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원소 마법

Choijy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8월 1일 (화) 18: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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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웨이스트랜드에서 일컫는 원소 마법이란, 원소의 성질이 그대로 복사되어 체내에 내재되어 있는 형태의 존재인 <마소>를 이용한 전술이다.

개념 이해하기

원소

여기서 <원소>란 현실의 원소와 대응하는 <원질>을 비슷한 성질 하에 묶어놓은 개념으로, 원소는 산소, 질소 등 표준 상태(25 °C, 1기압)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원질을 포괄한 공원(空元), 수은과 브로민 등 표준 상태에서 액체 형태로 존재하는 원질을 포괄한 수원(水元), 철, 티타늄 등 표준 상태에서 고체 형태로 존재하는 원질을 포함한 지원(地元), 그리고 연소로 인한 현상인 불(火) 네 개로 나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학 혁명 이후인 현대에 정립된 개념으로, 그 전까지 원소의 개념에 대한 수많은 논쟁이 있어왔고 그 결과 사람마다 원소를 바라보는 인식도 천차만별이 되었다. 보통 위에서 서술한 '원소의 과학적인 개념' 외에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통용되고, 또한 실제로 원소 마법에도 적용되는 개념은 이렇다. 우선 원소의 개념은 원질에 구애받지 않고[1], 오히려 원질을 넘어선 분자의 성질까지 포괄하는, 그러나 과학적 원소와 같지 않은, 쉽게 말해 한정적인 성질 하에 있는 모든 원질과 물질을 포괄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공원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체, 수원은 점성이 없는 액체와 얼음(H2O), 지성은 경도가 있는 고체, 불은 그대로 불의 성질을 가진다.

  1. 즉, 아무리 같은 원질이더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 상태가 변하면 다른 원소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