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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케론 전투 (Battle of Acheron)란 명왕성-카론계의 주도인 아케론에서 2554년 4월 4일에 일어난 전투이다.

아케론은 카이퍼 벨트의 모든 물자가 모이는 중심지로, 명왕성과 카론을 이은 막대형 도시이다.

제프 키무라의 쿠데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케론을 함락시켜야 하였고, 유리 다테 정부는 아케론의 물자를 최대한 다른 천체로 수송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키무라의 쿠데타군이 명왕성계를 포위하였고, 아케론의 정부군은 항전하려 하였으나 쿠데타군의 공격으로 아케론의 방어시설이 무력화되었다.

아케론에 강제 도킹하여 상륙한 쿠데타군은 내부의 정부군과 전투를 벌였고, 정부군이 항복하면서 아케론은 쿠데타군에 의해 점령된다.

아케론 전투로 인해 아케론은 크게 손상되었으나, 명왕성-카론 시스템의 특성 덕분에 빠르게 수리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