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0년 12월 10일
40회 중원선
(빛의 세기 총선)
2004년 12월 10일
41회 중원선
(사회정의 총선)
2008년 12월 10일
42회 중원선
(신자유주의 총선)
투표율 66.56% 감소 7.73%p
선거 결과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총합 비율
열풍당 238석 104석 342석 71.3%
신세기연합 43석 73석 116석 24.2%
자유민주당 8석 1석 9석 1.9%
일본사회당 7석 1석 8석 1.7%
민주사회당 3석 1석 4석 0.8%
무소속 1석 - 1석 0.2%

개요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004년 12월 10일에 치러진 일본국회의원 선거이다. 2000년총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며 중의원 선거를 치렀다.

2000년대 초반 일본은 동맹국인 미국과 영국과 같은 서방 모두로부터 금융 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특히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수용과 금융권에의 정부 개입최소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 비록 주변국에서 닷컴 버블이 터졌지만 일본은 IT관련해서 어떤 수혜도 입지 못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제는 우상향하고 있었지만 여론은 크게 좋지 않았다.

또한 열풍당에 340여 석을 내준 대가로 일본은 무려 4년 간 사실상 야당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국정이 운영되었다. 탄소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 조력 파력발전소 건립 예산, 사회복지 예산이 크게 증가하였고, 생태주의적 기조를 바탕으로 한 환경규제가 미국 이상으로 강하게 확립되었다. 탄소세와 환경마일리지 제도도 이때 제정되었다.

한편 과도한 규제 탓에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지지가 내려감과 동시에 금융, 산업 분야의 지지도 떨어지면서 2기 미야노 내각2002년 총재선을 앞두고 낮은 지지율을 보이던 상황이었다. 결국 초선인 이이즈카 카스미미야노 총재를 꺾고 새 총재로 선출되면서 당의 정체성이 사회자유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로 더욱 좌클릭되었다. 초선 총리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3년 말 소비세 폐지를 바탕으로 잠시 지지율이 회복되는가 하였으나, 곧바로 2004년 5월의 간접세인 환경세가 부과되면서 지지율이 다시 곤두박질 쳤다.

이렇게 여당이 혼란한 와중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2003년 학생자유당을 창당하고 간사이에서 신보수주의를 주창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이름을 올렸고, 카미조 토우마 역시 2004년 금서위원회를 설립하고 평등주의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한 사회자유주의를 표방했다.

선거 정보

내각

투표일

  • 2004년(헤이세이 18년) 12월 10일

개선 수

선거제도

  • 소선거구제(300석), 권역별 비례대표제(180석)

투표 방법

  • 비밀선거, 1인 2표제, 도장 투표

선거권

  • 11세 이상의 일본인

피선거권

  • 13세 이상의 일본인

선거 결과

투표율

  • 74.29%
  • 유권자 수 : 167,068,487명
  • 투표자 수 : 124,115,179명
  • 기권·무효표 : 42,953,308

획득 의석

정당 및 대표 지역구 비례대표 합계 비고
득표 의석 득표 의석 의석 증감
미야노 시호 71,116,680
57.3%
238석 58,070,045
46.8%
104석 342석
71.3%
제1당
열풍당
로이 머스탱 42,818,944
34.5%
43석 47,764,348
38.5%
73석 116석
24.2%
제2당
신세기연합
스즈미야 하루히 3,475,161
2.8%
8석 5,990,626
4.8%
1석 9석
1.9%
제3당
학생자유당
카미조 토우마 3,226,935
2.6%
7석 4,716,377
3.8%
1석 8석
1.7%
제4당
금서위원회
합계 124,112,880 300석 124,115,179 180석 480석 원내 4당체제

지역별 결과

당선자

지역구 당선자

홋카이도 권역
의원 지역구 소속 정당 비고
나카지마 켄 홋카이도 1구 열풍
츠지모토 나츠미 2구 열풍 3선
마치자키 켄이치 3구 열풍
코바야카와 미유키 4구 열풍 3선
사가미오노 치에 5구 열풍 3선
아오이 후타바 6구 열풍 3선
니카이도 요리코 7구 열풍 3선
사가 사오리 8구 열풍 3선
키노시타 카오루코 9구 열풍
미즈하라 하루카 10구 열풍
타카노 카오리 11구 열풍 3선
이카리 유이 12구 신세기

비례대표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