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초이손 (Choison)은 현재 칼리스토 연방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제5차 세계 대전으로 칼리스토의 거주민이 99.99% 이상 사망하면서, 칼리스토 해저에 심어진 비상용 광케이블을 통해 각지의 생존자들이 서로 소통하였다.

생존자들은 광케이블의 자동 관리가 이루어지는 중앙 통제 시설과 비상 발전 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몰려들었고, 그 근방에 촌락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이때 세워진 촌락이 현재의 초이손이다.

초이손이라는 이름은 칼리스토의 파멸 이후 생존자 수색과 통신, 생존자 촌락의 안전을 위해 칼리스토 구인정부의 대통령을 맡은 캡 초이손에서 따온 것이다. 칼리스토 구인정부는 훗날 구 칼리스토국으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