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조약기구 (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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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동아시아조약기구(줄여서 EATO, East Asia Treaty Organization)는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 군사 기구이다. 본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 두고 있으며 가맹국은 미국, 한국, 일본, 영국, 첨관, 류큐이다.

중국, 북한을 가상적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과거에는 소련(현 러시아), 베트남 역시 가상적국으로 분류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제외되었다.

역사

1950년대 동아시아는 공산화 물결이 일었다. 1949년에는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하였고 하이난 및 타이완 섬까지 공산화되어 국민당이 미국으로 망명하였으며, 1950년에는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이러한 공산화의 위협 속에서 미국은 동북아의 집단안전보장을 위한 군사동맹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관련국들간 논의 끝에 부산에서 동아시아조약기구의 설립을 결정하게 된다.

냉전당시 EATO의 관심은 전방에 밀집해 있었다. 한국전쟁 및 하이난·타이완 공산화 이후 동아시아의 공산화 위협이 거세지자 애치슨 라인은 사실상 폐기되어 쿠릴열도-일본-류큐-필리핀을 연결한 방위선은 무의미해졌다. 그리고 육상에서는 북한과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군사적 지원을 강화했고 해상에서는 일본, 첨관을 대상으로 군사적 지원을 강화했다. 육군이 강력한 한국군과 해군이 강력한 일본 자위대, 그리고 이를 후방에서 지원해주는 첨관군의 역할이 이 시기에 구상된 것이다. 이루 1990년 초까지 미군 정찰기가 동아시아를 배회하며 군사적인 긴장을 유지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1.21 사태 등 북한측 소규모 특수부대의 침투가 번번히 일어나 군사적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냉전 중에 류큐와 영국이 가맹했고 호주, 뉴질랜드가 옵서버로 가맹해 안보협력을 가졌다. 영국의 경우 영국령 홍콩에 대한 안보문제가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맹했다. 류큐는 이렇다할 군사조직은 없지만 EATO의 보호를 받았다. 또한 EATO는 동남아시아조약기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1990년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개혁 개방에 나서자 러시아와 대한민국, 첨관 등은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었다.[1] 또한 베트남 역시 개혁개방 이후 자유세계와의 관계 개선에 나섰고, 미국과 베트남간 수교도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EATO의 역할도 변화하였는데, 과거에는 소련의 침공에 중점을 뒀지만 현재는 신흥 가상적국인 중국에 대한 안보적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중국이 2010년대부터 패권주의를 추구하고 있고 홍콩 시위,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등을 통해 실력 행사에 나서자, 중국을 견제할 EATO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졌다.

군사

EATO는 NATO처럼 통합군이 있으며 주로 육군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해상 방위를 도외시하지 않아서 해군력을 갖춘 미국, 영국, 한국, 일본, 첨관으로 구성된 EATO함대가 있다.

첨관에는 캠프 요시키이시카와 해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다.

비판

EATO가 동맹국간 제대로된 신뢰를 쌓지 않고 같은 테두리에 묶어 놓기만 한 불안한 동맹관계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실제로 일본은 한국, 첨관 등 타 국가와 역사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며 영토 분쟁[2]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또한 동맹국간 교전이 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1999년 나루미 제도 위기로 증명되었으며, 그렇기에 현재도 분쟁 당사국들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으며 최전선으로 여기고 있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을 보다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당사국간의 화해와 친선을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러기엔 요원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이 바라는 한첨일 완전체는 언제쯤 이뤄질까

가맹국

회원국

옵저버 국가


  1. 일본과는 쿠릴 열도 분쟁 문제가 엮여 있었기 때문에 화해 분위기 조성이 힘들었다.
  2. 한국의 경우 독도, 첨관의 경우 나루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