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국제기구
영연방 대프랑스 연합 미텔오이로파


미텔오이로파 회원국
회원국
독일 제국 헝가리 왕국 스베아 리크 핀란드국 대몽골국 시암
준회원국
폴렌 체히엔 니히덜란트 단마르크-노르비겐 오스트란트 루테니엔
불가리엔 몰다우 크림 베스트우크라이나 세르비엔 오스트우크라이나
루안다우룬디 수드아프리카 파푸아 튀르케라이히 오스트아프리카 투르키스탄


미텔오이로파

Mitteleuropa

로고 깃발
Gott mit uns
하느님의 가호와 함께
찬가 그대에게 승리의 왕관을 (공식)
환희의 송가 (비공식)
약칭 MTE
결성 1926년 6월 8일
유형 군사·경제 공동체, 국제 기구
본부 독일 제국 베를린
영향 지역 유럽, 동아프리카, 아시아, 북아메리카
활동 지역 전 세계
가입국 6개국
발효된 조약 베를린 조약
1925년 12월 1일 ~
PLB 선언
1969년 XX월 XX일 ~
언어 독일어 (공식)
지도
핵심 지위 및 인물
국가원수 겸
사무총장
프란츠
집행위원회
의장
프리드리히 글라이히
사법위원회
의장
크리스티안 가우스그라이마르크
동맹군
최고사령관
요제프 카르네
인문 환경 및 경제
통화 마르크
SNS 및 홈페이지
홈페이지 #

개요

미텔오이로파(독일어: Mitteleuropa, MTE)는 독일의 군사·경제 공동체 기구이다. 1925년 12월 1일 베를린 조약에 따라 독일의 주도 하에 헝가리, 핀란드, 스웨덴, 몽골, 시암과 새로운 독일권 공동체 기구를 형성할 것을 결의함에 따라 1926년 6월 8일 독일 제국베를린에서 결성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6개국이 미텔오이로파에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 군사 지출비의 60%를 차지한다. 미텔오이로파는 식민지의 경제 관리와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 원조와 무역 활동 등 동맹국의 경제적 협력을 추구하는가 하면, 회원국 6개국과 대독일 국제동맹군(Großdeutsches Allianzearmee Internationale)을 통해 군사 파병과 평화 유지, 식량 지원 등의 군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명칭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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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언어 Mitteleuropa
한국어 미텔유로파, 대독일동맹
일본어 ミッテレウロパ
중국어 米特莱奥罗帕, 大德联盟(간체자)
米特萊奧羅帕, 大德聯盟(정체자)
러시아어 Миттеевропа
우크라이나어 Міттелевропа
슬라브권 언어 Миттелеуропа

미텔오이로파는 독일어로 중앙유럽(Central Europe)으로, 형성 과정에서 독일 정부의 제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독일이 중앙유럽에 속하지만 독일이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해석으로 풀이된다. 또 독일이 20세기 초 계획된 미텔오이로파 계획은 명칭과 매우 비슷하다.

현재 대부분의 언어는 독일어 명칭인 Mitteleuropa 그대로 표기한다. 한국어로는 독일어 발음인 오이(eu)를 생략한 미텔유로파라 표기하거나, 미텔오이로파가 독일의 영향권이 큰 기구답게 대독일동맹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어의 경우 미텔오이로파를 '미퉈라이아우로파'로 발음하는 건 동일하지만 간체자는 米特莱奥罗帕, 정체자는 米特萊奧羅帕로 표기한다. 마찬가지로 독일의 영향권이 크기 때문에 대독동맹(大德联盟, 大德聯盟)으로 표기하고 있다.

키릴 문자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슬라브권에서는 러시아어로는 Миттеевропа, 우크라이나어로는 Міттелевропа로 표기하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슬라브권 언어의 경우 Миттелеуропа로 표기한다.

상징

심볼

Mitteleuropa Symbol

미텔오이로파 심볼

지위 미텔오이로파의 심볼
제정 시기 1926년 6월 8일
근거 법령 미텔오이로파 헌법
고안자 프리드리히 크란츠

미텔오이로파의 심볼은 《미텔오이로파 헌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정한 것으로, 1926년 6월 1일 프리드리히 크란츠(Friedrich Krantz)에 의해 고안되어 1926년 6월 8일 미텔오이로파의 결성과 함께 정식 채택되었다.

깃발

Mitteleuropaflagge

미텔오이로파기

지위 미텔오이로파의 깃발
제정 시기 1926년 6월 8일
근거 법령 미텔오이로파 헌법
고안자 프리드리히 크란츠

미텔오이로파의 심볼은 《미텔오이로파 헌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정한 것으로, 1926년 6월 1일 프리드리히 크란츠(Friedrich Krantz)에 의해 고안되어 1926년 6월 8일 미텔오이로파의 결성과 함께 정식 채택되었다.

모토

독일 제국의 모토로도 쓰이는 Gott mit uns(하느님의 가호와 함께,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등으로 번역됨)는 미텔오이로파에서 공식 지정된 모토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미텔오이로파 헌법》에 나와있다. 여담으로 1926년 미텔오이로파가 결성되었을 때 독일 제국의 모토를 미텔오이로파의 정식 모토로 채택되기 전 다른 모토가 사용된 바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아 이 모토를 사용했다고 한다.

찬가


Heil dir im Siegerkranz

그대에게 승리의 왕관을 | 미텔오이로파의 찬가

지위 미텔오이로파의 찬가, 독일 제국의 국가
제정 시기 1871년 (독일 제국)
1926년 (미텔오이로파)
근거 법령 없음
작사가 하인리히 해리어즈

미텔오이로파는 독일 제국의 국가인 《그대에게 승리의 왕관을》(Heil dir im Siegerkranz)를 공식적인 찬가로 사용하고 있다. 해당 찬가는 1989년 개정된 버전을 사용 중이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찬가를 들어볼 수 있다. 비공식 찬가로,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교향곡 9번》 중 마지막 악장을 바탕으로 제정된 《미텔오이로파가》(Mitteleuropalied)를 사용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사용되진 않으며, 미텔오이로파 관련 행사가 이뤄질 경우 등에만 제창된다.

영연방의 찬가로 사용하고도 대영제국국가인 《하느님, 국왕 폐하를 지켜주소서》(God Save the Queen)와 멜로디가 비슷하다보니 영연방도 미텔오이로파의 찬가가 영국의 것을 원곡으로 하였다며 인정하고 있다.

역사

미텔오이로파의 시작은 1900년대에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독일은 중앙유럽의 강력한 국가가 세계 정복을 해야 한다는 목표로 중앙유럽을 포함한 유럽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품고 미텔오이로파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정복을 위해 국력 강화에 힘을 쏟아내기 시작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독일은 또 다른 게르만 국가였던 오스트리아-헝가리게르만 동맹을 맺어가면서 그럭저럭 범게르만주의를 따라왔지만, 계획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지역을 독일에 편입시킨 후 헝가리 부분만 떼어내서 동맹국으로 만들자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 오스트리아와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선전 포고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침공할 수 있었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던 것이었다.

그러던 1914년 4월, 대전쟁이 발발하며 세계 질서는 삼국 동맹삼국 연합으로 나뉘어 싸우게 되었는데 이 때 독일은 영국, 프랑스 주도의 삼국 연합에 합류하여 삼국 동맹으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1919년 12월 삼국 동맹군의 항복으로 유럽 전구가 끝났고, 1925년 11월 아시아에서도 삼국 동맹군이 항복함에 따라 전쟁이 끝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육국 평화 조약에 참여한 독일은 동맹국들의 영토를 독일이 가져가는 대신에 전부 독일 영향권으로 편입시키고, 동맹국들은 새로운 독일 질서의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는 뜻에서 12월 1일 베를린 조약을 동맹국 3국과 체결하기 되었다.

새로운 동맹국이 된 헝가리, 핀란드, 스웨덴, 시암, 몽골은 독일 중심의 공동체 설립에 찬성하였으며, 독일 식민지들도 자국의 영향력을 위해서는 공동체를 형성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찬성하였다. 그렇게 1926년 6월 8일, 베를린 조약에 근거하여 미텔오이로파 헌법(Verfassung von Mitteleuropa)를 제정함과 동시에 군사, 경제 공동체이자 국제기구인 미텔오이로파가 결성된다.

회원국


역대 의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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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 1932
1932 - 1938
1938 - 1944
1944 - 1950
1950 - 1956






1956 - 1962
1962 - 1978
1978 - 1984
1984 - 1990
1990 - 1996










1996 - 2002
2002 - 2018
2018 - 2024






사무총장 · 집행위원회 의장 · 사법위원회 의장 · 국제대사 · 최고사령관

국기 나라 수도 회원국 여부
독일 제국 베를린 의장국
헝가리 왕국 부다페스트 회원국
스웨덴국 스톡홀름 회원국
핀란드국 헬싱키 회원국
대몽골국 울란바토르 회원국
시암 왕국 방콕 회원국

미텔오이로파는 현재 독일, 헝가리, 스웨덴, 핀란드, 시암, 몽골이 회원국으로 있다. 6개 나라 모두 창립국이지만, 독일의 경우 창립국임과 동시에 1926년 결성부터 현재까지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의장국은 약 6년 주기로 바뀌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이 의장국 지위를 맡고 있다.

의장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사회를 거쳐야 하는데, 기존 의장국을 포함한 6개 나라와 준회원국들의 동의를 합쳐서 과반수를 넘길 경우 의장국이 될 수 있다.

준회원국은 독일령 식민지들이나 보호령, 공동통치령 등이 대다수이며 현재 21개국과 4개의 통치구역이 준회원국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미텔오이로파에서 총독이 사실상 지도자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독일 국제동맹군

항목 참조.

사무총장


미텔오이로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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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텔오이로파의 사무총장(Generalsekretär)은 사실상 독일 황제가 맡는다. 이는 회원국 5개국이 전부 독일 황제을 미텔오이로파의 사무총장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동시에 독일 황제임을 인정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의 사무총장이자 호엔촐레른 왕가의 황제 폐하(Der Generalsekretär von Mitteleuropa, Kaiser von Haus Hohenzollern)라고 부른다.

《미텔오이로파 헌법》에 따라 모든 회원국들은 독일 황제에 대한 충성에 대한 의무를 이행해야 하므로 각 나라의 국가원수들은 정상회의 시작 전 《황제 폐하에 대한 맹세》 (Schwur auf gnaden König)를 통해 독일 황제 겸 사무총장에 대한 맹세문을 암송하는데 이는 현재 독일 제국에서는 이 맹세문을 암송하는 것이 자율적인 데 비해 과거 필수적으로 시행했던 풍속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산하 기구

정상회의

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정상회의(Mitteleuropa Gipfeltreffen)로, 사무총장이 정상회의 의장을 맡고 회원국들 간의 정상(국가원수, 정부수반)들과 집행위원회 의장이 참여하여 정상회담을 갖는 산하 기관이다. 비입법 기관이기도 하지만 각국의 정상들이 향후 정책과 계획 등의 과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정책 결정의 역할을 한다. 정상회의는 1년에 4번 베를린에서 열리며, 미텔오이로파에서 앞으로의 과제와 정책을 결정하는 회담을 연다.

사실상 미텔오이로파의 최대 정치 권력 기관으로 미텔오이로파의 정책과 개혁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국제 협정이나 조약의 경우에는 반드시 정상회의를 거쳐야만 한다.

이사회

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이사회(Mitteleuropa Vorstand)로, 거시적인 외교·경제 정책에 대한 조정, 입법 표결에 관한 권한, 의장국 선출에 관한 권한, 예산안 조정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산하 입법기관이다.

집행위원회에서 구성된 국제 협정이나 조약의 경우 이사회의 동의가 과반수를 넘거나 만장일치로 통과시켜야만 체결될 수 있고, 의장국을 선출하는 경우 유력 의장국 후보로 지목한 뒤 과반수 이상이 통과시켜야만 의장국 선출이 가능하다.

이사회는 만장일치, 다수결 원칙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가중다수결 원칙이 채택되었었지만 복잡한 진행 방식에 비판을 받으며 1999년 폐지되었다.

집행위원회


미텔오이로파 집행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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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집행위원회(Mitteleuropa Exekutivausschuss)로, 미텔오이로파의 법률, 조약, 협정 등을 집행하는 산하 행정기관으로, 법안 발의, 예산 조정, 조약 협상, 군사 파견, 자치권 및 식민지 관리, 외교 활동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집행위원회 의장은 임기에 대한 제한이 없으나 집행위원회 의장이 사망, 탄핵, 조기 사임 등으로 공석이 되었을 경우 집무회의(Bürokomitee)가 열리며 집무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새 집행위원회 의장을 선출한다. 현재 프리드리히 글라이히가 의장을 맡고 있다.

사법위원회


미텔오이로파 사법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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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사법위원회(Mitteleuropa Justizkommission)로, 미텔오이로파의 법률과 조약 등 법이 준수되도록 보장하는 산하 사법기관으로, 회원국과 협조하면서 법률을 균등하게 조정하거나 최종 판결권의 권한이 주어진다. 만약 개인이나 회사, 회원국이 산하 기구를 고소하면 사법위원회에서 재판을 열게 되며 미텔오이로파가 지정한 유럽 법률을 훼손한 회원국의 경우 사법위원회가 이에 대한 재판을 열 수 있다. 현재 크리스티안 가우스그라우덴이 의장을 맡고 있다.

사법위원회는 총 120여 명의 사법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1심인 일반법원(Allgemeines Gericht)과 2심이자 항소를 담당하는 사법재판소(Gerichtsverfahren)를 운영 중이다.

회계감사원

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회계감사원(Mitteleuropa Rechnungshof)로, 독일 영향권에 있는 법률에 따라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감시하여 조사하는 산하 감사기관이다. 단 회계감사원은 사법 권한이 없으므로 예산 남용에 대한 증거를 포착해서 독자 처리하는 것이 불가하며, 사법위원회의 재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물론 미텔오이로파의 운영을 인정적이게 하기 위해 돈세탁이나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들을 탄핵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7개 기관 중에서 현재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는 기관은 이 곳이 유일하다.

회계감사원은 총 10명의 감사위원과 1명의 감사원장으로 구성되는데 의장국의 지명을 통해서 선출될 수 있다.

대독일중앙은행

대독일중앙은행(Großdeutschland Zentralbank)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들과 함께 독일 영향권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른바 마르크존(Markzone)의 정책을 결정하면서 미텔오이로파의 경제 및 화폐 정책을 책임지는 산하 중앙은행이다. 미텔오이로파의 기관들 중 가장 늦게 결성한 기관으로 1994년에 설립되었다. 독일의 국유 중앙은행인 DZB와는 다르다. 마르크화의 발행과 생산을 담당하고, 회원국들의 화폐 가치를 위한 자율적인 통제, 마르크존의 가격 안정성 보장의 의무 등을 가지고 있다. 본점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해 있으며 GZB의 등장으로 마르크를 프랑화, 파운드화와 함께 세계 3대 화폐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국제대사관


국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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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국대사
대프랑스대사
대카스티야대사
대스칸디나비아대사
대헝가리대사
카를 히어 알렉산드르 프로우덴 산체스 살바도르 요아힘 크루거 빅토르 세르비치
대발칸대사
대이탈리아대사
대포르투갈대사
대튀르크대사
대모스크바대사
요제프 말루어 주세페 콘테 공석 오토 슈테바르크 블라디미르 예카친스키
대아라비아대사
대페르시아대사
대아프리카대사
대인도대사
대중국대사
프리드리히 위터브룽헨 공석 빌헬름 비스터 나렌드라 모디 쑹추위 / 천즈베이
대극동대사
대동남아-오세아니아대사
대남아메리카대사
대아메리카대사
대남극대사
스가 요시히데 파울 크로디네스 실비아 폰테 로버트 알렉산드라 카를 모른
사무총장 · 집행위원회 의장 · 사법위원회 의장 · 국제대사 · 최고사령관

정식 명칭은 미텔오이로파 국제대사관(Mitteleuropa Internationale Botschaft)으로, 미텔오이로파의 국제대사들이 상주하며 동맹국이나 타국 간의 외교 업무를 맡는 산하 재외공관이자 외교기관이다. 미텔오이로파의 국제대사(Internationaler Botschafterin)는 대사관의 외교 활동을 위한 외교관으로 의장국의 추천으로 임명한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대사들은 베를린에 위치한 미텔오이로파 국제대사관에서 업무를 맡고, 해외 사절단 파견, 회원국 간 갈등 시 이를 중재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타 기구와의 관계

영연방

영연방과의 관계는 결성 당시 삼국 시대였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가 좋을리가 없었고, 아메리카 전쟁 이후 1950년대까지 영국-독일 간 군사 경쟁이 심화되면서 두 기구 간의 관계가 악화되었으나 PLB 선언 이후 상호 간 친선 조약을 맺음에 따라 두 나라 간의 관계처럼 영연방과 미텔오이로파 간의 관계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1972년에는 영연방과 미텔오이로파가 대프랑스 연합과 함께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공동 조약인 ARA 조약을 맺기도 했고, 1988년 한성 올림픽 당시 영연방과 미텔오이로파, 대프랑스 연합 3기구의 단일 사절단을 파견하며 세 나라 간의 갈등을 멈추고 화합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표명했다.

그러나 2006년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프랑스에 대한 복수를 구실로 제2의 대륙봉쇄령이라 부르는 유럽 봉쇄령을 추진하려 하자 영연방을 포함해 미텔오이로파가 공동 반대 성명을 내 다시 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보였으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방독으로 두 기구 간의 관계도 다시 회복된 상태이다.

2021년 현재, 영국과 독일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듯이 영연방과 미텔오이로파는 협력 관계에 있다.

대프랑스 연합

대프랑스 연합과의 관계는 마찬가지로 초기 영연방과의 관계처럼 좋을 리가 없었으나, 영연방보다 심각한 관계에 가까웠다.

그리고 1969년 PLB 선언이 발표되기 전까지 두 기구 간의 접점은 없었으나, 이 선언 이루 프랑스-독일 간의 경제 협력과 동시에 대프랑스 연합과의 관계는 가까워졌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영연방과의 관계처럼 매우 가까워진 상태로, 유럽 경제 협력과 양국 간의 군시 핫라인 개설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88년 한성 올림픽 당시 영연방, 미텔오이로파와 함께 단일 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고든 브라운 총리의 유럽 봉쇄령 검토에 반발하며 공동으로 비판 성명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