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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강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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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강 연합
Federación de Naciones del Río Paraná
파라나강 연합의 로고, 파라나강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의 모양이다.
진한 붉은색은 회원국, 연한 붉은색은 옵저버국가

개요

파라나강 유역에 위치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볼리비아가 가입해있는 남미지역 국가들의 국가연합.

명목상으로는 남미국가들의 경제동맹체이며 실재로 공동화폐, 각회원국들의 관세폐지같은 경제정책들을 실행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사실상으로는 남미지역의 패권국인 브라질 제국의 태평양 진출과 경제식민지화를 막기 위한 반브라질 동맹이다.

역사

파라나강 연합의 시작은 1955년 파라과이 총리 후안 마티아스 프루토스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정상들과 함께 반브라질 연합의 필요성, 남미 경제 공동체 조성이라는 의제를 위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남미통합주의를 제창하면서 친아르헨티나 국가들을 모아 결성하였다. 이후로 국경 철폐, 여행의 자유화를 실시하였고 현재는 관세 철폐를 주장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였다.

명칭

회원국 중에 파라나강과는 거리가 먼 볼리비아가 있고 파라나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칠레, 페루같은 국가들이 옵저버로 활동하자 파라나강 연합이라는 기존의 명칭을 수정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남아메리카 발전포럼, 남아메리카 국가연합과 같은 명칭들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파라나강 연합이 반브라질 동맹이라는 점에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국가인 브라질을 반대하는 국제조직이 남아메리카 국가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다.

남미합중국?

파라나강 연합 국가들이 통합되어 합중국을 이루는 방안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기상조이다.

회원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옵저버 회원국

칠레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