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연맹군 (1939)

Ernst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3월 6일 (금) 17:18 판
다국적 연맹군
多國籍 聯盟軍
Multinational Forces of League
Völkerbundeswehr

창립일 1956년 2월 2일
국적 국제 연맹
편제 연맹지상군
연맹해군
충원방식 모병제
상비군 17만 8천명
예비군 7만 2천명
지휘체계
명령체계 국제 연맹 사무국
국제 평화유지위원회
다국적 연맹군 사무소
본부 독일 제국 빈 본부
스위스 제네바 본부 (임시)
연합참모장 파울 폰 팔켄하임
군사비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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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연맹군(多國籍 聯盟軍, 영어: Multinational Forces of League, 독일어: Völkerbundeswehr, 프랑스어: Forces multinationales de la Ligue)은 국제 연맹 휘하의 군사 단체이다. 이 단체는 유사 상태시 평화와 국제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 연맹의 회원국의 국민이 자원하거나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파병한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지역 질서에 위해를 가하는 무장 집단을 괴멸시키거나 국가간 분쟁에서 평화 협정을 주도하고 이를 이행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연맹군은 연맹의 다양한 국가와 주 정부, 조직내 국제적 수준에서 잠재적 분쟁지역을 선별하고 감시하며 관찰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맹의 결의를 실현하고 회원국 간의 신뢰 구축 및 결속을 제고한다. 또한 지역의 질서 유지와 함께 치안 유지, 법치주의 강화, 경제적 사회적 발전 지원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구성과 조직

모병

다국적 연맹군은 표면상으로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회원국의 만 18세부터 만 35세까지의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만 18세부터 연맹군에 자의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빈 본부각 지역 사무국에서 모병 업무를 맡아서 처리한다. 이들은 빈과 제네바 본부 등지에서 3개월 간 기초 훈련을 받고 정식 군인으로 등록된다. 연맹군의 군인가 되면 기존의 국적은 포기되며 국제 연맹의 특수 국적을 부여받는다. 이를 통해 그들은 모국의 징병령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직 연맹군에서 복무하도록 강제된다. 하지만 본인의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연맹군에 복무할 수 있는데, 이는 본국의 군대에서 연맹군으로 파견되는 경우이다. 파견병으로 연맹군에서 공동으로 작전하는 동안, 그들은 연맹군의 지휘체계에 편입되며 기한이 끝난 뒤 본국으로 귀환한다. 이러한 각국의 자발적 파병으로 연맹군은 상비군 이상의 군사력을 얻을 수 있으며, 대규모 분쟁에도 개입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장교나 부사관의 경우에는 국제 연맹 휘하의 사관학교나 부사관 학교에 지원하여 임관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연맹군의 병으로 성실히 활동하여 승급할 수 있다.

조직

다국적 연맹군은 세 가지 권력에 의해 통제된다. 첫 번째 통제자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해당 임무의 공식적인 지도자이다. 두 번째 통제자는 해당 임무에 의해 결성된 다국적 연맹군의 사령관이다. 마지막으로는 다국적 연맹군의 보급과 지원을 담당하는 행정관이 다국적 연맹군의 임무에 관여하게 된다.

먼저 국제 연맹 총회에서 질서, 평화 또는 치안 유지나 분쟁 개입 활동이 결의되면 국제 평화유지위원회를 통해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국제 연맹 활동을 위한 방안을 수립한다. 이러한 활동에 분쟁의 억제를 위한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이사회 또는 총회 중 한 곳의 승인을 얻어 다국적 연맹군을 분쟁에 개입시킬 수 있다. 이 때 다국적 연맹군 사무소가 업무를 인계하여 군을 파견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이 때, 예비군은 총회 2/3의 승인이 있어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