혁주의 같은 양극을 배제하고, 온건한 개혁, 안정적인 개혁을 통해 중산층과 근로계층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어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당시 YS와 DJ의 이미지는 민주투사인 것은 확실하고, 국민들 역시 민주화에 있어서 그들의 공이 크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었으나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YS와 DJ가 경제나 사회 문제에 있어서 기존의 군사정권보다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었다. 그런 인식을 타파한 것이 바로 민주연합의 성과인 것이다.

총선, 지선의 압승

YS냐 DJ냐

안정적인 여당으로

다시 시작된 양김의 갈등

출신 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
이름 임기 선출 방식 정당
취임일 퇴임일
5
김영삼
(1929 ~ 2021)
11 1987년 2월 25일 1993년 2월 24일 1986년 대선
직선 56.9%
민주연합 (1986 ~ 1992)

민주자유당 (1992 ~ 1993)

역대 선거 결과

대통령 선거

연도 선거명 후보자 득표율 (득표수) 결과
1986년 제11대 김영삼
 56.92%  (19,831,210표)
당선

국회의원 선거

연도 선거명 지역구 (비율) 비례대표 (득표율) 총 의석 (비율) 결과
1985년 12대 111 / 199 (55.8%) 68 / 100 (49.3%) 179 / 299 (59.9%) 단독과반
1989년 13대 110 / 206 (53.4%) 50 / 93 (50.8%) 160 / 299 (53.5%) 단독과반
1992년 14대 101 / 231 (43.7%) 42 / 86 (46.5%) 143 / 299 (47.8%) 원내 1당

지방선거

연도 선거명 광역단체장 (비율) 기초단체장 (비율) 광역의원 (비율) 기초의원 (비율) 결과
1982년 1회 9 / 19 (43.5%) / 416 (%) / 574 (%) 제1당
1986년 2회 12 / 19 (63.1%) / 416 (%) / 633 (%) 제1당
1990년 3회 17 / 23 (73.9%) / 424 (%) / 696 (%) 제1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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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