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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척
Space Colonization

여기 행성 지구로부터 온 인간들이 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평화의 목적으로 왔다. - 아폴로 11호

개요

우주 개척이란 국가 또는 개인이 우주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것으로 2017년, 미국의 딕 체니 대통령의 '우주행정명령'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되었다. 현재를 대항해시대와 같이 우주 개척 시대로 분류하며 미국의 제임스타운 달 기지 건설을 시작을 본격적인 우주 개척 시대의 시작으로 보고있다.

역사

우주 개척이라는 말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뒤 달 기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 됨과 동시에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미국 정부는 달에 탐사 기지를 세우는 계획을 세웠으나 냉전이 완화되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며 이 계획 또한 무산되었다. 우주 개척이 다시금 빛을 본 것은 달에 지구에서의 매장량의 수백배에 달하는 희귀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부터 였다. 200년대에 들어서며 우주는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에 의해 본격적인 개척 계획이 세워지기 시작했고 양자혁명과 동시에 우주 개척을 위한 기술도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대침체에 빠지며 우주 사업은 암흑기를 겪게 된다. 각 국은 냉전이 끝난후 중요성이 줄어든 우주항공기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삭감하기 시작헀으며 전 지구적인 혼란기에 우주에 대한 관심은 없어져 갔다. 격변이 일어난 것은 2010년대 중반부터 러시아의 자원 패권 장악으로 인해 서방 세계가 에너지 위기를 겪기 시작하며부터 였다. 특히 달에 풍부하게 매장된 핵융합의 원료인 헬륨-3는 신 에너지원으로써 주목 받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우주국(EESA), 중국이 우주 개척 사업에 뛰어 들었다.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었던 딕 체니는 우주 개척을 국가 목표로 세우며 적극 지원했고 우주행정명령을 발표, 우주에 행정력을 투사할 수 있게 했다. 그렇게 2018년 7월, 인류의 첫 월면 탐사 기지인 제임스타운의 모듈이 착륙해 무인 로봇들이 건설을 시작했으며 한 달뒤, 제임스타운 달 기지가 완공되며 첫 우주 개척을 성공한다. 이어서 10월에는 중국의 텐궁 기지가, 다음해 3월에는 러시아의 즈베즈다 기지가 건설되 었다.

우주 경쟁이 심화 될 것을 우려하여 우주 공간을 중립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아르테미스 약정이 발효되었으나 2년 뒤, 러시아와 월면 자원 채굴권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제임스타운 달 기지에 미해병대가 투입되며 이 약정 또한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