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공화국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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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려 공화국의 모든 스포츠연맹단체는 공식적으론 러시아 연방 스포츠부(Министерство спор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에 종속되어 있으며 대신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러시아 연방 스포츠부와 협력하되, 고려 공화국 내에서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고려 공화국의 모든 스포츠연맹단체는 러시아 연방 스포츠부(Министерство спор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의 간섭을 받지않고 고려 공화국 내에서 실시되는 스포츠대회와 리그를 운영하고 체육정책을 행사할 수 있다.

단, 러시아 연방법률에 따라 고려 공화국의 외교권은 러시아 연방 정부에게 있기 때문에 고려 공화국의 각 체육협회가 올림픽이나 유니버시아드,월드컵 같은 대회에 연맹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등의 국제스포츠기구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 국제기구에 가입되어 있는 니리와 고려 야구 연맹의 자격으로 경기도 불가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 공화국은 자체적 리그와 대회를 운영하지만 고려 공화국의 독자적인 국가대표팀은 내보낼 수 없으며, 고려 공화국의 체육선수들이 FIFA나 IOC등 국제스포츠연맹들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려면 러시아 연방 스포츠부(Министерство спор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자격으로 러시아 연방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해야한다.

대신에 고려 공화국을 비롯한 체첸 공화국등의 러시아연방 정부 산하 자치공화국들은 축구의 VIVA 월드컵[1]같은 국제연맹이 주관하지않는 이벤트성 비공식대회에 국가대표팀을 내보내고 있다.

주요스포츠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氷球)는 고려 공화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자 국기(國技) 스포츠이다. 고려 공화국에서 아이스하키가 전파된 유래에는 러시아가 사할린을 식민통치하는 과정에서 전파되었다고 하는데, 약 1970년 소련 통치때부터 시작되었다. 당시에 동호회 수준의 팀들이 각 도시마다 하나 둘 씩 생겨났고, 이 과정에서 고려인들도 아이스하키 활동에 참여하고 배우게 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 [[2]]한국, 일본 , 중국등이 참여하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프로리그에 대표로 PSC 사할린이 참가하였으며 현재는 고려 공화국의 대표스포츠로서 자리잡았다. 2017년 기준 고려 공화국에 있는 아이스링크는 520개에 달하며 등록된 하키선수만 5만명이다.

이렇게 국가적 인기를 얻게 된데에는 환경적 요건도 큰데, 대표적인 구기스포츠인 축구를 하기 위해 축구장을 지으려 하면 평지가 좁은 사할린섬의 지리적 특성상 평지가 남아돌지 않았기 때문에 축구가 활성화 되기에는 환경적으로 불리했으며, 냉대기후에 속하는 사할린의 추위때문에 축구를 대신해 실내스포츠가 자연히 인기를 얻게 되었고 또한 땅이 얼어붙어 빙판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런 환경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아이스하키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거 없고 그냥 하키광 러시아가 강제로 주입시켜서다.

동계스포츠

스키,스노우모빌,보드,스키점프등 다양한 동계스포츠들이 매우 인기있다. 어느정도냐면 고려 공화국인들 중에 스키,보드 못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초등학생 아이도 험난한 고급코스에서 스키를 탈정도라고 한다. 문화충격 한국만 봐도 스키는 소수매니아가 아닌 이상 겨울때마다 여행패키지로 가끔 타는 정도지만, 고려 공화국에서는 도심이 산으로 둘러싸이는 경우가 많고, 시에서 산을 깎아 스키장으로 많이 만들어놨기 때문에 동네어린이들 낮마다 축구,농구하듯 스키,보드를 탄다고 한다.

또한 스노우모빌(Snowmobile) 관련해선 종주국이나 마찬가지라서, 많은 사람들이 스노우모빌을 타기 위해 고려 공화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2015년과 2016년 세계적인 음료기업 레드불(Red Bull)이 스폰하는 세계스노우모빌대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런 위상 덕분인지 일본 홋카이도, 중국 하얼빈과 함께 아시아 3대 동계관광지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태권도

한국에서 건너왔으며, 현재 고려 공화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격투스포츠중 하나이자 국기(國技) 스포츠이다. 고려 공화국 전역에는 태권도장이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체육과정 필수과목으로 들어간다. 특히 러시아연방에서 개최하는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매년 금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대한민국과의 민간교류 차원에서도 태권도가 이용되기도 한다.

러시아 야구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태권도 대표팀에 많은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지역이다.

야구

야구(野球)는 가라후토 청 시기 일본에 의해 보급된 스포츠중 하나로 그 역사가 무려 약 100년이나 되는 스포츠이다. 가라후토 청 시절 가라후토의 주도인 도요하라 고교야구팀과 지역성인대표팀이 존재했다. 사할린 야구 역사를 들여보면 (다이쇼 10) 9 월. 가라후토 토요하라그라운드[1], 제 1 회 사할린 섬 전체 야구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사할린 최초의 야구 대회로 「사할린 일일 신문」에도 보도되었다. [2] 당시 가라후토 청 최고 인기스포츠는 경마와 야구였을만큼, 인기가 대단했다.[3] 당시 홋카이도와 라이벌관계였음으로, 홋카이도 대표와 가라후토 대표가 자주 경기를 치뤘다 [4]

이후 야구는 가라후토 청 최고의 메이저스포츠였다가,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하고 사할린이 소련에 의해 점거돼 일본인들이 모두 본국으로 추방당하면서 기운이 쇠했고 당시 공산주의였던 소련정부로 부터 자본주의 스포츠로 낙인찍혀 경마와 함께 금기시되어 없어졌다.

>유즈노사할린스키 시 수수나이 구에 있는 사할린 코료 구장. 본래이름은 '가라후토 토요하라그라운드'이며 가라후토 청 시기 지어졌다. 
소련 시절에는 공터로 방치됬다가 2012년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야구장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1993년 소련이 패망하자, 민주주의 정권인 러시아 연방 치하의 자치공화국이 되면서 문호가 개방되고 , 2010년대부터 고려 공화국일본 홋카이도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홋카이도 교류차원에서 야구가 재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고려 공화국에서 야구는 첫 고교야구단을 창설하면서 발전하기 시작, 2012년부터 홋카이도와 교류차원에서 연계해 소야대항전/종곡대항전(宗谷大抗戰)[5]을 개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의 영향으로 고교팀들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말했듯 고려 공화국에 야구를 다시 활성화시킨 사할린 고려인들은 고려 공화국의 정치-경제-문화에 있어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측면에서의 투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더군다나 이들이 원래 가라후토 청 시기 부터 일본인에 의해 야구를 보급받아 즐겼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더 애정어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무튼 이러한 투자덕분인지 2010년 1팀에 불과하던 고려 공화국의 고교야구팀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대 6팀에서 2017년 12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일본 홋카이도와의 교류차원에서 야구가 쓰이기도 하고 있다.

특히 코르사콥스키 시(구 오도마리 정)은 홋카이도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홋카이도 사할린 교류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야구 종목이 수년만에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국의 12개팀 고교팀중 8팀이 코르사콥스키 시에 있을 정도이다. 나머지 4개팀은 유즈노사할린스키 시에 위치한다.

이처럼 인기가 날이 다르게 상승하자 2016년엔 후에 열리는 2017 WBC의 대륙예선 D조를 개최하여 러시아야구면맹을 대표해 러시아 연방 야구대표팀으로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이후에도 러시아야구대표팀의 대부분은 고려 공화국 출신 선수들로 채워지고 있으며 러시아 야구 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이 개최하는 많은 야구대회도 고려 공화국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러시아 연방내에서 유일하게 러시아 야구 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의 지사가 위치한 곳도 바로 유즈노사할린스키 시이다.

2016년 이후로 야구인기는 더 상승세에 있으며, 유일하게 러시아 본토내에서 야구가 인기있는 지역인 만큼 러시아 야구 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은 이곳을 러시아 야구의 메카로 삼을 분위기다. 또한 공화국 정부의 투자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엔 고교야구를 벗어나 성인야구도 유치할려 노력중인데, 러시아 야구 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과 일본 야구 기구(NPB)의 협의에 따라 홋카이도를 연고하는 니혼햄 파이터즈의 3군 홈구장을 남부 유즈노사할린스키 시 수수나이 구에 있는 수수나이 야구장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NPB(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 정규경기를 이곳에서 개최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고려 공화국에서 야구경기는 기온이 따뜻해져 눈이 녹고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2달간만 열린다. 그래서 그런지 성인리그 개최가 어렵고, 고교야구도 (7~8월) 여름리그만 존재하고 봄리그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고려 공화국에 간이야구장은 28곳이며, 사회인야구클럽수는 107팀, 회원수는 10,425명정도이다.

고려 공화국은 성인야구리그가 없기 때문에, 고교야구선수들은 고교를 졸업하면 각자 일본 실업리그, 호주 야구 리그(ABL)등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을 목표로 한다.

씨름

또 씨름도 인기있는데 역시 고려 공화국국기(國技) 스포츠이며 이 역시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건너온 것이다. 매년 열리는 전국씨름대회가 존재한다.

기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문시 유도경기를 선보인 고려 공화국 유도선수들

이외 격투스포츠로는 일본의 영향으로 유도,가라데등도 활성화되어 있으며 러시아의 영향으로 삼보도 인기있다. 이런 걸보면 고려 공화국에서는 격투무술 스포츠가 굉장히 다양하게 인기있다는 걸 볼 수 있다.

구기스포츠로는 축구,배구,농구등이 러시아리그와 연계되 이뤄지고 있고 팀은 PSC 사할린과 연계되어있다. 또 학교 체육과정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참조

  1. 수수나이 야구장의 옛 이름
  2. http://www.hm.pref.hokkaido.lg.jp/post/past-event/detail6123/
  3. http://www.geocities.jp/baseball_ticket_museum/k/karafuto.htm
  4. http://www.hk-curators.jp/archives/3392
  5. 러시아야구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과 일본 고등학교 야구 연맹(일본어: 財団法人日本高等学校野球連盟 (にほんこうとうがっこうやきゅうれんめい))이 고려 공화국과 홋카이도 교류 차원에서 연계해 개최하는 대회로 러시아야구연맹(Федерация бейсбола России) 산하의 고려야구연맹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과 여름고시엔 일본 고등학교 야구 연맹(일본어: 財団法人日本高等学校野球連盟 (にほんこうとうがっこうやきゅうれんめい)) 산하의 여름고시엔 홋카이도 지역예선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이다. 매년 8월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