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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Pacific Earthquakes
< 태평양 대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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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2017년 8월 11일 13시 58분
진앙
태평양 토리노토 제도
진원 깊이
51km
규모
전진 M 8.2
본진 M 9.9+
진도
진도 9.9+/추정 12.2
XIII
지진 지속 시간
평균 8~9분[1]
분류
판 분열형 지진
긴급 지진 속보
일본, 미국 서부, 오세아니아 전역, 중국 동남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 멕시코 서부, 남아메리카 서부 국가 일부, 러시아 동부
해일
최고 31m
여진
9.0 이상 여진 57회, 진도 6 여진 2,250회
인명 피해
사망
추정 6,700,000명~15,000,000명
실종
확인 불가
확인 불가
재산 피해
확인 불가
대피
최소 수천만 단위 인구 대피

개요

The Great Pacific Earthquakes
태평양 대지진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지진이자 오펜시브 유니버스의 배경이 시작되는 사건이다. 반으로 갈라져있던 두 개의 태평양 판에서 균열이 일어나며 생긴 지진이다. M9.9+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역사상에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인 칠레 대지진동일본 대지진과는 절대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약 세 달간의 대규모 여진, 연 단위의 소규모 여진을 부른 대지진으로 이 세 달간의 대규모 여진도 본진과 진도가 비슷할 정도의 여진이 있었을 정도로 강력했다.

또한 이 지진은 초대형 쓰나미를 불러와 태평양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국가와 해안 도시 지역에서의 추가적인 대규모 인적, 물적 피해를 야기하였으며, 그 후 캘리포니아와 일본에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불러왔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관측되었다. 더군다나 태평양의 판에 균열이 일어나며 생긴 지진이다보니 기간도 매우 길고 위력도 엄청났다. 게다가 태평양 한 가운데에는 대륙과 범주하는 거대한 섬이 생겨났고 그 중앙에서 일어난 화산 대분출 활동으로 인류는 두 번째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지진 및 쓰나미 원인

수천년 전, 태평양 판이 갈라져 해당 세계관에서는 현실 세계와는 달리 태평양 판이 남북으로 둘로 갈라져 있다. 하지만 완전히 갈라져 쪼개진 것이 아니라 이 균열은 현재진행형이라 지진이 꽤나 잦은 지역이다. 그러나 태평양 판을 감싸고 있는 후안 데 푸카 판, 북아메리카 판, 나즈카 판, 코코스 판 등이 태평양 판을 짓누르는 데다 남극 판에서의 발산 경계, 유라시아 판과 수렴경계를, 남서쪽에서의 수렴경계로 매우 불분명한 주체를 가지고 있었다. 태평양 판을 감싸고 있는 판들이 태평양 판을 짓누르고 압력을 가하며 이것이 수천년 이상 축적된 응력이 결국 버티지 못해 다시 한 번 큰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그것이 지금의 지진의 발단이 된다.

사실 태평양 대지진은 2017년에 예고된 일이 아니었다. 2100년 뒤에나 일어날 일이었는데 이를 수십년이나 앞당긴 것이 바로 미국이었다. 어느 한 연구소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공표하게 되는데, 바로 전 세계의 산유국들에서 매장되어있는 석유들이 사용이 불가능한 폐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각종 산유국들에서 알려진 석유들이 사용이 불가능한 폐유라는 사실이 알려져 사용할 수 있는 화석 연료가 매우 한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나 알래스카와 같은 거대한 산유국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을 해보았으나 정말로 사용이 불가능한 폐유가 매장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화석 연료 고갈의 임박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매우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었다. 100여년, 빠르면 몇 십 년 내로 지구상의 사용 가능한 석유가 모조리 고갈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것으로 큰 타격을 입은 미국은 빠르게 대체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셰일 가스를 무분별하게 파내기 시작했다. [2]미국 뿐만이 아니었다.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많은 국가들이 무분별한 셰일 가스 개발로 지층을 균열시키고 작은 지진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더니 결국 2100년 뒤에나 일어날 태평양 대지진을 앞당긴 것.

또한 이 지진의 쓰나미는 거대한 것을 제외하고도 다른 쓰나미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 데, 그 이유가 판의 경계에서 파동이 발생한 다른 지진과는 다르게 아예 판 자체에 균열이 생기며 충격파가 터져나간 것이고 심지어는 태평양 한 가운데에 대륙만한 섬이 형성될 정도로 태평양 해저의 땅이 해수면을 넘어 거대하게 올라왔다. 그 탓으로 물이 밀려나가며 쓰나미가 더욱 더 커진 것.

경과

태평양 대지진이 일어나기 10년 전부터 그 징조가 있었다. 태평양 해저의 땅에서 지표의 변형이 일어났고 미국 서부와 일본, 동남아시아 등등 열수 체계에서 가스 분출이 증가했다. 무려 6년 만에 태평양 아래에 막대한 마그마가 뜨거워지며 일본 해안지역이나 미국 서부, 오스트리아 국가 지역에서 특정 유형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여태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지진으로만 간주했다. 하지만 태평양 판 아래 마그마의 움직임에 따라 태평양 해저의 땅이 변형하기 시작했다. 지질연구회에서는 태평양 해저의 지질 모형이 변형된 것을 감지하였고 곧이어 태평양 판 전역에서 최대진도 8의 강진이 발생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2017년 8월 11일, 캘리포니아 인근과 일본 해안지역, 오스트리아와 필리핀 등에서 8.2라는 동시다발적인 일어났지만 내륙이 아닌 바다에서 일어나 쓰나미 주의보로만 끝나는 줄 알았다. 각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왔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이제 여진 몇 번 더 오고 그치겠지"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곧 있을 대지진의 전진마저 시작하지 않았었다.

2017년 8월 15일 19시 12분, 최초 지진 속보가 떴을 때만 해도 각 국회는 평화로운 모습이었지만 내륙 지역에서까지 건물 자체가 흔들리며 말 그대로 '세상을 흔드는 지진'이 시작됐다. 일본, 미국 서부, 오세아니아 전역, 중국 동남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 멕시코 서부, 남아메리카 서부 국가 일부, 러시아 동부 등 태평양을 주변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국가에서 9.9+라는 압도적인 수치의 진도가 감지되었고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다. 오랜 시간이 가지 않아 전래없는 쓰나미가 해안 도시를 덮쳤고 일본 동부, 미국 서부 등의 도시들이 말 그대로 모두 침수되는 사건까지 벌어진다.

본진의 진도가 9.9를 능가하여 추정 진도는 무려 13.2였다. 심지어 평균적으로 1분 이내에서 길어야 2분 이내로 끝나는 일반적인 지진과는 다르게 평균적으로 8~9분동안 요동쳤으며 9.0 이상의 여진만 57회 일어났다고 한다. 더군다나 6.0 진도의 여진마저도 2,250회라는 숫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재난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바로 태평양 한 가운데에 일어난 대분출 중인 화산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디베다 코스타 산 문서에 있는 루베르 레이지 화산 대폭발 문단 참조.

피해

이 화산 하나가 지구의 환경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우선 이 섬 전체가 용암과 불로 가득차 흡사 지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열기에 가득차있었고 접근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당시 목격담에 의하면 화산이 에베레스트를 능가할 정도로 높았다고 하며, 온통 불바다로 붉게 불탄다고 하여 사람들은 이 섬 일대를 루베르 레이지라고 불렀다. 엄청난 양의 화산재는 지구의 대기 전체를 뒤덮었고 거의 빙하기를 맞이하며 인류의 생존에 위협을 주었다. 화산 활동이 계속되어 인류 존속에 위협성을 느낀 각 국가들은 특수 냉각제[3]를 미친듯이 쏟아부었고 끝내 화산 활동을 멈추고 섬을 식히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지진으로도 이만한 타격을 받았지만 진정한 재난은 아직 찾아오지도 않았다.

기타

  • ???
  1. 일반적인 지진은 1분 이내에서 길어야 2분 이내로 끝이 난다. 이 지진이 얼마나 맹렬하게 요동쳤는지 알 수 있는 대목.
  2. 이는 미국 뿐만이 아니었으나 미국이 가히 압도적으로 셰일 가스를 미친 듯이 파내고 있었다.
  3. 화산의 열기가 엄청나 근접해 냉각제를 뿌릴 수가 없었고 매우 높은 고도에서 냉각제를 뿌렸는데 일반적인 냉각제는 지표면에 도달하기도 전에 증발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특수한 냉각제를 제작해 몇 년동안 꾸준히 쏟아부었는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침체될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