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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스팀펑크
Steampunk
이름 스팀펑크
종족 인조인간
이니셜 S(shockwave)
신장 189cm
체중 107kg
출신 세계 스티아타

개요

"펑 하고 터지는 맛이 어때?"

유토피아 로얄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본인의 이름 그대로 증기기관으로 기술이 발전한 세계 스티아타 출신이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고,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과 신사풍의 모자, 그리고 과학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고글을 모자에 올려쓰고 있다. 멋을 부리고 싶은 본인의 취향인지 정장의 곳곳에 나침반과 회중시계. 깃펜 등을 소지하고 있다.

다만 외형은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이나, 그의 정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인조인간이기 때문에 몸의 내부에는 티타늄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골격이 자리 잡고 있고 인간의 내장 대신에 영구적으로 가동하는 엔진이 들어있다. 때문에 신장 대비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전부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 능력은 유토피아 로얄 참가자들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능력

S의 이니셜 '쇼크웨이브'의 능력자.

몸에서 쇼크웨이브, 즉 충격파를 발사해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손바닥에서 충격파를 내보내 본인의 무술에 더해서 마치 발경을 사용하는 것 처럼 상대를 공격한다. 충격파의 위력은 콘크리트는 가볍게 부술 수 있고, 출력 조절도 가능해 대상의 내부만 타격하고 외형은 보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에는 전신에서 충격파를 발사할 수 있어 주변의 모든 것을 박살내 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전신을 사용하니 만큼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일종의 필살기 격 기술.

단점은 충격파를 내보내기 전,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끝내는 타입에 약한 편.

기술

  • 핸드웨이브

손에서 충격파를 발사하는 기술로 스팀펑크가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용법이다.

  • 사이스믹웨이브

지면에 충격파를 발사해 지진을 일으키는 기술.

  • 그래비티웨이브

허공에 발사한 충격파를 압축한 뒤 상대에게 발사해 폭발시키는 기술.

  • 바라스웨이브

사이스믹웨이브의 강화판으로, 더 강한 충격파로 지면을 진동시켜 마치 땅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파도를 생성해 상대를 덮치는 기술.

전투력

"단순하고 범용성 높은 능력을 가졌으나 판단이 느린 것이 약점. 기습당할 시 탈락할 가능성이 높음"
관리자

충격파를 발사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전에서는 강하지만, 스팀펑크 본인이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기 때문에 교전 시 판단력이 약하다.

때문에 첫 번째 전투에선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로 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뮤지라에게 기습당해 최후를 맞이했다.[1]

작중 행적

과거

본인의 이름 그대로 증기기관으로 기술이 발달한 '스티아타' 출신으로 인공 자궁에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다.

이렇게 인조인간을 생산하는 것은 스티아타에선 흔한 시스템이며, 전체 인구의 30% 정도가 인조인간으로 추산된다.

다만 암묵적으로 인조인간은 일반인과 차별 대우를 받으며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불만은 점점 커져가는 추세였다.

스팀펑크는 이를 보고 별 생각은 없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관리자가 그의 앞에 나타나 유토피아 로얄에 참가하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마침 그때 뉴스에서 인조인간을 폭행하는 사건이 보도되자 같은 인조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팀펑크는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

그 직후, 스팀펑크는 이니셜 S를 부여받고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됐다.

보통 싸움에 능한 인물을 골라 참전시키는 유토피아 로얄의 운영 방식에 예외적으로 지극히 일반적인 삶을 산 인물.[2][3]

VS 크리터

"뭐가 댄스타임이냐! 별로 보고싶지는 않다고!!"

유토피아 로얄로 전송된 후, 30분 가량 주변을 살펴보다가 말끔하게 차려입고 선글라스를 낀 남자와 마주한다. 스팀펑크는 본능적으로 저 사람은 다른 참가자이고, 그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교전을 시작한다.

이는 크리터도 마찬가지로, 그 또한 교전 준비를 시작했다.

직후, 충격파를 발사하는 스팀펑크의 선공이 날아오자 크리터 는 이니셜 능력 R(룰렛)을 소환해 공격을 막아내고, 즉시 룰렛을 돌린다.

룰렛의 결과는 777 잭팟 그는 2분간 무적이 되어 춤을 추면서스팀펑크의 공격을 무시하고 달려들었다.

위험을 느낀 스팀펑크는 땅에 충격파를 일으켜 시야를 가리고, 공중으로 충격파를 발사해 날아가 멀리 도주했다.

VS 뮤지라

"팔이 없다고 공격을 못할 것 같냐! 펑 하고 터뜨려주마..!"

도주한 뒤, 한숨 돌리며 태세를 재정비하려던 찰나 뮤지라의 기습으로 외팔이 얼어 박살난다.

스팀펑크는 임기응변으로 잘린 왼팔의 단면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뮤지라의 몸 내부를 너덜너덜하게 만든 뒤, 지면에 충격파를 내보내 그를 생매장 시키려 공격했다.

그러나 뮤지라는 이니셜 능력 I(아이스 에이지)의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고 시간을 얼려버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직후 스팀펑크는 뮤지라의 발차기 한 번에 전신이 박살나는 최후를 맞이했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스팀펑크의 세계 '스티아타' 또한 소멸했으나, 스팀펑크는 그 광경조차 보지 못한 채로 박살나버렸다.

여담

  1. 다만 억지로 끌려온 일반인치고는 의외로 선전한 편(...)
  2. 다만 이는 대회의 흥미를 위해 스포일러의 암묵적인 지시로 인한 것이다.
  3. 즉, 스팀펑크는 재미를 위해 희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