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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제국

The Three Empires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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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TTE (공식), 삼제국 (비공식)
영어 명칭 The Three Empires
독일어 명칭 Das Drei Imperien
프랑스어 명칭 Les Trois Empireurs
한국어 명칭 세 개의 제국
연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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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장편
장르 대체 역사
현황 연재 중
연재 기간 2021년 10월 16일 ~
연재자 WARSAW
추가 정보
연재 환경 PC (크롬), 모바일
저작권 CC-0 (퍼블릭 도메인),
영향을 받은 매체 Communist 1968
틀 설계자 WARSAW
상징 컬러 검정 (#000000)

개요

세 개의 제국(The Three Empires)는 와르샤와의 세 번째 장편 세계관이자, 첫 대체역사 세계관이다.[1]

2021년 8월 28일 새로운 세계관 연재를 위해 구상을 시작하였으며, 기본 설정이나 구상이 어느 정도 완성된다면 연재할 때 매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연재일은 2021년 10월 16일로, 어나더어스가 휴재된 10월 15일 다음 날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첫 번째 세계관인 어나더어스가 판타지를 합친 혼합 장르이고, 두 번째 세계관이었지만 완결된 라 레지스탕스가 디스토피아 장르라면, 이 세계관은 영국, 독일, 프랑스가 각각 식민지 개척과 독립, 전쟁 등을 통해 세계를 분할시키며 현재까지 존속되는 대체역사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조만간 어나더어스처럼 음악이나 문학 등으로 장르를 확장할 계획이지만 국가 + 전쟁 + 정치 + 외교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 개의 제국이란 명칭은 당연히 세 개의 나라가 제국인 것에서 비롯되었다.[2] 작중에서 영국과 독일, 프랑스는 현재까지 초강대국이자 식민제국으로 성장하고, 반대로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의 나라들은 삼국에 분할된 채로 설정되었으며 세 나라 모두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목적을 이유로 각각 자국의 국제 기구를 가지고 있지만 유엔이나 국제 연맹같은 단일 국제 기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주요 사건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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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폴레옹 전쟁 - 나폴레옹 치하의 프랑스영국, 신성 로마 제국 등이 이끄는 대프랑스 동맹이 격돌한 사건. 프랑스 혁명 이후 권리장전을 통해 공화국이 출범했지만 나폴레옹의 쿠데타로 프랑스는 통령정부가 세워지고, 이에 프랑스의 폭주를 막기 위해 영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프랑스는 강력한 군사력을 키워나가며 유럽의 대부분을 쓸어나갔고, 영국은 대륙봉쇄령반전 운동으로, 독일은 틸지트 조약과 프로이센의 분열로 타격을 입는다. 그러다 러시아 제국이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프랑스가 모스크바 근처까지 진격한 가운데 러시아도 항복을 선언하면서 프랑스는 유럽을 제패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 페르시아의 확장과, 남하 정책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과 동맹을 맺어 러시아를 공격한 사건. 러시아가 남하 정책을 펼치면서 페르시아까지 세력을 떨치려 하였으나 카자르 왕조가 러시아의 팽창을 반대하게 되면서 1809년 아프가니스탄과 동맹을 맺어 러시아에 선전 포고를 한다. 초반에는 러시아가 우위를 접하고 있었으나, 1810년 러시아 침공을 감행한 프랑스로 인해 점차 불리해지며 페르시아가 반격에 나섰으며 결국 러시아가 큰 타격을 입고야 만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전쟁은 계속되었으나 1815년 8월 항복을 선언하고 캅카스 일대와 중앙아시아 지역 일부를 빼앗겼다.
  • 영란 협정 - 영국이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사기 위해 1828년 네덜란드와 협정을 맺은 사건.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영국은 유럽과 무역을 할 수 없어 경제 타격을 입었지만 식민지 확대를 위해 아시아와 남아메리카로 진출하게 되었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에서 확장 중이던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사기 위해 동인도 총독을 만나 동인도의 모든 이권을 영국령 동인도 회사에 넘기는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이후 인도네시아까지 확장된 동인도 회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통해 독점적 해상 무역을 이끌게 된다.
  • 국민주의·자유주의 운동 - 프랑스 제국이 몰락하고 독일 통일의 기회를 주게 된 사건.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는 대륙 봉쇄령과 함께 영국을 막기 위하여 무역 활동에 집중했는데, 대륙봉쇄령으로 인한 경제 위기는 유럽을 포함하여 프랑스에 타격을 입었고, 결국 나폴레옹 2세가 즉위함에 따라 프랑스의 내부 개혁과 경제 회복을 추진하기에 이른다. 이후 대륙봉쇄령은 폐지되었지만, 식민지들은 여전히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에 국민주의와 자유주의를 토대로 독립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1848년 국민국가를 토대로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자는 국민주의, 자유주의 운동이 중앙유럽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독일에서의 3월 혁명, 이탈리아에서의 10월 혁명, 바르샤바 혁명이 유명한 운동으로 불리고 있다. 이 운동 이후 프랑스는 유럽에서의 식민지와 동맹국을 잃었지만 독일이 통일의 기회를 주게 되는 원인이 된다.
  • 티베트 혁명 - 영국의 지원을 받은 티베트군이 청나라로부터 독립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청나라의 위기를 가져온 사건. 오스만 제국 이후 강대국으로 부상한 페르시아를 막기 위해 영국은 1852년 티베트에 혁명을 일으킨 후 독립시키며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2년 뒤 영국의 지원으로 티베트 독립군이 청나라를 공격하며 마침내 독립에 성공했는데, 청나라와 영국 간의 갈등은 이 사건 이후 커졌다. 그러나 제2차 아편 전쟁으로 청나라는 굴욕을 당하고야 만다.
  • 크로이스 혁명 - 보나파르트가가 몰락하고 새로 떠오른 크로이스 장군에 의해 프랑스를 장악한 사건. 나폴레옹 3세 퇴위 이후 제국파의 위상은 추락했으며 동시에 부르봉의 지지를 받는 왕당파와 자유주의 세력의 지지를 받는 공화파로 갈라지며 충돌하게 된다. 그 때 프랑스의 지휘관인 장 알렉산드르 크로이스에 의해 1868년 쿠데타를 벌이며 양 세력을 진압시키고 새로운 프랑스 황제가 되었고, 이를 크로이스 혁명이라 부른다. 이후 크로이스는 알렉산드르 1세로 즉위했고, 1896년 알렉산드르 2세가 즉위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 독일의 통일 - 남독일북독일로 나뉘던 독일이 통일된 사건. 프랑스의 자치권을 보장받았지만 1848년 3월 혁명의 성공으로 독립한 이른바 양독은 오스트리아 제국과 독일 연방을 결성시켰으나, 1862년 북독일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철혈 연설을 통해 국력을 회복하기로 한다. 이후 1866년 독오전쟁에서 오스트리아를 격파하고, 다음 해에 쾨니히스베르크 왕국을 차지하며 남독일과의 합병에 승인, 마침내 1870년 통일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 아프리카 분할 - 아프리카가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의해 완전히 분할된 사건. 아프리카의 식민지 개척은 15세기 포르투갈에 의해 시작되었고 이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후발주자가 나서서 식민지 개척에 나섰다. 그러다 1810년대부터 영국이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개척을 시작하고, 프랑스도 알제리를 중심으로 개척에 나섰는데 1882년 이후부터 이러한 활동이 가속화되었다. 그 때 독일이 1890년대부터 아프리카 분할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삼국의 식민지 경쟁이 시작된다. 물론 파쇼다 사건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충돌한 적이 있었지만 화친 조약으로 끝났으며, 독일의 영프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콩고를 식민지로 삼은 것을 토대로 종단을 주장한 영국은 결국 프랑스를 따라 횡단 정책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이것은 곧 대전쟁 이후 영구적인 분리주의 운동에 맞서 싸워야 하는 과제로 남게 되었다.
  • 대전쟁 - 삼국 동맹 vs 삼국 연합, 두 세력이 맞붙은 사건. 영국과 프랑스의 앵글로-프랑스 동맹미텔오이로파 계획을 추진하려던 독일, 그리고 또 다른 강대국인 러시아가 유럽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900년대 초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과 비밀 조약을 통해 자기 편으로 들어오려 하였고, 독일은 러시아를 막고자 영프 동맹과 교섭을 시도하였다. 그러다 1914년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삼국 동맹 참여를 구실로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러 마침내 삼국 연합과 삼국 동맹 간의 대전쟁이 발발한다. 약 11년 간 걸친 전쟁 끝에 삼국 연합국은 승리하였으며, 삼국 동맹국은 사실상 패배하며 결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었다.
  • 아메리카 전쟁 - 본격적인 삼국 경쟁 시대의 시작을 알린 사건. 영국은 영연방, 프랑스는 대프랑스 연합, 독일은 경제 공동체인 미텔오이로파를 결성하며 세력 다툼이 시작되었는데, 그 때 마지막 근거지였던 아메리카를 두고 영토 경쟁에 나섰다. 1934년 6월 삼국은 아메리카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독일은 멕시코를 공격하여 북진을 시도했으며, 1938년 2월 캐나다와 멕시코, 카리브해를 통해 미국을 공격하여 수도인 워싱턴 D.C.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메리카도 자연스레 삼국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부터 본격적인 삼국 경쟁 시대를 촉발시킨 원인이 되었다.
  • 반삼국 운동 - 영프독으로부터 식민지 독립과 자유주의, 공산주의 운동을 벌인 사건. 아메리카 전쟁 이후 삼국 경쟁 시대를 촉발시켰지만, 삼국의 통치에 반발한 국민들은 자유와 권리, 그리고 식민지 독립을 위해 반삼국 운동이라는 대규모 운동을 전개한다. 처음에는 식민지 독립과 자유주의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1950년대 이후부터는 각국의 공산주의 운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공산주의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고, 1960년대 이후에는 강경파인 흑표당으로 대표되는 흑인 권리 운동까지 이어지며 1969년 PLB 선언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세 나라 모두 가만히 있을 순 없었고 대규모 군사 명령과 가혹한 탄압을 통해 세력을 줄이려 노력하였지만, 1962년에는 가장 먼저 인도에 자치권과 자치 의회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결과가 나오다가 1969년 PLB 선언으로 완전히 성공하였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식민지 독립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들었고, 영국에서는 마거릿 대처와 로널드 레이건으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운동이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나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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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3국

  • 영국 - 영국은 나폴레옹 전쟁에서 대프랑스 동맹으로 참전했으나, 대륙 봉쇄령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받더니 반전 운동이 일어나 조지 2세가 폐위되었고 파리 조약으로 휴전을 선언한다. 전쟁 이후 영국은 남아메리카의 패권을 장악하며 해상 무역을 확대시킨 후 아시아까지 영향력을 넓혀갔으나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와 동맹을 맺기로 한다. 허나 1898년 파쇼다 사건으로 해체되고, 대신 아프리카의 분할에 참여하였으며 1907년 재결성된다. 그러다 1914년 독일의 오스트리아 침공으로 독일과 삼국 연합이 형성되자 대전쟁에서 승전국이 되었으며 이후 승전국이 된 영국은 국제 기구인 영연방을 결성하였다.
  • 프랑스 - 통령정부를 수립한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황제가 되어 나폴레옹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이는 프랑스가 유럽의 패권을 주도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대륙 봉쇄령 등으로 프랑스도 경제적 타격을 입었지만 나폴레옹 2세에서 각종 개혁적인 정책을 시행하며 경제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1848년 자유주의 운동으로 식민지를 상당 부분 잃어버린데다가 나폴레옹 3세의 폐위로 왕당파와 공화파가 대립한 상태에서 알렉산드르 1세가 이끄는 제국파가 이들을 잠재우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 후 영국과 동맹을 맺으며 러시아와 대항하다가 대전쟁 당시 삼국 연합으로 참전하며 승전국이 되었다. 프랑스는 가장 먼저 국제 기구인 대프랑스 연합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 독일 - 독일은 신성 로마 제국에서 1701년 프로이센 왕국이 등장하며 강대국으로 성장했지만 나폴레옹 전쟁에서 전패를 당한 끝에 틸지트 조약으로 프랑스의 속국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쾨니히스베르크의 반란으로 두 나라로 갈라지다가 전쟁 이후 프랑스의 식민지를 거쳐 1848년 북독일과 남독일로 독립하였고 비스마르크 총리의 철혈 정책을 통해 마침내 1870년 통일에 성공한다. 1873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와 게르만 동맹을 맺어 아프리카 분할에 뛰어들어 영국과 프랑스의 팽창을 막는데 성공한다. 1900년대 미텔오이로파 계획을 통해 유럽을 지배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고 이는 대전쟁의 서막이 되었으며 그 결과 삼국 연합의 승리로 계획은 이루어진다. 1926년 독일은 국가 공동체인 미텔오이로파를 결성, 영국, 프랑스로부터 경쟁을 선언한다.

구 열강

  • 러시아 - 나폴레옹 전쟁과 페르시아 전쟁 패배 이후 한 번 몰락한 러시아는 프랑스의 동맹국으로 전락했으나, 아락체예프 국왕에 의해 프랑스로부터 해방을 선언한다. 이후 아락체예프가 물러나고 니콜라이 1세가 즉위하면서 프랑스와의 외교 단절과 자유주의 운동을 지지했으며 1861년에는 농노 해방령을 통해 농노제가 완전 폐지된다. 그런데 니콜라이 2세부터 반동 정치와 전제군주제 강화를 촉구하며 러시아 내에서의 자유주의가 몰락했고, 한편으로는 연해주의 할양과 군사력 강화로 영국을 위협하기도 했다. 1878년 산스테파노 조약으로 오스만 제국이 발칸 반도에서 손을 떼야 할 정도의 피해를 입힌 러시아는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삼국 동맹을 맺었지만 대전쟁에서 전세가 크게 위축되고 결국 항복을 선언한다. 조약이 체결된 이후 러시아는 영국, 독일이 나눠가지게 되었다. 분할 이후 레닌, 트로츠키 등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반삼국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전부 진압되었고 1968년 대러시아 혁명을 끝으로 러시아에서의 반삼국 운동은 사실상 사라졌으나 1969년 PLB 선언으로 자치권을 부여받고 양국에서 자치 의회의 설립을 보장받게 되었다.
  • 미국 - 미국은 현실 역사처럼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전쟁, 멕시코와의 전쟁, 남북 전쟁을 겪었고, 대전쟁 당시에도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중립을 지켰으나, 전쟁 이후 삼국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어 뒤늦게 아메리카의 통합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1934년 6월 아메리카 전쟁에서 패배한 미국은 서부는 독일이, 동부는 영국, 그리고 중부 지역에는 프랑스가 차지함에 따라 몰락하였으나 미국인들은 1960년대까지 반삼국 운동을 벌인 끝에 1969년 PLB 선언으로 자치권을 부여받는데 성공했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 오스트리아는 과거 나폴레옹 전쟁의 동맹국이었으나, 1848년 자유주의 운동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혁명이 일어나 합스부르크가는 물론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결국 혁명이 성공하면서 헝가리는 오스트리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성공했으나, 오스트리아는 혁명의 후폭풍인 경제 위기로 타격을 입어 한동안 유력 열강에서 밀려나다가, 1867년 헝가리와의 합병을 성사시킨 후 오스트리아-헝가리로 통일된다. 이후 어느 정도 열강에 들어오는데는 성공했고 독일 제국과 게르만 동맹을 맺는 등 외교 관계를 유지했지만 1914년 삼국 동맹의 결성을 구실로 대전쟁의 원인이 되었다. 결국 삼국 동맹의 항복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도 자연스레 몰락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지역을 독일이 가져가고 헝가리 지역을 따로 독립시키는 등의 영토 변화가 일어났다. 그럼에도 반삼국 운동에 영향을 받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불리고 있어 1969년 PLB 선언까지 오스트리아인의 대부분을 독일인으로 동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 일본 - 일본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끄는 에도 막부의 통치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1868년 메이지 유신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결국 메이지 천황이 이끄는 일본 제국을 선포하였다. 일본 제국은 근대 국가를 목적으로 개혁을 추진하였고 그 과정에서 정한론이라 부르는 한국 정벌론이 유행하게 되었으며 1889년 일본 제국의 헌법 공포, 1895년 청일 전쟁, 1904년 러일 전쟁 등을 거치며 1905년 을사조약(을사늑약)을 통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뺏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영토 확대에 나섰다. 1910년에는 대한제국을 병탄시키면서 강압 통치에 앞장섰으며 1911년 영일 동맹의 기한을 연장하며 일본의 침략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4년 대전쟁이 터지고, 1915년 영국이 뒤늦게 영일 동맹을 파기함에 따라 타이완 상륙 작전을 계기로 영국과 선전 포고를 강행했으나 극동 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일본의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1923년 일본 열도를 공격한 영국은 상륙 작전과 대규모 공습으로 일본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혔고, 1925년 도쿄 입성을 앞두고 항복한다. 이렇게 해서 일본은 완전히 영국의 식민지로 넘겨지며 현재까지 영국령 극동이란 이름으로 영국의 통치를 받는다. 그러다 2010년 서울과 도쿄에 극동 선언을 발표하여 극동 연방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현재까지 영연방 왕국으로서 유지하고 있다.
  • 이탈리아 - 이탈리아는 나폴레옹 전쟁 이전 여러 나라로 분열되어 있었으나, 나폴레옹 전쟁 당시 여러 이탈리아 나라들이 전쟁에 참여하다가, 1802년 프랑스에 의해 치살피나 공화국을 계승한 이탈리아 공화국을 수립한다. 1805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으로 발전하였고, 전쟁이 종료된 후 영향권을 사르데냐, 시칠리아, 나폴리 지역까지 확대하였다. 그러다 1848년 자유주의 운동이 이탈리아에 확산되면서 자치권과 독립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결국 이탈리아는 왕국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대신 1851년 나폴리를 따로 분할시켜 자치령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반발한 이탈리아 국민들의 독립 열기가 식지 않아 독립 운동은 1900년대 초까지 이어졌지만 1878년 이탈리아 임시 정부의 국왕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암살과 1890년대 이탈리아 독립당의 세력 감소로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반삼국 운동을 통해 독립 운동이 다시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1991년 움베르토 보시가 이끄는 이탈리아 동맹(Lega Italia)이 등장으로 독립주의자들이 대거 결집하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독립을 요구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대에는 제2당의 자리까지 오르는 등 한때 보수-진보 거국 내각이 추진될 정도로 막강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며 소수정당으로 전락하고, 독립주의자들도 점차 자치주의자로 전향하는 모양새가 생겼으나 여전히 마테오 살비니를 중심으로 독립을 요구하는 운동은 지속되고 있다.

기타 강대국

  • 오스만 - 오스만은 프랑스의 도움으로 그리스 독립 전쟁을 막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이는 오스만의 위기를 맞게 되는 원인이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1839년부터 탄지마트 개혁을 추진하여 근대화를 시도했다. 1853년 크림 전쟁에서는 유럽 연합군의 도움으로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데는 성공하였으나 20년 후 러시아의 반격으로 패배하고 말았는데 오스만은 아르메니아인을 향한 대학살을 저지르고, 범튀르크주의를 통해 오스만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과 러시아에 뒤쳐진 상황이었고, 부분적으로 근대화에는 성공했어도 보수 세력들과의 반대에 부딫히며 완전한 근대화를 이룰 순 없었다는 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오스만은 러시아와의 화해와 함께 영국, 프랑스로부터 대항하자는 의미에서 러시아-튀르크 동맹이 등장한다. 이후 이탈리아의 리비아 침공, 보스니아 합병을 뚫고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삼국 동맹을 형성해 대전쟁에 참여했으나 점차 전세가 꺾이며 독일, 프랑스, 영국의 양공(兩攻)으로 크게 쇠퇴한다. 전쟁 이후 오스만은 세 나라의 통치를 받게 되고 해체되었으며, 무스타파 케말 등의 장교들은 오스만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망명을 떠난다.
  • 중국 - 중국은 청나라로 대표되는 아이신기오로에 의한 통치에서 시작되었다. 후금에서 시작된 청나라는 1644년 명나라를 누르고 1683년 중국 대륙의 통일을 이루었으며 약 120년 간 팍스 시니카(Pax Sinica)라 부르는 전성기를 이룩했다. 그러나 18세기 후반 외세의 등장과 함께 국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서구 열강에 의해 불평등 조약을 맺어야만 했다. 1854년에는 티베트 독립군이 티베트 혁명을 일으켜 티베트를 독립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뒤늦게 영국과의 갈등이 증폭되었고, 태평천국의 난을 거쳐 제2차 아편 전쟁으로 국력이 전보다 크게 위축되었다. 청나라는 양무운동을 통해 근대화를 시도하였지만 청일전쟁으로 한계점이 드러났고, 외세 배척을 위해 의화단이란 국민주의 단체를 통해 의화단 운동을 벌였으나 또 한번 외세의 침략을 겪었다. 이후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멸망하고 쑨원이 이끄는 중국 동맹회에 의해 중화민국이 수립되었으나 1914년 대전쟁이 발발하고 중립을 선언했다 후에 삼국 동맹에 합류했다. 그러나 영국, 프랑스, 독일의 침공으로 전세가 크게 밀리자 중화민국은 1923년 베이징에서 삼국 연합에 항복을 선언한다. 전쟁이 끝나고 중국은 삼국에 의한 분할이 이루어졌고, 쑨원을 포함한 동맹회 출신들은 해외로 도피하게 된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삼국의 강압적 통치에 불만이 커지기 시작하며 반삼국 운동 기간 동안 대규모 독립 운동을 벌인 끝에 1936년 자치권을 흭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독립 운동 세력은 강압적 탄압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1959년 잔존 공산당 세력들이 만주에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었고, 1975년에는 홍위병 반란으로 정국이 시끄러웠다. 심지어 1930년대부터 전파되어 온 세 나라의 문화는 1970년대부터 완전히 중국 문화를 뛰어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중국 문화는 사실상 영원한 유물로 남긴 채 사라졌다. 1992년 독일, 영국, 프랑스는 각 식민지의 총리가 공동으로 공동통치령을 영구적으로 통치하는 쓰촨 선언을 발표했고, 1997년에는 홍콩, 1999년에는 마카오를 남중국 자치령 산하 조차치로 승격하게 되었다. 현재 중국은 세 나라의 분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지역에 불과하다.
  • 페르시아 - 페르시아의 모하마드 칸은 1794년 잔드 왕조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페르시아의 왕조로 떠오르게 되었고 사파비 왕조 때 떨어져 나간 칸국들을 다시 평정한 후 1796년 아프샤르 왕조까지 멸망시켜 그 세력을 떨쳤다. 모하마드 칸이 죽고 그의 아들이 왕위를 이어받은 후 페르시아는 점점 부패한 상황이 오고 있었다. 그런데 러시아의 팽창으로 위협을 느낀 페르시아는 1809년 아프가니스탄과 동맹을 맺고 러시아를 공격했는데, 러시아는 방대한 군사력을 이용해 페르시아를 공격하며 우위를 접하였다. 그런데 1810년 프랑스의 러시아 침략이 시작되자 러시아가 점점 불리해진 상황에서 페르시아가 반격을 한 끝에 어느 정도 역전에 성공한다.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페르시아는 캅카스 일대와 중앙아시아 일부를 차지하며 마침내 새로운 강대국이 되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페르시아는 1860년대에 들어서며 위기를 맞았고, 1887년에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며 영토를 크게 잃었다. 결국 카자르 왕조는 서구 열강의 각종 이권 침탈에 시달리다가 대전쟁 당시 1918년 페르시아 침공을 겪고 독일과 영국이 주둔하게 된다. 이후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식민지였던 이란에 두 나라의 문화가 전파됨과 함께 각종 개혁을 시도하였으며, 1979년에는 이란 전체에 대규모 정치 개혁이 일어난 끝에 마지막 총독이 물러나고 초대 총리가 취임하는 등 정치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기타 국가

유럽

  •   네덜란드(바타비아) - 네덜란드는 독립을 쟁취한 후 1581년 7개주 연합공화국이란 이름으로 수립되었고, 17세기 초 인도네시아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를 설립하여 식민지 개척과 아시아 진출에 나섰다. 또 1621년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간의 교역을 위해 서인도 회사를 설립해 아프리카에도 희망봉을 거점으로 개척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 등 주변국들의 침공과 공화파와 오라녜파 간의 국내 갈등으로 쇠퇴를 맞았다가 1795년 프랑스 혁명 전쟁으로 공화파들과 함께 네덜란드를 침공하고 바타비아 공화국을 수립한다. 이후 프랑스 측에 합류했으나, 1806년 동생 루이 보나파르트를 위해 홀란트 왕국으로 개칭했고, 1810년에는 완전히 병합했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네덜란드는 사실상 동인도 회사에 망명 정부를 설립했으나, 1828년 영란 협정에 따라 네덜란드의 영토를 모두 영국에 넘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다 1848년 네덜란드인들의 자치 운동으로 네덜란드 지역을 프랑스와 분할시켜 자치령을 건설했고 1850년에는 벨기에 지역을 홀란트의 보호령으로 삼고 1890년 해체할 때까지 유지되었다. 해체 이후 네덜란드 지역은 독일에,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프랑스의 행정 구역으로 편입되었다.
  • 헝가리 - 헝가리는 1848년 부다페스트에서 시작된 혁명을 일으켰고, 러시아의 개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1849년 독립하였다. 헝가리는 프란츠 요제프 1세를 국왕으로 추대했고, 오스트리아가 경제 위기로 타격을 입은 사이 헝가리는 오스만 등 각종 주변국들과의 경제 원조를 받아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다. 헝가리는 1867년 오스트리아와 병합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되었고 1916년 쯤에 항복할 때까지 삼국 동맹에 참여하였다. 그러다 1914년 독일군이 부다페스트 작전을 감행하여 헝가리인들의 독립 운동을 유도하였으며 이는 헝가리인들이 독일 측에 합류하며 재독립을 요구하였다. 결국 1918년 헝가리는 왕국으로 재독립에 성공하였으며, 전쟁이 끝나고 난 후 독일의 동맹국으로서 미텔오이로파의 회원국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   스페인, 포르투갈 -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한 때 대항해시대를 연 나라들이지만, 스페인은 황금기 기간 동안 전쟁으로 고생해야 했고 포르투갈은 독립을 쟁취했음에도 스페인과는 달리 잉글랜드와 동맹을 맺어 교류를 추진했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이 터지면서 중립을 유지했던 두 나라는 대륙봉쇄령에 참여하지 않았단 이유로 프랑스의 침략을 받았고 이후 영국의 도움을 받았지만 1810년 영국이 빠지는 등 어려움에 시달리다가 결국 전쟁이 끝나고 일부 지역을 빼앗겼다. 그 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자국 영토를 제외한 모든 식민지를 사실상 프랑스에 넘겨졌지만, 프랑스의 원조 덕분에 경제 위기를 면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베리아의 국민들은 1848년 이베리아 운동을 일으키며 자치권 요구와 독립 요구로 나뉘며 프랑스에 항쟁했다. 이후 프랑스 정부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두 나라 모두 자치권을 부여받았지만 독립운동파는 반발하여 프랑스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1926년 포르투갈이 군부 쿠데타로 인해 국왕이 물러났고 1932년 살라자르의 독재로 완전히 국왕 체제에서 벗어났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이끄는 국민군의 쿠데타, 공산주의 혁명을 겪다가 1945년에는 안달루시아를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통치령으로 분리시켜 스페인 국민들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1981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갈리시아 지역을 포르투갈에 할양하는 갈리시아 협정을 맺고 1992년에는 국명을 카스티아 왕국으로 바꾸며 스페인이란 이름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된다. 포르투갈 역시 1975년 카네이션 혁명으로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자치권을 얻었고 현재까지 자치 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 불가리아 - 불가리아는 과거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으나, 1878년 러시아-튀르크 전쟁을 거쳐 산스테파노 조약에 서명한 후 독립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불가리아는 사실상 오스만의 속국에 불과했으나 1879년 오스만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아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독립하자마자 범튀르크주의나 범슬라브주의의 일부로 보느냐에 대해 논쟁을 겪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중립을 선언해 오스만과 러시아 두 나라를 경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만, 러시아 간의 관계는 1895년 러시아-튀르크 동맹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으며 1912년에는 오스만-불가리아 협정으로 사실상 아토 동맹에 합류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1914년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불가리아는 삼국 동맹 측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결국 삼국 연합국에 패배하며 항복과 함께 독일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1934년에는 불가리아 국민주의 세력이던 즈베노가 쿠데타를 시도하였으나 독일군에 진압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1945년에는 불가리아 국민주의자들의 과격 시위와 정치 혼란 속에서 총리가 독일에 자치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게 된다. 이 성명서는 PLB 선언이 발표된 1969년이 되어서야 독일의 응답을 받을 수 있었으며, 1970년 완전한 자치권을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은 여전하며, 현재까지도 적은 인원의 독립 요구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     스칸디나비아 - 스칸디나비아는 1518년 스웨덴 독립 전쟁을 겪으며 칼마르 동맹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고, 결국 1523년 스웨덴의 독립으로 칼마르 동맹은 완전히 깨졌다. 그리고 그 자리엔 새로 독립한 스웨덴과 덴마크-노르웨이로 나뉘었으며 동시에 북방 7년 전쟁과 리보니아 전쟁 등 수많은 전쟁을 겪었다.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덴마크-노르웨이가 프랑스 측에, 스웨덴이 대프랑스 동맹 측에 가담하여 싸우게 되었지만 프랑스와 평화 조약을 맺었고, 이후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전쟁에 다시 참여하였으나 1810년 영국의 이탈과 러시아의 불리한 상황으로 인해 스웨덴은 1812년 1월 다시 평화 조약을 맺음과 함께 전쟁에서 이탈하였다. 전쟁 이후 노르웨이는 덴마크로부터 독립하여 스웨덴과 동군연합을 형성했고, 1848년에는 스칸디나비아의 재통일을 위해 덴마크와 설득한 끝에 합류하며 칼마르 연방을 재수립한다. 비록 칼마르 연방 수립 직후 재독립을 요구하는 세력들이 반란을 시도했지만 모두 진압되었고 1912년 영세중립국을 선언했다. 그리고 대전쟁 극초반까지만 해도 칼마르는 중립을 지키긴 했지만 1915년 베저위붕-마운트배튼 작전으로 사실상 삼국 동맹에 참여하였다. 한편 스웨덴 지역에서는 카를 아우구스토가 이끄는 독립군이 독일의 지원으로 스톡홀름에서 큰 전투가 일어났고, 핀란드 지역에서는 1917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하는 일이 벌어져 삼국 동맹국의 타격을 가져왔다. 그렇게 칼마르는 육국 평화 조약과 베를린 조약에 따라 노르웨이와 덴마크 지역이 독일에 넘어갔고, 스웨덴은 스베아 리크로 독립, 핀란드는 독일의 동맹국이 되었다. 이 중 스웨덴과 핀란드는 미텔오이로파의 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1944년까지 독일이 주둔하다가 1944년 두 나라가 중립국을 선언하며 독일군의 철수로 마무리된다. 현재 스웨덴과 핀란드는 미텔오이로파 회원국이자 복지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반면,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1969년 자치권을 얻었지만 여전히 독일의 식민지를 받았고 2008년 단마르크-노르비겐으로 통합되었다.
  •  파일:Flag of Wallachia (alternate).png 파일:Flag of Moldavia.png 루마니아 - 루마니아는 1912년 독립 전쟁을 겪고 1913년 2월 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한 나라였다. 과거 왈라키아와 몰다비아는 공국에 불과했으나 오스만의 지배를 받았고, 나폴레옹 전쟁에서는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오스만, 러시아에 의해 남부(왈라키아)에는 오스만이, 북부(몰다비아)는 러시아가 통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1912년 오스만과 러시아의 통치에 분노하여 독립 전쟁을 일으켰고 1913년 2월 결국 오스만과 러시아의 독립 승인을 통해 독립하게 되었는데 발칸 반도에서는 최초의 공화국이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로부터 루마니아의 통일을 이루려 했던 꿈은 대전쟁으로 인해 처참히 박살났고, 1915년 발칸 전역에서 삼국 연합국에게 패배하며 독일 치하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루마니아는 다시 왈라키아와 몰다비아로 갈라져 사실상 식민지나 다름 없는 독일의 강압적 통치가 이루어졌고 이는 1969년 PLB 선언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었다. PLB 선언 이후 두 지역은 자치권을 얻어내며 독일의 원조가 아닌 자립 경제를 통해 2000년대까지 경제 성장을 이룩해냈고, 2012년에는 미텔오이로파의 비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하여 외교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    몽골 - 몽골은 과거 징기스 칸이 이끄는 몽골 제국을 거쳐 원나라, 이후 청나라에 흡수되어 1912년 붕괴 직전까지 청나라의 일부였다. 하지만 신해혁명을 거쳐 대전쟁에서 중국이 삼국 연합군의 공격을 받았고 독일군의 지원으로 로만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가 이끄는 아시아 기마사단이 몽골에서 난을 벌인 끝에 복드 칸국을 수립했다. 1924년에는 몽골 공산당이 이끄는 혁명군에 의해 울란바토르에서 봉기가 일어났고, 독일군은 기마사단과 함께 혁명군을 진압하는데 성공한다. 베를린 조약 이후 미텔오이로파의 창립 회원국이 되었고, 나중에 명칭을 대몽골국으로 개칭하였다. 현재 대몽골국은 독일의 원조를 받고 있지만, 아시아 중에서 세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나라로 불리고 있다.
  • 베트남 - 응우옌 왕조에서 시작되어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된 베트남은 대전쟁 중인 1916년 베트남 반란을 일으켜 독립 정부를 세웠고, 이에 프랑스의 공격이 시작되자 삼국 동맹국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독립 정부는 약 4개월 간의 전투 끝에 패전했고, 결국 독립 정부 인사들이 프랑스군에 항복을 선언한다. 그리고 그 일부는 미국으로 망명하여 망명 정부를 세워 명목을 유지했으나, 아메리카 전쟁 직후 독일군에 의해 해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운동가였던 호찌민 역시 지하 활동을 펼치다 1955년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이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반프랑스 감정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PLB 선언 이후 베트남을 포함한 인도차이나 지역은 자치권을 부여받았지만 여전히 인도차이나의 독립 여론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까지 독립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정당과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를 지향하는 보수주의 정당이 대결하고 있다.
  • 필리핀 - 필리핀은 본래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1898년 미국과의 전쟁으로 식민지를 포기할 때까지 약 300년 간 지배했다. 카스티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은 필리핀을 통치하려는 과정에서 필리핀의 에밀리오 아기날도에 의해 독립 선언문을 발표하였고 미국은 필리핀에서 한 발 물러났다. 하지만 필리핀은 아기날도의 후신으로 조셉 S. 파이노이스의 공포 정치가 터지며 위기가 고조되다가 1915년 암살된 후 아기날도 내각의 인사들과 함께 임시 정부를 차렸다. 그러나 필리핀은 1917년 삼국 연합국에 의한 폭격과 전투로 피해를 입었고, 1918년에는 마닐라 전투에서 패배하여 영국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전쟁이 끝나자 필리핀은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46년 자치권을 부여하며 최초의 자치 의회를 설립할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필리핀 국민주의 성향의 국민당이 다수당이 되며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촉구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결국 영국은 필리핀 총독을 교체하고 여당인 국민당을 금지시키는 등 정치적 탄압을 가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65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무소속으로 대통령이 되며 강경 친영적 행보를 보이게 되고, 금지되었던 국민당을 합법화시키는 대신 마르코스의 사당인 인민단결당의 관제야당화를 추진해 독재 정권을 펼쳤다. 그 후 1986년 피플 파워 혁명으로 물러났고 1992년 단일 후보였던 미리암 데펜서 산티아고가 당선되며 총독 교체와 함께 민주 정권을 재건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몇 번의 대선을 통해 정통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가면서 집권하다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좌파 포퓰리스트인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총리에 취임하는데 성공해 보수정당인 국민당과 사실상 진보정당을 맡고 있던 인민개혁당과 자유당에 큰 타격을 입히며 큰 화제가 되었다.
  •   태국 - 태국은 아유타야의 몰락 이후 1767년 톤부리 왕조를 세우며 태국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톤부리 왕조는 딱신 대왕의 즉위 이후

역사

항목 참조.

분기점

항목 참조.

세력

런던 입헌군주제
베를린 입헌군주제
파리 입헌군주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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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받은 매체

각주

  1. 물론 제작한 세계관들 중 대체역사를 요소로 포함시킨 세계관이 존재했다.
  2. 예전에 이 명칭과 BFG가 선정되었는데 뭔가 세계관의 분위기에 맞는 명칭이 좋을 것 같아서 전자를 최종적으로 확정시켰다. 참고로 BFG는 세 나라의 첫 글자를 따와서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