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내용을 "상위 문서:한성국, 한성국/멸망 이후, SSA 유니버스, SSA 서버/구성원 ㅗ"(으)로 바꿈)
(델개 (토론)의 39521판 편집을 되돌림 양심적으로, 반달은 하지 맙시다.)
1번째 줄: 1번째 줄:
상위 문서:[[한성국]], [[한성국/멸망 이후]], [[SSA 유니버스]], [[SSA 서버/구성원]]
상위 문서:[[한성국]], [[한성국/멸망 이후]], [[SSA 유니버스]], [[SSA 서버/구성원]]


{{공식 설정}}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공사 중인 문서}}
{{SSA 서버 국가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나라 정보
|나라이름=델타 연방
|현지이름=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다른표기=Union of Delta Socialist Republic
|대표이미지=
|대표이미지_설명=
|국기_그림=델타_연방_국기.png
|문장_그림=델타_연방_국장_2077.png
|지도_그림=델타연방영토.png
|지도_그림_설명=
|나라_표어=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나라_표어_설명=
|국가=델타 연방 찬가
|국가_듣기=
|지도=
|수도=델타특별시
|수도위치=델타국 서북쪽
|최대도시=델타특별시
|공용어=영어, 러시아어, 델타어, 한국어
|국민어=러시아어, 한국어
|지역어='''알 수 없음'''
|정부형태=공산당 일당제, 다당제<ref>각 공화국의 지방 의회 한정</ref>
|주권=제 1기 델타 공산당 정부
|주권_설명=1923년 6월 15일 출범
|정부수립=델타 연방 출범
|정부수립일=1923년 7월 7일
|면적=약 2,400만km²
|면적_순위='''1위'''
|일광절약시간=
|인구어림년도=2047
|어림인구수=약 2억 5천만명
|인구_순위=1위
|인구조사년도=2055
|조사인구수=약 2억 5천만명
|인구밀도=조사되지 않음
|인구밀도_순위=4위(추정)
|GDP_PPP_년도=2057년
|GDP_PPP=약 11조 4770억 달러
|GDP_PPP_순위=2
|일인당_GDP_PPP=약 45,908 달러
|일인당_GDP_PPP_순위=2
|명목_GDP =약 5조 7385억 달러
|명목_GDP_순위 =3
|인간개발지수=0.788
|HDI_순위=53
|HDI_조사년도=2056
|통화=델타 루블, 달러, 원
|통화기호=§, $, ₩
|단위=
|ISO1=
|ISO2=
|ISO3=
|국가도메인=du
|국제전화번호=2
}}
 
 
 
 
 
 
 
 
 
 
 
== 개요 ==
 
{{인용문| (중략)...'''1923년 7월 7일 13시를 기해, 전 사회주의 공화국 인민들의 뜻에 따라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결성됨을 선포한다.'''  -1923년 7월 7일 [[델타 선언]]의 내용 일부}}
 
'''이념의 조국''' 
 
'''[[북부 지방 수용소화 계획|오랫동안 차별받던]] [[북부 지방|지역]]이 강력한 국가로 다시 [[델타 왕조|부활]]하다'''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추구하는 한성 대륙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이자 [[서평연방공화국]] 다음으로 세력이 가장 강력한 국가이다. 1923년에 수립되었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이며 [[서평연방공화국]]과 양극 체제를 주도하고 있는 초강대국이다.
 
국민총생산(GNP)만도 전체 2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절대 자유진영 국가들이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2020년에 1인당 국민 소득이 약 18,300달러 정도<ref>이 당시 [[서평연방공화국]]의 GNP는 약22,560달러 정도였다.</ref>였는데, 당시 [[청라 연방 공화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그 절반 정도인 약 9,900달러 정도였다.
 
거기다가 명목상으로는 사회주의 국가여서 부의 분배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기에<ref>당연히 시대가 지나며 사회주의 체제가 도태되어 갔기 때문에, 국가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면 일반 자본주의 국가와 전혀 다를것이 없어진다.</ref>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 이 보장되었다. 또한 무상의료가 실질적인 형태로 구현된 국가 중에는 [[서평연방공화국]], [[청라 연방 공화국]]과 함께 유일했다. 나중에는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델타 연방도 계속 무상의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별도의 세금을 추가로 납입하며 약제비는 개인 부담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옛 시절의 무상의료 제도는 별도의 세금 없이 의료 및 약제비까지 모두 무료였다.
 
또한 서버 최초로 인공위성([[가이아 프로젝트|DSS-I]])을 쏘아올린 나라이다. 또 서버 최초의 유인 우주선을 발사, 우주인을 배출하였으며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보다 3개월 앞서 서버 최초로 우주 정거장을 만든 나라이기도 하다.
 
2054년 이후로 정치적 자유도 어느 정도 생겨서 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일부 허용되었다.
 
== 정식 명칭 ==
 
델타 연방은 그 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고유명사'(이를테면 주요 민족 또는 땅 이름)가 국가명에 포함되지 않은 얼마 안 되는 나라였다. 러시아어로 쓰면 'Дельта Союз (델따 싸유스)'가 되고 영어로 쓰면 'Delta Union'이 된다. 종종 이 나라를 '델연방'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델(타)연방의 줄임말이므로 맞는 표현이다.
 
사람들이 종종 줄여쓰는 표기의 '델련'에서, 델은 '델타'를 줄인 약칭이다.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사례 등을 볼 때 '델련' 만 써있어도 그냥 델타 연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 델련, 서평국에 대민지원! 등.
 
서적이나 언론 등을 가리지 않고 "델타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라고, 연방과 공화국의 단어 순서를 바꿔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명칭이니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이해하면 쉽다. 델련은 '(무슨무슨) 사회주의 공화국'들이 뭉친 나라이므로 '사회주의 공화국(들의) 연방'인 것이다. 즉, 연방제란 자치권을 가진 각 단위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국가인데, 델련의 경우 이 각각의 단위들이 주(州)나 도(道)가 아니라 '공화국'이었다는 것. 따라서, 공화국의 연방체이므로 공화국 연방이다. 무엇보다도 델련의 구성국 중 하나였던 델타국의 정식 명칭이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었음을 기억하면 착각할 일은 없을 것이다. <del>델타 연방 밑에 또 다른 델타 연방이 있다</del> 이것이 왜 이렇냐면, 여기서 설명하는 델련은 ''''Union'''', 즉 일종의 '''국가 연합'''을 말하는 것 이지만, 그 밑에 가입한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경우 고유명사(?)인 Delta 뒤에 '''"Federative"'''가 붙는다. 즉 델타 지역의 지방 정부들이 모여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을 만들고, 그런 국가들이 모여 결성된것이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인 것이다.
 
== 역사 ==
{{연표로 보는 델타 연방의 역사}}
1919년 6월,[[북부 공산 혁명]]으로 북부 지방 영주 정권이 무너진 이후, 공산주의 이념과 사회주의 체제 건립을 내세운 델타 공산당이 정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세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을 우려한 [[한성국]]중앙 정부가 잔존한 보수파와 쫒겨난 영주를 지원하며 내전이 발발한다. 초반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중앙정부군에게 일부 중심도시를 제외한 영토 전역을 빼앗기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4년간의 내전 끝에 결국 공산군이 승리를 거두면서 1923년 7월에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D. F. S. R)이 탄생한다.
 
자본주의가 사회 체제이지 이념은 아닌 것과 달리, 당시 사회주의(혹은 공산주의)는 이념일 뿐 사회 체제로 구체화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최초로 등장한 사회주의 국가인 델련의 등장과 그 운영을 두고 말이 많았다.
 
처음부터 델련이 강력한 공업 국가였던 것은 아니었다. 1925년까지만 해도 델련의 공업 생산량은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델련 성립 이전 북부지방의 산업 혁명도 20세기 초반에 들어서야 시작될 정도로 늦어 델련도 자유진영 입장에서 봤을 땐 가난한 농업 국가에 불과했다.<ref>사실 북부지방 당시에도, '''못 사는 지방'''이라는 인식이 한성국 전체에 깔려있었을 정도로 이 지역 민생들의 삶은 처참했다.</ref> 그렇게 북부지방에서 연방을 갓 독립시킨 델타 공산당은 델련을 공업국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오랜 내전으로 인해 델련은 철강 생산량이 내전 이전에 5분의 1로 크게 축소된 상태였다. 델타 공산당은 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해 신경제정책을 펼쳐 소규모의 사기업, 상업을 인정하는 등 시장 경제의 일부를 체제에 도입하였다.
 
1926년 제 1대 서기장 사후부터 시작된 공산당내의 혼란기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1927년 최고 지도자가 된 제 2기 서기장은 공업 생산 목표를 제시하며 이제 막 발전하고 있는 농업국가인 델련을 강력한 공업국가로 바꾸길 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서평연방공화국|경쟁자들]]에 비해 50년 뒤쳐져 있습니다. 이제 그 격차를 1년 내로 따라잡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델련의 모든 산업과 경제 활동을 국가에서 통제하고 관리하도록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자유진영측을 위협할 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다. 1930년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로 자유진영이 한참 혼란기에 빠져있을때 델련은 경기 불황을 무시하고 성장하였으며 1933년에 들어서는 [[SSA 서버]] 제 1의 공업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그 이면에는 '''혹독한 인권 탄압과 눈물어린 희생이 감추어져 있었다.''' 나라 자체는 부강해졌지만 그시대 델련 인민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제 2기 공산당은 초고속 공업화를 위하여 농업을 모조리 집단농장화하고 농민들을 쥐어짰으며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은 발달이 미미해 생필품도 모자란 편이었고, 1934년 국가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되자 공산당에서 "요주의 인물"로 찍힌 '반동분자'들을 델련 남부의 비밀 도시들에 있는 [[노동 교화소]]에 강제로 끌고 갔다. 공업화와 함께 정치적으로는 [[대숙청]]을 감행하여 반대세력과 죄없는 인민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그야말로 독재정치를 했다. 이 [[대숙청]]을 인식해 델타 공산당의 강력한 정적이었던 잔존 보수파나 부르주아, 부농들은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이나 [[청라 연방 공화국|청라국]]으로 도망을 갔으나, 1939년 [[델타 연방 정보성]]에서 보낸 요원들에게 전부 암살 또는 실종되었다. 물론 델타 공산당은 모른척 대외적으로 부인했고, 제 3기 델타 공산당에서는 당시 암살에 관여했던 [[델타 연방 정보성]] 요원들에게 [[델타연방군/훈장|델타사회주의연방영웅 훈장]]을 수여했다.
 
어쨋든 자유진영 열강들이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휘청거리는 사이 델련과 옆동네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은 나란히 약진했고, 델련은 초기에 반공을 외치는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에 맞서 자유진영 국가들과의 안보동맹을 추구했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자<ref>그렇지 않아도 사회주의를 경계하던 국가들이니 만큼 선뜻 지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ref> 되려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며 전 서버를 놀라게 한다. 이후 2년동안 잘 나가다가, 1941년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의 [[제 1차 서버 대전|기습적인 선전포고]]로 인해 거하게 뒤통수를 맞게 된다. [[델타연방군]]은 [[송도국방군|송도군]]의 기습과 그시대 델타연방군 특유의 수도에만 편중된 부대 배치라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대숙청]]으로 인해 옛 시절 유능한 지휘관들이 거의 남아나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다. 이처럼 완전 개판이 된 군 지휘 체계로 인해, 초반에 송도군이 [[센트랄스카야 연방시]] 직전까지 밀고 올라올 정도로 크게 밀렸다. 그러나 델련은 전쟁을 대비해 미리 지어놓았던 군수공장을 모두 가동시켜 군수물품의 생산, 보급이 끊기지 않게 했다. 그러한 노력으로 악전고투 끝에 수도인 [[델타특별시]]를 봄이 오기 전까지 '''사수하는데에 성공했고''', 1942년 1월 서버 최대 전차전인 [[테라그리지야 전투]]에서까지 승리 하면서 전황은 반전된다. 그리하여 델련은 결국 1945년 6월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의 수도를 함락시키기에 이른다. 그때의 진격으로 델련은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 영토 전역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무려 1억에 달하는 인민들이 희생되었긴 하지만.''' 이 전쟁을 현재 델련에서는 연방수호전쟁이라고 하는데, 약 4년간 전쟁하느라 공업과 농업의 기반이 전부 날아가버려서 재건하는 데 또 인민이 갈려야 했다.
 
그러나 승리의 결과물은 아주 훌륭했다.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공산국가는 전 서버에 델련이 유일했으나, 전쟁의 승리로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송도국]]을 포함한 동부 지방을 전부 집어삼켜 델타연방의 세력과 영향력은 엄청나게 확장되었다. 그 어마어마한 공업 생산력과 군사력에 힘입어 델련은 마침내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과 어깨를 견주는 서버 초강대국이 되었고, 공산진영의 대표국가로서 약 60년 동안 모든 곳에서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을 위시한 자유진영과 보이지 않는 대결을 반복하였다.
 
물론 이정도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델련은 겨우 이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1949년 3월 [[청덕국]](현 [[청라 연방 공화국]]의 전신)이 정치 불안으로 인해,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에서 해당국을 5년 정도 신탁 통치한다는 협의가 양 국가에서 채택되었다. 델련은 이 사안을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의 명백한 [[청덕국]] 침략행위"라며 생떼를 부렸고(...)''', 결국 1949년 6월 델련은 "[[청덕국]]의 주권수호"라는 명목으로 [[서평연방공화국]]에 선전포고를 개시, 그 악명높은 [[델타-서평전쟁]]이 발발한다. 물론 델련이 1940년대 들어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던것은 사실이나, '''서버 제 1의 강대국이자 남부지방의 맹주인'''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을 이길만한 힘까지는 되지 못했다. [[델타-서평전쟁]]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당연히 결과는 개발살(...)<del>도넘은 오지랖이 결국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del>. 이후 송도국을 점령하며 차지했던 영토의 절반을 날려먹었고,<ref>이후 [[서평연방공화국]]에 의해 이 영토는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을 계승한 [[용현국]]이 사용하게 된다.</ref> 결국 1959년에 델련의 그 높던 공업 생산량은 다시 밑으로 추락했다. 물론 그 강한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을 '''반이라도 막았다는 점'''에서 실로 대단하긴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다.
 
불행 중 다행으로 1961년 7월 남부지방에 [[태영 사회주의 공화국]](T. S. R)이 새로 건립되어 델타연방에 가입하였고, 이것이 1977년 [[정읍연방공화국]]이 델타연방에 잠깐 참여<ref>초반에는 호응이 좋았으나, 당시 델련의 계획경제 체제가 정읍의 실정에 맞지 않아 1979년에 탈퇴하였다. 정읍국은 이후 경제 정책을 사민주의 정책으로 선회한다.</ref>하는 계기가 된다.
 
통칭 [[서버 냉전]]이라 불리는 1960년~2039년의 시기 동안 온갖 지역 국가들이 이념 대립의 대리전장이 되었고,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이 주도하는 [[남대양 방위조약기구]](S. D. T. O)와 델련을 위시한 [[사회주의 상호방위조약기구]](S. M. D. T. O) 는 서로 확실하게 개발살을 내버리려고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 항상 전투 태세를 유지하고, 양 진영의 주요 도시에 ICBM을 겨누고 있었다. 자유 진영에 속했던 국가들에게 강대한 군사력과 이념으로 무장한 델련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비민주적인 계획경제'에 내재된 효율성 부진으로 인해 전면적 대립보다는 데탕트, 공존 경쟁이 추구되고 있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젊은 5기 공산당 서기장이 등극하여 여러 문제를 보고 1991년부터 개혁개방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델련 체제 하의 온갖 비리와 범죄를 드러내어 델련 공산당과 체제의 정당성에 흠집을 냈다. 이 문제로 델련은 들끓는 자유화 요구로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물론 그런 요구 덕에 공산당에서는 비리와 사회 범죄를 뿌리뽑는데 열중하게 되었고, 이는 2000년대부터 지방 의회 형식으로 델련에 제한적으로나마 민주주의가 정착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50년대엔 옛 시절 혹독했던 인권 탄압도 줄어 델타연방의 HDI가 2052년 기준 0.698에서 2101년 기준 0.787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경제 정책에도 변화가 있어, 2027년 이후 델련의 경제는 비효율적인 계획경제를 사실상 버렸으며,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델타연방의 정책에 상당수 반영하는 등 혼합경제 체제로 변화했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 2057년 현재까지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루어냈다.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상징|상징]]==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상징]] 문서를 참조할 것.
 
==국토와 자원==
 
{{공식 설정}}
{{공사 중인 문서}}
[[파일:델타연방영토.png]]
 
 
서버 내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이다. 현재도 서버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지만, 과거 델타-서평전쟁 이전의 델련은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과 가장 큰 위성국이었던 [[용현 사회주의 공화국]]을 포함해 총 7개국 이상이 합쳐진 어마어마한 영토를 자랑했다. '''그 땅 넓다는 [[서평연방공화국|서평국]] 보다도 3배 정도 더 넓은 나라가 델련이었다!'''
 
한성 대륙 육지 면적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물론 그런 거대한 영토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시와 벗어난 외곽 지역 쪽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매우 적었으며 [[델타특별시]], [[센트랄그라드 연방시]]를 비롯한 도심이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물론, 각 지방의 도심 외곽 지역에도 경제가 발달하거나 공업지대의 중대형 도시(안테그리지야, 욥스크, 노보스크 등)도 있다. 그 거대한 국토 중에서 경작지는 25%에 불과했으며 38%는 타이가 지대였고 16%는 목장등, 나머지는 툰드라와 동토, 산악 지대도 있었고 건조한 지역도 존재했었다.
 
지리상 서쪽으로는 [[청라 연방 공화국|청라국]]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정읍국]]과 국경을 접했다.
 
거대한 영토 덕분에 자원은 서버 내에서 엄청난 수준에 속한다. 일부 식량을 제외하면 자원은 자급자족이 가능할 수준이었고, 전략무기를 위한 자원도 엄청나게 생산되었다. 수도인 [[델타특별시]] 등의 대도시들이 위치한 북동부 지역은 비록 추워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역에 속했으나(그럼에도 이미 개발된 도시들은 사정이 좀 낫다. 당장 수도인 [[델타특별시]] 역시 이 지역에 위치한다.) 이는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극복되었다.<ref>이런 이유 때문인지 델련은 열역학 관련 기술을 많이 보유중이다.</ref> 자원은 석유, 철, 망간, 천연가스, 금, 아연, 니켈등 다양한 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었다. 사실 델련의 경제는 2021년까지 자원에 상당히 의존한 편이었다. 특히 1990년대에는 석유 덕을 엄청나게 많이 본 편이었고 이후 저유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교통===
====[[델타연방의 도로 환경|도로]]====
 
[[델타연방의 도로 환경]] 문서를 참조할 것.
 
====[[델타연방의 철도 환경|철도]]====
 
[[델타연방의 철도 환경]] 문서를 참조할 것.
 
====항공====
====해운====
 
==행정구역==
[[파일:델타연방영토행정구역.png]]
 
1979년 이후로 지속되어 온 행정구역 지도. 색이 칠해진 쪽이 델련의 영역이며, 빨간 색 지역은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그 이외의 색의 지역은 밑의 목록에 정리되어 있다.
 
델련을 이루는 구성 국가들 중에는 '공화국' 이라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다. 각 공화국들은 별도의 헌법, 의결기구, 그리고 각 공화국의 공산당이 있으며, 이들의 의원들이 상위 기구인 연방 최고회의 혹은 델련 공산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델련의 권력기구를 구성하는 대부분은 델타인이었고, 헌법상으로 보장된 소수민족의 권리는 제 5기 공산당의 개혁 전까지 유명무실한 수준이었다.
 
===구성국 목록===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정치|정치]]==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정치]]문서를 참조할 것.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명목상으로는'''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흐름인지라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연방과 그 구성국들의 생존을 보장 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된 지 오래이다.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경제|경제]]==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경제]]문서를 참조할 것.
 
===델련의 산업, 과학기술===
==[[델타연방군|군사]]==
 
[[델타연방군]] 문서를 참조할 것.
 
==외교 및 안보==
===[[서평연방공화국]]===
 
연방 성립 당시부터, 서평의 사회주의에 대한 경계로 인해 두 국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1949년 델타연방이 서평국에<del>뻘짓</del> 선전포고를 해 전쟁을 벌임으로써 두 국가의 사이는 더더욱 멀어졌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이런 감정은 두 국가의 국민들 사이에서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1년 제 5기 델련 공산당 정부의 개방개혁정책으로 두 국가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2039년 [[서버 냉전]]이 종식되었다. 이후에는 서로 무역활동을 하며 외교 관계가 회복되었다. 당장 2057년 기준 델련과의 무역활동이 제일 활발한 나라가 서평이다.
 
===[[청라 연방 공화국]]===
 
성립 당시에는 "뭐 그런 국가가 있나보다" 정도로 별 신경을 쓰지 않았고, 델련도 그러려니 했지만 '''1949년 델련의 선전포고'''로 인해 청라(당시 [[청덕국]]) 국민의 델련에 대한 인식은 저 멀리 나락으로 떨어졌다. 전쟁 중에는 [[청덕 공습]]같은 악랄한 행위를 [[델타연방군]]이 자주 했던지라(...) 더욱 그러하였다. 델련은 현재 현재 청라의 동맹국인 서평과는 잘 지내는 편이지만, 청라의 경우 기성세대 국민들이 아직 델련에 대한 극심한 반감을 사고있고, 젊은 층의 인식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따라서 델련과 청라국의 사이는 적어도 좋지는 않은것으로 여겨진다.
 
===[[태영 사회주의 공화국]]===
===[[용현국]]===
===[[정읍연방공화국]]===
 
==사회==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문화|문화]]==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문화]] 문서를 참조할 것.
 
==둘러보기==

2019년 6월 15일 (토) 19:17 판

상위 문서:한성국, 한성국/멸망 이후, SSA 유니버스, SSA 서버/구성원

이 문서는 공식 설정입니다.

이 문서는 공식 설정이므로 무단 수정은 반달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 단순 오류 및 오타의 교정은 반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 표시를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저작자 표시와 출처 공개를 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비영리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비영리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변경 금지입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문서를 변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이 문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본문에 다소 난잡하거나 생략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펄랜드 서버/펄랜드 프로젝트 국가 목록

펄랜드 방위조약기구(FDTO/OTDF) 소속 국가
(제 1세계)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회의(СДСВ/CFCMA) 소속 국가
(제 2세계)

펄랜드 중립국 안보회의(CDNF) 소속 국가
(제 3세계)
영국령 펄랜드 코랄 펄랜드 연합주공화국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용현국
파일:아흐메드스탄국 국기.png
청라 공화국 크리튼국 사선공화국 하나공화국 정선 사회주의 공화국 정읍연방공화국 아흐메드스탄 공화국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Union of Delta Socialist Republic
국기 국장
표어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국가 델타 연방 찬가
수도 델타특별시 델타국 서북쪽
최대 도시 델타특별시
정치
공용어 영어, 러시아어, 델타어, 한국어
국민어 러시아어, 한국어
지역어 알 수 없음
역사
제 1기 델타 공산당 정부 1923년 6월 15일 출범
 • 델타 연방 출범 1923년 7월 7일
지리
면적 약 2,400만km² (1위)
인구
2047년 어림 약 2억 5천만명
2055년 조사 약 2억 5천만명 (1위)
인구 밀도 조사되지 않음 (4위(추정))
경제
GDP(PPP) 2057년 어림값
 • 전체 약 11조 4770억 달러 (2위)
 • 일인당 약 45,908 달러 (2위)
명목 약 5조 7385억 달러 (3위)
HDI 0.788 (53위, 2056년 조사)
통화 델타 루블, 달러, 원 (§, $, ₩)
기타
도메인 du
국제 전화 +2






개요

(중략)...1923년 7월 7일 13시를 기해, 전 사회주의 공화국 인민들의 뜻에 따라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결성됨을 선포한다. -1923년 7월 7일 델타 선언의 내용 일부

이념의 조국

오랫동안 차별받던 지역이 강력한 국가로 다시 부활하다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추구하는 한성 대륙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이자 서평연방공화국 다음으로 세력이 가장 강력한 국가이다. 1923년에 수립되었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이며 서평연방공화국과 양극 체제를 주도하고 있는 초강대국이다.

국민총생산(GNP)만도 전체 2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절대 자유진영 국가들이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2020년에 1인당 국민 소득이 약 18,300달러 정도[1]였는데, 당시 청라 연방 공화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그 절반 정도인 약 9,900달러 정도였다.

거기다가 명목상으로는 사회주의 국가여서 부의 분배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기에[2]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 이 보장되었다. 또한 무상의료가 실질적인 형태로 구현된 국가 중에는 서평연방공화국, 청라 연방 공화국과 함께 유일했다. 나중에는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델타 연방도 계속 무상의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별도의 세금을 추가로 납입하며 약제비는 개인 부담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옛 시절의 무상의료 제도는 별도의 세금 없이 의료 및 약제비까지 모두 무료였다.

또한 서버 최초로 인공위성(DSS-I)을 쏘아올린 나라이다. 또 서버 최초의 유인 우주선을 발사, 우주인을 배출하였으며 서평국보다 3개월 앞서 서버 최초로 우주 정거장을 만든 나라이기도 하다.

2054년 이후로 정치적 자유도 어느 정도 생겨서 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일부 허용되었다.

정식 명칭

델타 연방은 그 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고유명사'(이를테면 주요 민족 또는 땅 이름)가 국가명에 포함되지 않은 얼마 안 되는 나라였다. 러시아어로 쓰면 'Дельта Союз (델따 싸유스)'가 되고 영어로 쓰면 'Delta Union'이 된다. 종종 이 나라를 '델연방'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델(타)연방의 줄임말이므로 맞는 표현이다.

사람들이 종종 줄여쓰는 표기의 '델련'에서, 델은 '델타'를 줄인 약칭이다.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사례 등을 볼 때 '델련' 만 써있어도 그냥 델타 연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 델련, 서평국에 대민지원! 등.

서적이나 언론 등을 가리지 않고 "델타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라고, 연방과 공화국의 단어 순서를 바꿔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명칭이니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이해하면 쉽다. 델련은 '(무슨무슨) 사회주의 공화국'들이 뭉친 나라이므로 '사회주의 공화국(들의) 연방'인 것이다. 즉, 연방제란 자치권을 가진 각 단위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국가인데, 델련의 경우 이 각각의 단위들이 주(州)나 도(道)가 아니라 '공화국'이었다는 것. 따라서, 공화국의 연방체이므로 공화국 연방이다. 무엇보다도 델련의 구성국 중 하나였던 델타국의 정식 명칭이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었음을 기억하면 착각할 일은 없을 것이다. 델타 연방 밑에 또 다른 델타 연방이 있다 이것이 왜 이렇냐면, 여기서 설명하는 델련은 'Union', 즉 일종의 국가 연합을 말하는 것 이지만, 그 밑에 가입한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경우 고유명사(?)인 Delta 뒤에 "Federative"가 붙는다. 즉 델타 지역의 지방 정부들이 모여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을 만들고, 그런 국가들이 모여 결성된것이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인 것이다.

역사

이 문서는 저작자 표시를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저작자 표시와 출처 공개를 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비영리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비영리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변경 금지입니다.
이 문서는 저작자가 문서를 변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서는 공식 설정입니다.

이 문서는 공식 설정이므로 무단 수정은 반달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 단순 오류 및 오타의 교정은 반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이 문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본문에 다소 난잡하거나 생략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연표로 보는 델타 연방의 역사
1923년 제 1기 델타 공산당 출범,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성립.
1924년 연방 헌법 공포.
1927년 제 2기 공산당 정부 출범.
1930년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수립.
1934년 대숙청[3]
1935년 수도 재건축 계획 시작.
1941년 연방수호전쟁 (~1945년)
1949년 청덕국에 대한 델련의 선전포고로 서버 2차 대전 발발.
1959년 서버 2차 대전 종전.
1960년 서버 냉전 (~2039년)
1961년 태영 사회주의 공화국이 델타연방에 가입.
1970년 제 3기 공산당 정부 출범.
1980년 제 4기 공산당 정부 출범.
1990년 제 5기 공산당 정부 출범.
1991년 제 5기 공산당 정부의 개혁개방정책 실시.
2000년 제 6기 공산당 정부 출범.
2010년 제 7기 공산당 정부 출범.
2020년 제 8기 공산당 정부 출범.
2030년 제 9기 공산당 정부 출범.
2040년 제 10기 공산당 정부 출범.
2050년 제 11기 공산당 정부 출범.

1919년 6월,북부 공산 혁명으로 북부 지방 영주 정권이 무너진 이후, 공산주의 이념과 사회주의 체제 건립을 내세운 델타 공산당이 정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세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을 우려한 한성국중앙 정부가 잔존한 보수파와 쫒겨난 영주를 지원하며 내전이 발발한다. 초반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중앙정부군에게 일부 중심도시를 제외한 영토 전역을 빼앗기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4년간의 내전 끝에 결국 공산군이 승리를 거두면서 1923년 7월에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D. F. S. R)이 탄생한다.

자본주의가 사회 체제이지 이념은 아닌 것과 달리, 당시 사회주의(혹은 공산주의)는 이념일 뿐 사회 체제로 구체화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최초로 등장한 사회주의 국가인 델련의 등장과 그 운영을 두고 말이 많았다.

처음부터 델련이 강력한 공업 국가였던 것은 아니었다. 1925년까지만 해도 델련의 공업 생산량은 서평국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델련 성립 이전 북부지방의 산업 혁명도 20세기 초반에 들어서야 시작될 정도로 늦어 델련도 자유진영 입장에서 봤을 땐 가난한 농업 국가에 불과했다.[4] 그렇게 북부지방에서 연방을 갓 독립시킨 델타 공산당은 델련을 공업국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오랜 내전으로 인해 델련은 철강 생산량이 내전 이전에 5분의 1로 크게 축소된 상태였다. 델타 공산당은 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해 신경제정책을 펼쳐 소규모의 사기업, 상업을 인정하는 등 시장 경제의 일부를 체제에 도입하였다.

1926년 제 1대 서기장 사후부터 시작된 공산당내의 혼란기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1927년 최고 지도자가 된 제 2기 서기장은 공업 생산 목표를 제시하며 이제 막 발전하고 있는 농업국가인 델련을 강력한 공업국가로 바꾸길 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경쟁자들에 비해 50년 뒤쳐져 있습니다. 이제 그 격차를 1년 내로 따라잡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델련의 모든 산업과 경제 활동을 국가에서 통제하고 관리하도록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자유진영측을 위협할 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다. 1930년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로 자유진영이 한참 혼란기에 빠져있을때 델련은 경기 불황을 무시하고 성장하였으며 1933년에 들어서는 SSA 서버 제 1의 공업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그 이면에는 혹독한 인권 탄압과 눈물어린 희생이 감추어져 있었다. 나라 자체는 부강해졌지만 그시대 델련 인민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제 2기 공산당은 초고속 공업화를 위하여 농업을 모조리 집단농장화하고 농민들을 쥐어짰으며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은 발달이 미미해 생필품도 모자란 편이었고, 1934년 국가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되자 공산당에서 "요주의 인물"로 찍힌 '반동분자'들을 델련 남부의 비밀 도시들에 있는 노동 교화소에 강제로 끌고 갔다. 공업화와 함께 정치적으로는 대숙청을 감행하여 반대세력과 죄없는 인민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그야말로 독재정치를 했다. 이 대숙청을 인식해 델타 공산당의 강력한 정적이었던 잔존 보수파나 부르주아, 부농들은 서평국이나 청라국으로 도망을 갔으나, 1939년 델타 연방 정보성에서 보낸 요원들에게 전부 암살 또는 실종되었다. 물론 델타 공산당은 모른척 대외적으로 부인했고, 제 3기 델타 공산당에서는 당시 암살에 관여했던 델타 연방 정보성 요원들에게 델타사회주의연방영웅 훈장을 수여했다.

어쨋든 자유진영 열강들이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휘청거리는 사이 델련과 옆동네 송도국은 나란히 약진했고, 델련은 초기에 반공을 외치는 송도국에 맞서 자유진영 국가들과의 안보동맹을 추구했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자[5] 되려 송도국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며 전 서버를 놀라게 한다. 이후 2년동안 잘 나가다가, 1941년 송도국기습적인 선전포고로 인해 거하게 뒤통수를 맞게 된다. 델타연방군송도군의 기습과 그시대 델타연방군 특유의 수도에만 편중된 부대 배치라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대숙청으로 인해 옛 시절 유능한 지휘관들이 거의 남아나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다. 이처럼 완전 개판이 된 군 지휘 체계로 인해, 초반에 송도군이 센트랄스카야 연방시 직전까지 밀고 올라올 정도로 크게 밀렸다. 그러나 델련은 전쟁을 대비해 미리 지어놓았던 군수공장을 모두 가동시켜 군수물품의 생산, 보급이 끊기지 않게 했다. 그러한 노력으로 악전고투 끝에 수도인 델타특별시를 봄이 오기 전까지 사수하는데에 성공했고, 1942년 1월 서버 최대 전차전인 테라그리지야 전투에서까지 승리 하면서 전황은 반전된다. 그리하여 델련은 결국 1945년 6월 송도국의 수도를 함락시키기에 이른다. 그때의 진격으로 델련은 송도국 영토 전역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무려 1억에 달하는 인민들이 희생되었긴 하지만. 이 전쟁을 현재 델련에서는 연방수호전쟁이라고 하는데, 약 4년간 전쟁하느라 공업과 농업의 기반이 전부 날아가버려서 재건하는 데 또 인민이 갈려야 했다.

그러나 승리의 결과물은 아주 훌륭했다.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공산국가는 전 서버에 델련이 유일했으나, 전쟁의 승리로 송도국을 포함한 동부 지방을 전부 집어삼켜 델타연방의 세력과 영향력은 엄청나게 확장되었다. 그 어마어마한 공업 생산력과 군사력에 힘입어 델련은 마침내 서평국과 어깨를 견주는 서버 초강대국이 되었고, 공산진영의 대표국가로서 약 60년 동안 모든 곳에서 서평국을 위시한 자유진영과 보이지 않는 대결을 반복하였다.

물론 이정도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델련은 겨우 이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1949년 3월 청덕국(현 청라 연방 공화국의 전신)이 정치 불안으로 인해, 서평국에서 해당국을 5년 정도 신탁 통치한다는 협의가 양 국가에서 채택되었다. 델련은 이 사안을 "서평국의 명백한 청덕국 침략행위"라며 생떼를 부렸고(...), 결국 1949년 6월 델련은 "청덕국의 주권수호"라는 명목으로 서평연방공화국에 선전포고를 개시, 그 악명높은 델타-서평전쟁이 발발한다. 물론 델련이 1940년대 들어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던것은 사실이나, 서버 제 1의 강대국이자 남부지방의 맹주인 서평국을 이길만한 힘까지는 되지 못했다. 델타-서평전쟁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당연히 결과는 개발살(...)도넘은 오지랖이 결국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송도국을 점령하며 차지했던 영토의 절반을 날려먹었고,[6] 결국 1959년에 델련의 그 높던 공업 생산량은 다시 밑으로 추락했다. 물론 그 강한 서평국반이라도 막았다는 점에서 실로 대단하긴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다.

불행 중 다행으로 1961년 7월 남부지방에 태영 사회주의 공화국(T. S. R)이 새로 건립되어 델타연방에 가입하였고, 이것이 1977년 정읍연방공화국이 델타연방에 잠깐 참여[7]하는 계기가 된다.

통칭 서버 냉전이라 불리는 1960년~2039년의 시기 동안 온갖 지역 국가들이 이념 대립의 대리전장이 되었고, 서평국이 주도하는 남대양 방위조약기구(S. D. T. O)와 델련을 위시한 사회주의 상호방위조약기구(S. M. D. T. O) 는 서로 확실하게 개발살을 내버리려고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 항상 전투 태세를 유지하고, 양 진영의 주요 도시에 ICBM을 겨누고 있었다. 자유 진영에 속했던 국가들에게 강대한 군사력과 이념으로 무장한 델련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비민주적인 계획경제'에 내재된 효율성 부진으로 인해 전면적 대립보다는 데탕트, 공존 경쟁이 추구되고 있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젊은 5기 공산당 서기장이 등극하여 여러 문제를 보고 1991년부터 개혁개방정책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델련 체제 하의 온갖 비리와 범죄를 드러내어 델련 공산당과 체제의 정당성에 흠집을 냈다. 이 문제로 델련은 들끓는 자유화 요구로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물론 그런 요구 덕에 공산당에서는 비리와 사회 범죄를 뿌리뽑는데 열중하게 되었고, 이는 2000년대부터 지방 의회 형식으로 델련에 제한적으로나마 민주주의가 정착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50년대엔 옛 시절 혹독했던 인권 탄압도 줄어 델타연방의 HDI가 2052년 기준 0.698에서 2101년 기준 0.787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경제 정책에도 변화가 있어, 2027년 이후 델련의 경제는 비효율적인 계획경제를 사실상 버렸으며,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델타연방의 정책에 상당수 반영하는 등 혼합경제 체제로 변화했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 2057년 현재까지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루어냈다.

상징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상징 문서를 참조할 것.

국토와 자원

이 문서는 공식 설정입니다.

이 문서는 공식 설정이므로 무단 수정은 반달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 단순 오류 및 오타의 교정은 반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이 문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본문에 다소 난잡하거나 생략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서버 내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이다. 현재도 서버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지만, 과거 델타-서평전쟁 이전의 델련은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과 가장 큰 위성국이었던 용현 사회주의 공화국을 포함해 총 7개국 이상이 합쳐진 어마어마한 영토를 자랑했다. 그 땅 넓다는 서평국 보다도 3배 정도 더 넓은 나라가 델련이었다!

한성 대륙 육지 면적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물론 그런 거대한 영토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시와 벗어난 외곽 지역 쪽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매우 적었으며 델타특별시, 센트랄그라드 연방시를 비롯한 도심이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물론, 각 지방의 도심 외곽 지역에도 경제가 발달하거나 공업지대의 중대형 도시(안테그리지야, 욥스크, 노보스크 등)도 있다. 그 거대한 국토 중에서 경작지는 25%에 불과했으며 38%는 타이가 지대였고 16%는 목장등, 나머지는 툰드라와 동토, 산악 지대도 있었고 건조한 지역도 존재했었다.

지리상 서쪽으로는 청라국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정읍국과 국경을 접했다.

거대한 영토 덕분에 자원은 서버 내에서 엄청난 수준에 속한다. 일부 식량을 제외하면 자원은 자급자족이 가능할 수준이었고, 전략무기를 위한 자원도 엄청나게 생산되었다. 수도인 델타특별시 등의 대도시들이 위치한 북동부 지역은 비록 추워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역에 속했으나(그럼에도 이미 개발된 도시들은 사정이 좀 낫다. 당장 수도인 델타특별시 역시 이 지역에 위치한다.) 이는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극복되었다.[8] 자원은 석유, 철, 망간, 천연가스, 금, 아연, 니켈등 다양한 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었다. 사실 델련의 경제는 2021년까지 자원에 상당히 의존한 편이었다. 특히 1990년대에는 석유 덕을 엄청나게 많이 본 편이었고 이후 저유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교통

도로

델타연방의 도로 환경 문서를 참조할 것.

철도

델타연방의 철도 환경 문서를 참조할 것.

항공

해운

행정구역

1979년 이후로 지속되어 온 행정구역 지도. 색이 칠해진 쪽이 델련의 영역이며, 빨간 색 지역은 델타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다. 그 이외의 색의 지역은 밑의 목록에 정리되어 있다.

델련을 이루는 구성 국가들 중에는 '공화국' 이라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다. 각 공화국들은 별도의 헌법, 의결기구, 그리고 각 공화국의 공산당이 있으며, 이들의 의원들이 상위 기구인 연방 최고회의 혹은 델련 공산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델련의 권력기구를 구성하는 대부분은 델타인이었고, 헌법상으로 보장된 소수민족의 권리는 제 5기 공산당의 개혁 전까지 유명무실한 수준이었다.

구성국 목록

정치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정치문서를 참조할 것.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명목상으로는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흐름인지라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연방과 그 구성국들의 생존을 보장 할 수 없게 되어, 사실상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된 지 오래이다.

경제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경제문서를 참조할 것.

델련의 산업, 과학기술

군사

델타연방군 문서를 참조할 것.

외교 및 안보

서평연방공화국

연방 성립 당시부터, 서평의 사회주의에 대한 경계로 인해 두 국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1949년 델타연방이 서평국에뻘짓 선전포고를 해 전쟁을 벌임으로써 두 국가의 사이는 더더욱 멀어졌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이런 감정은 두 국가의 국민들 사이에서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1년 제 5기 델련 공산당 정부의 개방개혁정책으로 두 국가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마침내 2039년 서버 냉전이 종식되었다. 이후에는 서로 무역활동을 하며 외교 관계가 회복되었다. 당장 2057년 기준 델련과의 무역활동이 제일 활발한 나라가 서평이다.

청라 연방 공화국

성립 당시에는 "뭐 그런 국가가 있나보다" 정도로 별 신경을 쓰지 않았고, 델련도 그러려니 했지만 1949년 델련의 선전포고로 인해 청라(당시 청덕국) 국민의 델련에 대한 인식은 저 멀리 나락으로 떨어졌다. 전쟁 중에는 청덕 공습같은 악랄한 행위를 델타연방군이 자주 했던지라(...) 더욱 그러하였다. 델련은 현재 현재 청라의 동맹국인 서평과는 잘 지내는 편이지만, 청라의 경우 기성세대 국민들이 아직 델련에 대한 극심한 반감을 사고있고, 젊은 층의 인식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따라서 델련과 청라국의 사이는 적어도 좋지는 않은것으로 여겨진다.

태영 사회주의 공화국

용현국

정읍연방공화국

사회

문화

델타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문화 문서를 참조할 것.

둘러보기

  1. 이 당시 서평연방공화국의 GNP는 약22,560달러 정도였다.
  2. 당연히 시대가 지나며 사회주의 체제가 도태되어 갔기 때문에, 국가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면 일반 자본주의 국가와 전혀 다를것이 없어진다.
  3. 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2000년대 들어 사회가 안정되기 시작하자 공산당 정부는 이전 반대파들의 씨를 말려버렸다. 얼마나 심했으면 사상무장이 출중한 공산당 당원인 사람도, 단지 반대파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강도높은 심문을 받아야 했다. 그렇지 않았던 일반 반대파 출신은 어땠냐고? 당연히 노동 교화소에 끌려가서 죽거나 반 불구가 되었다.
  4. 사실 북부지방 당시에도, 못 사는 지방이라는 인식이 한성국 전체에 깔려있었을 정도로 이 지역 민생들의 삶은 처참했다.
  5. 그렇지 않아도 사회주의를 경계하던 국가들이니 만큼 선뜻 지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6. 이후 서평연방공화국에 의해 이 영토는 송도국가사회주의공화국을 계승한 용현국이 사용하게 된다.
  7. 초반에는 호응이 좋았으나, 당시 델련의 계획경제 체제가 정읍의 실정에 맞지 않아 1979년에 탈퇴하였다. 정읍국은 이후 경제 정책을 사민주의 정책으로 선회한다.
  8. 이런 이유 때문인지 델련은 열역학 관련 기술을 많이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