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서풍):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4월 13일 (토) 17: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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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무주지
地溝無主地
주인 없는 땅, 세계 최대의 암시장.
중동에 위치한 가자 지구는 어떤 국가의 사법 체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곳으로 전세계의 범죄자들과 떠돌이 용병단의 안식처이자 무기, 약물 공급처가 되었다.

역사

2008년, 제1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 가자 지구의 시가지 속으로 하마스가 숨어들어 시가전을 벌였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쟁의 당시의 시가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재현할 것을 우려해 가자 지구에 대대적인 폭격을 벌이게된다. 일주일 동안 백린탄과 집속탄을 사용한 대규모 폭격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가자 지구는 폐허가 되었다. 폭격으로 하마스의 저항이 끊겼을 것이라 판단한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를 봉쇄하고 철수해버린다. 하마스는 폭격이후 힘을 잃어 세력이 약해졌고, 가자 지구의 지배권을 두고 PLO와 전쟁을 버렸다. 그 이후 폭격과 내전으로 폐허가 된 가자 지구는 팔레스타인 정부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완전한 무주지로 변하게 된다.

같은 시기, 대침체가 발생하며 서방 세계가 몰락하자 전세계에서 각종 분쟁과 전쟁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갈 곳 잃은 난민들이 유럽과 아메리카로 향헀고 두 곳 모두에서 거절 당한 방랑자들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는 가자 지구로 모여들게 되었다. 가자 지구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국적과 인종을 가진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팔레스타인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가자 지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주요 장소

ᅠ• 구 시가지 - 과거 가자 시티로 불리던 장소. 전쟁으로 페허가 된 후 난민들이 세운 판자촌과 불법 건축물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ᅠ• 가자 항구 - 하마스가 장악한 항구. 불법무기와 마약 등이 이곳을 통해 들어온다. 하마스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ᅠ• 데이브 알바라 - 새로 재건된 가자 지구의 중심. 거대한 무기 암시장과 마약굴이 위치해 있다.

ᅠ• 알바라 베이 - 팔레스타인 마피아가 장악한 해안가 지대. 고급 호텔이 위치해 '마약 관광'을 온 관광객들을 접대한다.

ᅠ• 아세르 아파리트 국제 공항 - 바깥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공항. 민항기가 없어 사실상 하마스의 공중 전력 보관소로 쓰인다.

ᅠ• 라파 - 이집트와 이어진 소도시, 검문이 널널해 관광객들은 주로 이곳으로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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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중성채움}}{{color|#C4D2E1|•}} '''라파''' - 이집트와 이어진 소도시, 검문이 널널해 관광객들은 주로 이곳으로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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