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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끝자락에 있는 공산사회주의 국가.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동쪽으로는 태평양을 끼고 북아메리카, 남쪽으로는 [[쿄쿠지츠민주공화국]] (旭日民主共和国/ 또는 난카이토 공화국/南海島 共和国)과 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일본과 접해있다. | |||
1912년 [[엔카이토 제국]] (沿海島 帝国)이 일본에 병합되고 1945년 미군이 엔카이토 전역에 진주하면서 독립했으나 이후 공산혁명으로 수립된 사회주의 국가. 이것이 현재의 '''대동아인민공화국'''(大東亜人民共和国, People's Republic of Greater East Asia)이며 또는 독립 당시 명칭 그대로 엔카이토 공화국 (沿海島 共和国)이라고도 불린다. | 1912년 [[엔카이토 제국]] (沿海島 帝国)이 일본에 병합되고 1945년 미군이 엔카이토 전역에 진주하면서 독립했으나 이후 공산혁명으로 수립된 사회주의 국가. 이것이 현재의 '''대동아인민공화국'''(大東亜人民共和国, People's Republic of Greater East Asia)이며 또는 독립 당시 명칭 그대로 엔카이토 공화국 (沿海島 共和国)이라고도 불린다. |
2019년 11월 13일 (수) 21:40 판
大東亜人民共和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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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아인민공화국 | |||||||||||||||||||||||||||||
Великая Восточноазиатская Наро́дный Республика People's Republic of Greater East A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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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끝자락에 있는 공산사회주의 국가.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동쪽으로는 태평양을 끼고 북아메리카, 남쪽으로는 쿄쿠지츠민주공화국 (旭日民主共和国/ 또는 난카이토 공화국/南海島 共和国)과 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일본과 접해있다.
1912년 엔카이토 제국 (沿海島 帝国)이 일본에 병합되고 1945년 미군이 엔카이토 전역에 진주하면서 독립했으나 이후 공산혁명으로 수립된 사회주의 국가. 이것이 현재의 대동아인민공화국(大東亜人民共和国, People's Republic of Greater East Asia)이며 또는 독립 당시 명칭 그대로 엔카이토 공화국 (沿海島 共和国)이라고도 불린다.
1951년 한국전쟁을 돕기위해 엔카이토 내의 미군이 대부분 철수하면서 엔카이토 공화국의 안보에 심각한 공백에 발생하고 연이어 발생한 9월 피의 월요일 사건 (9月血の月曜日事件)으로 좌우익 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수많은 적색·백색테러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때를 틈타 소련을 등에 업은 엔카이토 공산당이 소련군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아 10월 철혈공산혁명 (10月鉄血共産革命)을 일으켜 기존의 엔카이토 공화국 정부를 무너뜨리고 대동아민주공화국을 수립하며 공산체제로 전환했다. 시즈카고젠 미네노부 초대 서기장부터 냉전시기 소련의 극동지역 우방으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막고 소련의 극동지방을 방어하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였다.
소련 붕괴 이후 소련이라는 버팀목이 사라지자 거듭된 민중봉기로 체제가 흔들리게 되고 이에 후루타카 타케토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석이 후루타카 카즈오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주석 겸 대동아공산당 서기장을 대신하여 발표한 1992년 적으로부터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대국민담화 (1992年敵から国家と民族を守るための対国民談話)를 통해 10년 내 민주주의 체제로 유턴할 것을 선언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을 잠시나마 안정화시켰다.
하지만 2000년 후루타카 타케토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주석 겸 공산당 서기장 겸 민주국가임시행정위원회 (民主国家臨時行政委員会) 위원장이 자신이 했던 대담화를 뒤집어버리고 미야타마 친위쿠데타 (宮玉都 秦威クーデター)와 모리사카현 민주연맹 학살사건 (森阪県民主連盟虐殺事件)을 일으키며 민주화 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후 헌법에서 후루타카가의 세습을 수정불가로 명시하고[1] 대통령직을 신설하고 본인이 2002년 대통령에 직접 취임하면서 대동아민주공화국은 대동아인민공화국으로 껍데기만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수도는 미야타마 도 (宮玉都), 최대도시는 카미카와 부 (神川 府)이며 현재 국가원수는 대동아공산당의 서포트를 받는 후루타카 하나코[2] (古高 羽名子/Furutaka Hanako) 대통령 겸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주석이며 정부수반은 국무총리인 대동아민주신민당 소속 야나기사와 시게루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정부수반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이자 대동아 최고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석인 타마노시마 죠이치 (Tamanoshima Joichi/玉乃島 恕一)이다.
2017년에 이르러 최고회의의 하원인 민족회의에서 공산당이 아닌 민주계 정당인 대동아민주신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대동아인민공화국 최초의 민주계 정당소속 국무총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소련 붕괴 이후 대동아인민공화국은 대동아공화국은 사회주의 진영의 맹주이자 소련의 후계국가이자 이 세계에서 유일한 사회주의 지상낙원을 자처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의 관계도 껄끄럽다.
정치
대동아인민공화국은 양원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소련의 방식처럼 하원 가결 후 상원 가결의 방식을 거치는 양원제에 부합되지 않는 사실상 형식에 불과하며 연방회의의 권한이 월등히 강하다.
현재 대동아인민공화국은 최고회의 하원에 한해 제한적 다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상원인 연방회의는 공산당원만이 피선거권을 가지기 때문에 모든 의석이 대동아공산당에 배정되어있지만 하원인 민족회의는 자유총선거를 실시하기 때문에 대동아공산당, 대동아민주신민당, 가톨릭자유민주당, 민주체제보수연합, 총 4개의 원내정당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