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동해 전쟁
동해 분쟁의 일부

제1차 동해 전쟁의 모습.
날짜1964년 6월 18일 ~ 1972년 8월 13일
장소해성국 인근 해역
결과 해안 경비대의 패배.
해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해안 경비대의 전력 확충 시도.
교전국
해성국 해성국 북한
지휘관
이해국
진형환
리명주
군대
해성국 해안 경비대
소형 순찰선 5척
조선인민군 해군
S·0-1급 초계정 3척
코마급 고속정 5척
오사급 고속정 2척
피해 규모
13명 사망
21명 부상
순찰선 2척 반파
약 10명 사상 추정
고속정 1척 반파

동해 전쟁(중국어: 東海 戰爭)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동해에서 일어난 해성국북한의 영해권 주장 전쟁이었다.

1963년, 해성 공화국측 민간 선박이 어업 과정에서 북한측 경비정에게 나포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해성 공화국에서는 영해(瀛海)에서 민간인 선박을 강제로 나포하는 것은 엄연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강력히 표명하였고, 북한측에서도 민간 선박이 본국의 영해를 침해했기에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을 맞닿게 되었다. 그러자, 해성국이 어업 구역을 7.4km에서 15km로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하여 북한 선박을 상대로 경고 사격을 시도하자, 북한에서는 선전포고임을 주장하면서 약 10척에 달하는 초계정과 경비정을 파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진행

1964년 6월 18일, 해성국 해안 경비대의 총사령관이었던 참위(站尉) 이해국은 여느때처럼 수시로 어업 구역을 드나들고 있는 북한 선박을 향해서 경고 사격을 시도하였다. 그러자, 북한측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 그는 항구에서 정박하고 있던 경비정을 추가로 동원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미국측에도 연락할 것을 요청하였다.

북한측 선박이 어업 구역에서 빠져 나오자마자 북한 소속으로 보이는 함선 10척이 어업 구역 한계선을 침범하여 근처 해역까지 내려오려고 시도하자, 해안 경비대는 경비대 교전 수칙에 따라 경고 사격을 실시했다. 그러자, 북한군 소속 어뢰정이 순찰선에 접근하여 충돌 공격을 감행하면서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었다.

교전이 발생하자, 북한군 초계정 1척이 25mm 기관포로 공격을 가했으며, 나머지 함선들도 교전에 가담하였다. 이에 해안 경비대 소속 함정 5척이 수세에 몰리자, 퇴각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순찰선 2척이 반파되었으며, LSG-1을 탑승했던 진형환 정위(正尉)를 비롯한 10명 이상의 경비대원들이 사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