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세계인(Isekaians, 異世界人)은 어나더어스 상에서 현존하고 있는 인류(人類) 종족이다.
설명
이세계인은 지구의 종족인 인간(人間)과 비슷하며, 모두 생물학적으로 사람속에 속한다. 인류는 계통분류학에서 '사람아족(Hominina)에 속하는 모든 종'을 일컫으며, 6~800만 년 전 침팬지와의 공통조상으로부터 분화되었기 때문에 사람속을 포함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 사헬란트로푸스속 등 다양한 속이 존재한다.
실제 인간은 근연종의 멸종으로 호모 사피엔스(H. sapiens)의 아종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 sapiens sapiens)만이 남아있어 현생 인류로 보고 있지만, 이세계인은 호모 사피엔스 마지카투스(H. sapiens magicatus)를 현생 인류로 보고 있다. 이계인류학(異界人類學)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마지카투스가 호모 사피엔스의 아종에 가깝다고 주장하지만 실존 인류학은 호모 사피엔스 마지카투스는 실존하지 않는 학명이고, 인간의 아종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한다.
이세계인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조상 격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계인류학에서 최초의 인류는 유인원 중에서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추정되는 유인원이 존재하며, 이 유인원에서 이종족의 유전자가 결합되어 지능이 훨씬 뛰어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연구를 통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비슷한 유골 일부분을 포함한 뼈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정확히 어디에서 발견되었고, 정말 인류의 조상과 비슷한 지에 대해선 여전히 불명이다.
고도로 발달된 뇌, 높은 수준의 도구, 문화, 언어를 사용하고, 윤리와 전통을 생산하여 인류 상의 문명을 형성시켰으며 이는 가족이나 친척 같은 좁은 집단 개념에서 국가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등 넓은 집단 개념으로까지 확장된다. 높은 지능과 호기심은 곧 외부 세계와의 설명을 통해 영향력을 미치려는 욕구로 이어져 과학, 종교, 철학 등을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세계인은 사춘기로 대표되는 2차 성징과 같은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가진다. 신체적 특성으로는 키나 몸무게 등 개체의 크기나 털, 피부, 홍채 등 생리적 요소, 다양한 종류의 지능, 면역력, 수명, 성적 지향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를 성적이형이라고 한다. 성적이형은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나타나고, 이 특징이 10대를 기해 2차 성징으로 발현된다. 생물학적인 성별과 젠더는 구분되기 쉬우며, 성별 정체성은 생물학적 성보다 불일치한다.
인간과 비슷한 잡식동물로, 호모 에렉투스 이래로 등장한 불의 사용, 요리 방법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섭취한다. 또 낮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주행성 동물로서 잠을 자는 시간이 7시간 이상 정도이다. 평균 수명은 85세 전후로, 현대에 들어 위생과 영양이 개선되고 발달하는 의료 기술과 영아 사망률의 하락으로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222년 9월 기준으로 약 82억 명의 개체 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21년 기준 지구 상의 인간(79억 명)보다 더 많다.
특징 및 생태
이세계인/생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인종
이세계인의 절대 다수는 백인이거나 아스피아인이지만, 흑인, 혼혈이 그 다음으로 많다.
아스피아계는 백인 계통의 이세계인과는 달리 아스피아에 거주하기 때문에 피부색이나 외모, 인종, 거주 생활 등 특성이 백인보다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아스피아인이 이세계인의 일부로 취급해왔기 때문에 엄밀히 이세계인의 일부에 해당한다. 흑인의 경우 이클리우시아 지역의 흑인과 아프란키우스 지역의 흑인으로 나뉘는데 전자가 대표적인 흑인 계통으로 취급된다.
혼혈계는 보통 인종 간의 혼혈(between race)이나 행성 간의 혼혈(between planet)로 나뉘어진다. 인종 간의 혼혈은 현생 인류와 마찬가지로 국제결혼이나 인종 간 결혼을 통해 형성되고, 행성 간의 혼혈은 유일하게 지구인과의 결혼을 통해 형성되지만 지구 외의 행성과의 혼혈은 생명체가 없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본 행성으로 따지면 혼혈의 대다수는 인종 간 혼혈에 가까운데 행성 간 혼혈인도 상당수 분포되어 있다.
이세계인들 중에서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전 세계 곳곳에 분포되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원시 문명으로도 알려진 이세계 공동체가 세워지기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는 부족들이 지배했으나 문명의 성립으로 사라지거나 타 문화에 동화되는 시기를 거쳐 지금은 약 3 ~ 40여 개의 부족이 전 세계에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부족 생활을 위해 주류 사회와 교류하지 않은 부족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