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

해성국 국왕(1978~현재)			전희	전예성	전화량
해성 공화국 대통령(1951~1978)			이제혁	윤성환	민훈
해영국 국왕(1945~1951)			전율

전예성 全叡晟
젊은시절, 간단한 옷차림을 찍은 사진
해성국의 제2대 매금왕(寐錦王)
전임: 전희(제1대) 후임: 전화량(제3대)
신상정보
국적	해성국
출생일	1956년 6월 17일(1956-06-17)
출생지	해성국 해성행정시 예화궁 산전
사망일	2015년 1월 3일 (58세)
학력	해성예화대학 의학 명예 박사 컬럼비아 대학교 의학 전공생
배우자	이예민
자녀	전화량, 전예은, 전서현
부모	전희, 홍윤

개요

해성국의 제2대 매금왕. 연호는 평문(平文). 1956년 6월 17일생으로 전임 매금왕인 전희와 홍윤 왕후의 2남 1녀 중 장남이자 첫번째다. 1988년 2월 4일 전희 매금왕이 건강을 이유로 퇴위하자 해성국 제2대 매금왕에 즉위하였으며, 그해 5월 11일 해성행정시 예화궁에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3일, 건강 약화로 붕어하였다.

생애와 즉위

1956년, 6월 17일에 예화궁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난지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아 공화국 정부의 왕실 탄압에 의하여 미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그는 미국 뉴욕 시 맨해튼에서 청년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 전임 매금왕인 전희의 강압적인 육아 방식에 따라 비교적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후 부모가 된 그는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관례 상으로 왕실소속원들의 부모와 자식들은 서로 따로 지냈는데, 이러한 관행을 그는 깨부수게 된 것.

학업에 열중하였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의학을 전공하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후 왕위에 오른 뒤에는 해성예화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1988년에 전희가 퇴위를 선언하면서 그해 즉위식을 거행하여 왕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제위에 오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왕실법률을 개정하여 왕실의 정계 개입과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울였다.

말년과 급사

왕위에 오른 뒤에도 직접 대학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는 등 의료 여건과 시설 기반의 부족을 메꾸기 위해 의과생을 양성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왕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주 주말마다 서민들을 만나서 토론 자리를 열었다. 이러한 토론에서 제시된 사회적 이슈나 안건들을 행정부에 전달하는 등 간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왕실 소유의 자금을 매년 기금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2015년에 들어 급작스런 심장 발작으로 붕어하게 되었다. 이후에 왕위는 그의 맏딸이었던 전화량이 뒤를 잇게 된다.

평가와 후일담

선왕의 뒤를 이어 국왕으로서 정치적 조정자이자 중립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냈다고 보고 있다. 사실 평가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국왕으로서 할 수 있는 국정에 대한 권능은 전무하며, 의례적인 국사 행위를 담당했기 때문에... 다만, 왕실에 남아있는 기존의 낡은 관행을 혁파한 것은 언론에서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아내인 이예민과 함께 키가 큰 장신이다. 반대로 현재 국왕으로서 위치한 전화량은 부모님과는 달리 키가 작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