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𝕸𝖆𝖗𝖈𝖍 𝖔𝖋 𝕲𝖔𝖑𝖗𝖞
풍요의 시기가 끝나고 자유의 등불이 짓밟이며 전 세계는 매연으로 뒤덮히고 검게 타들어갔습니다.
산업혁명으로 도덕성을 빼앗겼으며 남아있던 인간성마저 무참히 개조 되기 시작했습니다.
'문명화'라는 단어 아래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등 떠밀려 벼랑 끝에 서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발의 총알이 제국의 심장을 관통 했습니다.

유럽 대륙을 뒤흔든 대전쟁이 발발했고
인간성이 사라진 살육전을 정의라고 포장하며 문명화 된 국가들은 자신들의 국고가 마를 때까지 살육을 이어갔습니다.
사람들은 포탄의 진동이 땅을 울리고 지평선 넘어로 타오르는 연기를 보며 그들의 시대가 끝이 났음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개요

영광의 행진은 프랑스 2월 혁명 실패로 인해 빈 체제가 오래 유지되고 전간기까지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지 않은 세계관이다. 영국은 나폴레옹 전쟁의 패전으로 프랑스가 몰락한 뒤 큰 경쟁자 없이 세계 최고의 식민 제국 자리에 올랐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에서의 극단주의 혁명, 미국에서의 제2차 기술 르네상스, 소련의 기상등 제국주의 시대의 끝 그리고 신 기술의 시대의 등장을 다루고 있다.

설정




세계의 역사

빈 체제 주요국 중 하나 인 영국과 오스트리아가 프랑스 2월 혁명 이후 개입하며 프랑스 왕국이 유지 되었다.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망명 생활을 한다. 그렇게 유럽은 빈 체제로 통합되며 1815년부터 100년간의 기나긴 평화의 시대, 벨 에포크가 시작되었다. 이후 제국주의적 승리로 세계 최강국이 된 영국은 증기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이용한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내며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었다. 소형화 된 증기 엔진인 증기심은 보행기계, 거대 공중 함선등 마법과도 같던 기술들을 탄생 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혁명으로 현실보다 더 많은 풍요와 번영 속에 있게 되었다. 또한 19세기 말, 신생국 미국에서는 니콜라 테슬라가 그의 스폰서인 J. P. 모건과의 화해로 지속적인 후원을 받으며 그가 발명한 테슬라 코일과 같은 발상이 상품화 되었다. 역사가들은 인류의 기술적 진보가 하늘을 찌르던 이 시기를 제2차 르네상스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석탄이라는 유한한 자원을 소비하며 이루어졌기에 제국주의가 더욱더 확산되고 과격해 지는 계기가 된다.

평화의 시대 속에서도 경쟁은 계속 되었다. 오스트리아가 범게르만주의를 통한 외교 정책으로 독일계 소국들을 통합한 독일 연방을 형성하고 신성 로마 제국의 후예를 자처하며 바다를 지배한 영국인들과 갈등이 그 시작 이였다. 이 두 황제국은 식민지 확장을 통해 서로를 견제하고 중앙아프리카의 우방기, 파푸아에서 충돌했다. 그러던 중 남아프리카에서 영국계 백인들과 보어인들 사이에 갈등이 전쟁으로 번지고 영국이 직접 참전하며 오스트리아 또한 군대를 보내 영국과 오스트리아 사이의 첫 번째 전쟁, 보어전쟁이 시작되었다. 영국은 앞도 적인 머릿수를 앞세워 내륙까지 밀고 나갔으나 오스트리아는 당대 최고의 기술인 비행선을 통해 역사상 최초의 공중 포격을 가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전쟁은 미래에 발생할 대전쟁의 전초전 이었으며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악화되며 오스트리아 중심의 동맹국, 영국 중심의 협상국이 탄생하게 된다.

이후 1914년, 샤를 11세가 브뤼셀에서 암살 당하며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벨 에포크 시대의 문명들은 전쟁의 화염 속에 불타 없어졌고 그 첫 번째 대상은 벨기에였다.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군은 벨기에를 짓밟고 파리로 진격하였으며 영국 또한 오스트리아의 진격을 막기 위해 본토에서 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갈아 넣었다. 1914년 겨울, 파리를 5km 놔두고 대치 상태와 소모전이 이어졌고 세계에서 가장 긴 참호지대가 형성 되었다. 의미 없는 전투가 이어지며 수 백만명이 사망하고 포격으로 도시는 폐허가 되었으며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거대한 다족보행병기인 워커가 탄생했다. 영국이 식민지 쟁탈전에서 승기를 잡고 오스트리아령 중앙아프리카를 점령하며 종전 협정인 아미앵 조약이 채결되었고 서부 전선에서의 전쟁은 막을 내렸다. 이후 대전쟁의 큰 피해를 직접 맛본 영국과 독일은 1919년,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내세우며 국제연맹을 창설한다.

종전 이후 프랑스에서 퇴역 군인과 징집된 노동자를 중심으로 왕정 타도 운동이 진행되었고 이는 혁명으로 확대되어 프랑스 왕국이 무너지고 혁명이 발생했다.(1918년 프랑스 혁명) 혁명의 주축이던 마르셀 부카르와 개혁 왕당파였던 샤를 모리스의 연대가 권력을 잡았으나 얼마안가 국왕이 알제리로 피신하고 알베르 르브룅이 피난 정부를 형성하며 왕당파가 축출된다. 이후 공화정 국가인 프랑스 사회 공화국이 건국 된다. 혁명군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계몽을 위해서는 불특정 다수가 모여 단결 된 혁명이 필요하다 보는 계몽혁명주의를 내세웠다.

상처 뿐인 전쟁은 동맹국이던 오스트리아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이중 제국은 헝가리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레닌의 영향을 받은 혁명군이 계급 평등을 주장하며 혁명을 일으켜 무너졌고 북부의 프로이센에서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거부하는 여러 개의 제후국들이 프로이센 부흥 운동을 일으켰으며 필리프 샤이데만 같은 지식인들은 공화정과 국가의 재분배를 강조하는 횃불 혁명을 일으켰다.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한 독일 연방은 해체되고 만다.

설정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에도 종교의 권위는 오히려 예전보다 강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왕정 국가들이 종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으며 이를 통해 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덕에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지 않고 유지 되었으며 근본주의가 득세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장애인과 다른 인종에 대한 존중은 거의 없다. 덕분에 현실의 아돌프 히틀러 같은 사람이 없어도 우생학에 대한 개념이 많이 퍼져서 정부에서 노예제를 금지해도 식민지인의 근대화를 위한 유학이라는 명분으로 노예 시장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마피아들이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빈민층과 세계 각지에서 온 이민자들을 속여 노예로 유럽에 팔아버리는 일을 새로운 사업을 만들었으며 노예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특히 비행선과 관련된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였다. 프랑스에서의 발명 이후 민간에 보급되고 20세기가 시작되며 자동차와 마차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도시 곳곳에는 착륙장이 건설되었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는 건물 자체를 비행선처럼 만들어 이동식 주거지가 생겨났다. 이처럼 비행선이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써 급부상하자 공중 함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였고 각 국이 어느 지역이든지 하늘에서 교역하는 공중 무역의 시대 시작 되었다. 1880년대, 영국이 비행선을 군함으로 개조 시켰으며 30년 뒤 실제로 공중전함으로 불리는 빅토리아급 공중전함이 개발되며 비행선은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대전쟁 당시 처음으로 공중전함이 실전에서 사용되었고 제대로 된 방공 시설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이었던 만큼 주요 도시들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건조한 공준전함에 의해 점령되었다. 그러나 공중전함은 많은 물자를 수송하고 병력을 투입하기에는 적합했으나 기동성이 떨어지는 탓에 회전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오토콥터를 개발하고 기술이 발전하며 비행선에 가속 엔진을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 되었다.


현재 정세


 

두 개의 제국
Two empires
전 세계의 패권을 잡은 영국오스트리아는 유럽의 마지막 남은 대제국이다. 거대한 식민 제국을 형성했으며 아시아부터 신 대륙까지 플렌테이션을 통해 막대한 부를 창출해내고 있으며 기술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두 제국 사이에 식민지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시에 유럽에서의 혁명으로 왕정 중심 구 질서가 무너지며 협력하고 있는 관계이다.




     

라이벌
The Rival
신 질서 세력은 유럽의 구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으로 서부의 프랑스 사회 공화국, 중앙의 프로이센 제국, 동부의 소비에트 연방, 남부의 이탈리아가 있다. 두 제국에 비해 기술력과 경제 면에서 큰 차이가 있으나 각자의 목표가 다름에도 이들은 공통 된 적을 두고 있으므로 서로 협력중이다.






연방
The federation
광란의 시대를 보내는 미국은 쿠바, 니카라과 그리고 멕시코 혁명에 개입하며 멕시코까지 확보하며 북아메리카 대부분을 장악했다. 광활한 영토와 이민자들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남북전쟁이후 영국과 친선을 유지했으나 1차세계대전이후 계속되는 미국의 확장에 영국이 견제에 들어가며 영국의 라이벌이 되었다.



타임라인

자세한 내용은 '영광의 행진/타임라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국가

자세한 내용은 '영광의 행진/국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공개 설정

자세한 내용은 '영광의 행진/연습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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