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만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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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본 가상 역사 세계관
사이드만 회담
Syde Bay Summit
    
일시 1946년 2월 13일
장소 Watten Malope Syde Bay City
웨이튼 제도 말로프섬 사이드시
참석 월본 월본 내각총리대신
미국 미국 파이슨 대통령
결과 월본의 상징국황제 시행 및 세계진영 대립

사이드만 회담은 1946년 2월에 이뤄진 군사회담 중 하나이다. 월본은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 서태평양 연안에서 미중연합군과 중해전을 벌여 패전하였고 팔라스 회담에서 결정된 전후배상과 연합사령부의 통치를 하는 중이었으나 미-중 연합 구도가 깨지고 동아시아 정세가 급격히 공산권으로 기울면서 미국은 중화국의 세력 견제의 목적으로 월본과 동아시아 자유진영을 구축하게 된다.

배경

월본 열도와 월본의 식민지였던 중화국 내 중화지[1]와 중화국의 접경지였던 인근의 국가와 지역들을 놓고 미-중간 견해 차를 보인다. 중화국은 전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어 이를 보전하려 월본이 점령했던 조차지와 식민지를 모두 흡수하려고 했고 월본 열도를 반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 남아있는 연합군의 군사 장비들을 확보하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고 보자는 전략이었다. 불안정한 정국을 타파하기 위한 대책으로 국회를 점령하고 야당을 강제 해산하여 일당제로 바꾸었고, 국가총통 위에 최고 지도자라는 막강한 권력체계를 만들면서 반대파를 숙청했고 구러시아와 동맹을 맺으며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나려 한다. 한편 미국은 월본 열도를 분할 하는 것에 반대하였고 중화국에게 중화지만 반환하고 인근의 소수민족과 소국가들을 독립시켜 재건을 지원하는 대책을 제시하였으나 중화국 내부에서 일당 독재화되어 공산화 움직임이 포착되자 급선회한다.

회담

미국은 먼저 월본에 위치한 연합군최고사령부(SCH)에 실무진을 급파해 중화국 대표단의 입성을 차단하고 중화국 대표단의 방향을 돌리게 해 중-청[2] 접경지역에서 1차 회담을 개최했다. 1차 회담에서 점령지 반환과 패전국 배상문제를 다뤘고 중화국의 팽창에 대한 경고를 하였지만 미-중 승전국 협약을 위반하고 중화지 남동부 광중시에 주둔한 연합군의 기지를 무단으로 점거했다. 중화군의 점거로 전격적으로 전투가 벌어질뻔 했지만 연합군의 후퇴로 소강 되었으며 미국은 다시 광중시에서 미-중 2차 회담을 개최했다. 결정적으로 중화국은 잃어버린 자국 영토를 손쉽게 돌려받지 못한 점과 명목상 국가재건 방해의 이유로 견해 차를 보이며 연합국에서 탈퇴한다. 미군과 연합군은 중화국내에서 모두 철수하게 되었으며 동아시아에서 거점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중화국을 쿼터로 포위하는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청화민국과 월본과 협력 필요성이 생기며 이와 같은 구도가 만들어진다.

파이슨 라인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파이슨 대통령의 선언으로 동남아시아의 베트남태국, 남아시아의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아시아에서는 청화민국월본으로 이어지는 파이슨 라인이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국가들이 포함된다. 미군이 주둔하게 되며 월본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독립하게 되었다.

영향

파이슨 라인에 속한 국가 중 월본은 불과 1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가였고 그 뒤로도 변함이 없지만 이를 묵인하는 듯한 국제 정세가 세계를 뒤바꾸게 된다. 전후 배상 등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이 있었던 월본에게 전범국가라는 오명을 벗겨준것은 문제가 되었다. 청화민국은 월본에 대해 전쟁피해 사실은 없어지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한편 자유진영과 중화권의 대립으로 태평양은 냉전에 접어들었으며 유럽마저도 구러시아와 서방세계와 대립으로 전 지구적 냉전의 시기가 찾아오게 된다.

주석

  1. 월본국 통치령 중화국 조차지를 뜻한다.
  2. 중화국과 청화민국과의 접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