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일본침몰 발언 사건

Destiny634, 2024 - | CC-0


개요

2019년 7월 18일, 당시 막 핵무기를 개발했던 중국의 국무원 총리 리창일본을 향해 "대팔주가 침몰할수 있다." "도쿄를 날려버리겠다" 등의 망언과 폭언을 하여 논란이 된 사건.

진행

2016년 중국이 핵실험에 성공하고 핵보유국이 되자 중국을 둘러싼 강대국, 특히 일본이 상당한 경기를 일으키며 남중국을 맹비난했다. 일본은 1949년 이래로 동아시아의 유일한 핵보유국으로서 아시아 내의 힘의 균형을 철저히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2번째 핵보유국이 탄생한 이상 이전과 같은 독점적인 핵 영향력을 잃었다.

더군다나 핵개발을 한 국가는 우방도 아닌 일본을 가장 적대하고 또한 가장 위협적인 중국이었다. 일본 내에서는 이제 유사시에 핵을 협상 카드로 사용할수 없고 최악의 경우 핵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공포감이 업습하게 되었다.

이러자 아베 내각은 이를 명분으로 일본이 "아시아의 핵확산 저지와 평화"를 위하여 나서겠다면서 주변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에 남중국은 점차 고립의 형세로 나아갔으며, 결정적으로 2018년에 베트남을 일본이 우방으로 끌어들이자 거의 포위당한 형태가 됐다. 당장 미국조차도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이런 와중에 문제의 망언은 2019년 7월 18일 리창 중국 국무원총리가 난징의 중산회관에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기자간담을 하면서 나왔다.

일본은 중국의 자위적 핵개발을 방해할 명분과 대의가 없습니다. 일본인들이 40년간 중국에 행한 이루 나열할수 없는 악행들을 보고 있자면,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평화를 떠드는 위선이 얼마나 공허한 외침인가가 보입니다.
일본은 중국이 자신들만이 가질 수 있던 무기를 기지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도쿄를 파괴할수 있고, 대팔주를 가라앉힐수 있습니다. 그들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행해온 위선이 그 아름다운 섬광으로 심판받을 겁니다. 버튼 한번을 누르면 5분 안에 도쿄와 게이조, 오사카가 사라지고, 1시간 뒤면 일본은 침몰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그토록 두려워해 마지않고, 막고 싶어하는 결과입니다.
- 2019년 7월 18일 리창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