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국(일본어: 南洋国 난요코쿠[*])은 1919년 6월 28일에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설치된 일본 제국의 위임통치령인 남양 군도의 남양제국을 관할하던 행정 조직인 남양청이 해체되자 수립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1947년 7월 미국의 신탁통치령인 태평양 제도 신탁통치령이 설치되면서 남양청이 해체되고 1994년 10월 1일 태평양 제도 신탁통치령이 해체되는 동시에 황족 후손이었던 타케쿠마 히데히토를 황제로 하여 수립되었다.

수도는 팔라우의 코로르이다.

2017년 9월 27일 타케쿠마 히데히토가 사망하면서 현재는 제2대 황제인 키요아마노미야(淸川宮)[1] 타케쿠마 카나코 (竹隈 香菜子/Takekuma Kanako)이다.

  1. 일본과 달리 존호로도 사용되고 있다. 언론 등지에서 황제폐하라고도 하지만 키요아마노미야 폐하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