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서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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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사람들은 대체로 감성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그들의 날개를 달아줄 위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소소한 자유를 만끽할 뿐 입니다.''}}}}<br><br>
''뉴욕의 사람들은 대체로 감성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그들의 날개를 달아줄 위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소소한 자유를 만끽할 뿐 입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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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1|''한때, 골드러쉬의 상징이자 실리콘벨리로 향하는 IT 도시였던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마약과 총성이 끈이지 않는 병든 도시가 되었습니다.<br>대봉쇄 이후 캘리포니아가 경제 위기에 빠지며 샌프란시스코에는 크고 작은 범죄 집단이 모여 들고 마약이 유통되며 범죄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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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07: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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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United States of America


구 시대의 잔재
영원한 제국은 존재하지 않는 법입니다.
미국은 다시금 혼란에 빠졌고 서부 알레스카에서 네온 빛 뉴욕에 이르기 까지 미국 전역은 각종 인종과 종교, 사상과 가치관의 총돌 속에서 숨 쉬고 있으며
최하층의 부랑자들부터 펜트하우스의 상류층들까지 모두 사회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진보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 중도파, 신보수주의자들로 분열되고 포퓰리즘 프로파간다로 인해 망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각종 분쟁과 중국과 러시아의 존재는 남아있는 미국의 패권을 잡아 먹어가고 있습니다.

새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구 시대의 잔재속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파하고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개요

미국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대통령제, 연방제 국가이다. 총 50개로 이루어진 주들과 하나의 특별구 그리고 14개의 속령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들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다. 북쪽으론 캐나다, 남쪽은 멕시코와 국경을 맞닿는다.

대침체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봉쇄가 겹치며 현재까지 경제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높은 실업율과 불안정한 사회가 지속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부분의 경제를 대기업들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고 정치권이 기업들의 로비에 넘어가고 눈 감아 주는 이유이다.

주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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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New York City
미국의 관문이자 잠에 들지 않는 도시인 뉴욕은 자본주의와 자유로운 미국을 표현하는데 딱 들어맞는 도시였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극심한 부의 격차, 개인의 희생, 우울과 스트레스, 폭력, 뒷골목 갱전쟁이 판을 치고 있으며 탐욕스러운
중국 대기업들부터 꿈을 찾아온 아마추어 사업가들, 끝없는 경주를 하는 근로자들이 엉켜서 살아갑니다.
뉴욕의 사람들은 대체로 감성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그들의 날개를 달아줄 위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소소한 자유를 만끽할 뿐 입니다.




역사



탈냉전기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냉전이 종식되고 세계는 미국의 질서 아래 놓이게 된다. 90년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시기였으며 이 시기를 팍스 아메리카나로 부르기도 한다. 팍스 아메리카나 시기 동안에는 미국의 영향력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 사이의 외교적 분쟁이 적었으며 유럽의 마지막 전쟁이었던 유고슬라비아 전쟁 또한 나토 연합국의 항구적 자유 작전에 의해 무력으로 종식 된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는 9.11 테러가 발생하며 흔들리기 시작되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국이 지원하던 무자헤딘 세력이 일으킨 이 테러로 미국은 큰 충격을 받았고 150년만에 미국 본토가 외세에 의해 침략 받았다. 부시 행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이어 이라크를 침공했다. 이 두 전쟁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미국은 자신들의 복수를 위한 과정으로 무고한 외국의 민간인들을 폭격했으며 특히 이라크 전쟁은 명분부터가 잘못된 전쟁으로 향후 미래의 대혼란을 불러일으킬 전쟁이 되었다. 왜냐하면 미국이 새롭게 재편한 이라크 신 정부는 이라크의 정치적, 종교적 가치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체 만들어 졌고 이를 계기로 봉기한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세력을 넓히며 테러리즘의 시대를 알렸기 때문이다. 미군은 전쟁에서 게릴라군에 의해 고전하고 있었고 전쟁 비용은 셀 수 없을 만큼 쌓여 갔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을 처벌하는 관티나모 수용소의 인권침해 실태가 폭로되고 전쟁의 타당성이 비판 받기 시작한다.

대침체

전쟁의 수렁에 빠진 사이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붕괴하며 시작된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퍼지며 대침체가 시작되었다. 대침체로 유럽과 미국의 교역 체계가 무너지고 여러 회사가 도산했으며 이로 인한 실업자들이 양산되었다. 당시 대통령이던 조지 부시가 속한 공화당은 정치적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부시를 매장 시켰고 지지율은 폭락한다. 양당제가 약해지며 미국의 제3의 정당들이 원내 정당으로 진입하기 시작하였고 새롭게 원내 정당이 된 녹색당, 자유당은 좌익 계열의 선거 연합을 구축했다. 이는 후에 진보개혁당의 기초가 된다. 공화당 또한 분화되어 신보수주의에 기초한 사상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미국에서 밀레니엄 사회주의에 대한 인기가 급증했다. 국가 주도의 자본 재분배를 주장하는 월가 점령 폭동이 일어나는 가하면 아나키스트 운동 단체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무력 투쟁을 선포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미국방부는 군사용으로 사용되던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민간에 풀기 시작했고 구글과 같이 스타트업 IT 기업이 이 기술을 사가며 미래에 사이버네틱스 시대가 도래하게 되는 발판이 마련되게 된다.

10년 평화

10년 평화로 불린 시기. 2008년 대통령으로 당선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조지 부시와 정반대의 정책을 추진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도망치듯이 미군을 철수 시켰으며 모든 외교 자료들을 파기 시킨다. 또한 두 전쟁을 흑역사로 판단하고 묻어버리기 시작했고 참전 군인들은 잊혀져 마약 중독자가 되거나 사회의 최하층으로 추락했다. 결국 이라크는 내전으로 신 정부가 몰락하고 바트당 잔존 세력이 다시 장악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넵튠 스피어 작전이 현지 정보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실패하고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패배해 탈레반의 이슬람원리주의 국가로 탈바꿈해, 미국은 두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해 버린다. 버락 오바마 시기의 외교 정책은 고요함 그 자체였다. 모든 세계적 분쟁에 중립을 선언했고 국방비를 대폭 감축했으며 유럽에 파견된 군대도 영국을 제외하고 전부 철수 시켰다. 그러나 당시 좌경화 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미국인의 삶 프로젝트라 불리는 복지 정책을 실시하며 경제 침체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2012년, 공화당 소속 밋 롬니는 공화당의 보수화 이전 마지막 온건주의자 대통령이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대침체의 여파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던 미국을 구해낸 인물로, 금융개혁법을 과감하게 폐지 시키고 일자리 양성을 위한 롬니케어 정책을 실시했다. 그러나 밋 롬니 정권은 현재까지 큰 지지를 받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2013년, 미국 정부가 전 세계인들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한다는 프리즘 폭로 사건 때문이다. 이 결과로 미국 정부는 각 국의 항의와 각종 질타에 직면했으며 세계에서 미국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유로마이단, 크림 위기 사태를 방치하고 외교적 실패까지 겹쳤다. 덕분에 다 망해가던 공화당을 구해냈으나 이보다 당시 일어난 미국의 위상 추신, 비도덕적 외교 정책이 공화당의 온건주의를 몰락 시키게 만들었다.

2016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역사상 최초로 양당 정당이 아닌 제3의 정당인 미국 국민당 소속의 딕 체니가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다. 심지어 미국 국민당은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핵심 지지층이던 네오콘들이 만든 정당이었다. 당선이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잃어버린 10년 기간 동안 추락한 미국의 위신을 다시 높이자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신냉전 시대의 신호탄인 패권 부활 선언이다. 패권 부활 선언 직후 NATO를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확장한 상호방위조약기구를 창설하고 중국에 대대적인 무역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상 이는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 행동이었을 뿐 겉으로는 미국을 자유의 수호자로 포장하고 뒤에서는 중국을 견제할 파트너로 러시아와 협력하며 러시아의 확장을 막지 못하였다.[1]

대봉쇄

세계가 혼란스럽게 돌아가던 와중 코로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난다. 제일 먼저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인한 행정력 붕괴가 이어지던 유럽이 큰 타격을 받았고 이어 보건복지의 부족과 시민의식 등으로 미국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딕 체니 행정부는 사태 초기, 바이러스가 선동이라고 말하거나 방역 수칙 마련을 미루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가 결국 미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수만이 넘었고 정부는 그제서야 행정 명령을 바표하여 야간 통행금지 및 대봉쇄를 실시했다. 갑작스러운 강경책으로 미국에서는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집회가 발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바이로스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졌다. 그러던 와중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미국 전역에서 흑인 인권 운동을 일어났고 일부 시위대들이 상점가를 약탈하며 상황은 악화되어 갔다. 정부에서는 사건의 해결책 보단 주방위군 투입과 같은 강경 진압과 사건 무마를 우선시 하였고 그 결과 미국의 사회분열이 심해지게 되었다.

딕 체니 행정부의 실패로 많은 지지층들이 이탈했으며 진보개혁당 소속에 급진사회주의자였던 버니 샌더스가 당선 된다. 그리고 동시에 새롭게 치고 올라온 정당이 있었으니 바로 군소정당을 흡수하며 성장한 전진당이었다. 전진당의 대표인 앤드류 양의 공공 복지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받던 진보개혁당의 이상주의보다 현실적이었다.

버니 샌더스는 코로나 사태 종식과 중,러 확장 견제를 목표로 하였고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자 대봉쇄를 해제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경제가 안정화되며 대규모 복지 정책 시행과 이민 쿼터를 폐지를 시행했다. 이후 그는 진보개혁당의 주요 목표중 하나였던 헌법혁명을 준비한다. 헌법혁명은 미국의 오래 된 연방 헌법을 갈아 없고 평화주의, 비폭력주의, 화합주의에 기인한 새 헌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2024년 선거를 앞두고 버니 샌더스는 고령의 나이로 인한 건강 악화로 대통력직을 사임하게 된다. 대통령직을 승계 받은 자말 보우먼은 국민들로 부터 샌더스 만큼의 지지를 받지 못하였고 상원의원 선거 경선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확보하며 보수 공화당 지지자들과 좌익 진보개혁당 지지자들은 불안에 떨었다. 이에 민주당이 부당 선거를 저지르고 있다는 음모론이 퍼지고 결국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폭동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다. 이 폭동은 정치적인 이유뿐만 아닌 미국 사회의 불만들이 전부 터져 나온 것이었고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COS가 해킹 공격으로 먹통이 되어 치안이 붕괴되었다. 정부는 강경 진압으로 대처했고 모든 주에 주방위군을 투입해 치안을 유지하였으며 위싱턴 D.C의 시위대들이 무장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백악관 근처로 미해병대가 배치되기 했다. 우여곡절 끝에 치뤄진 대통령 선거의 후보는 국민당의 마이크 폼페이오, 민주당의 피트 부티지지,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진보개혁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전진당의 앤드류 양 이었다.

사회


대기업
현대의 다국적 기업들은 "유기적 존재가 개인에 앞선 특권을 갖는다"라는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볼셰비키즘과 파시즘도 바로 이런 원칙으로 운영되었다. - 놈 촘스키

미국의 잃어버린 10년을 벗어나기 위해 실시한 기업 우대 정책과 로비스트의 활동, 미국 정치계의 부패가 맞물리며 마가(MAGA)[2]로 대표되는 대기업들은 각종 제재에서 자유로워 졌다. 또한 딕 체니의 아이언 월 정책으로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쫓겨나며 자국 기업들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정부가 기업에 의존하는 형태가 되어갔다. 현재 미국에서 이 기업들이 차지하는 사회, 정치적 영향력은 매우 높으며 특히 미국의 로비 문화는 기업들의 정계 장악에 큰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친 기업 정치인으로는 마이크 펜스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있다.

이에 대한 반발 역시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정당이 진보개혁당과 미국 국민당. 진보개혁당의 경우 대통령으로 선출 된 버니 샌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저정유 회사, 아람코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바아의 반인권적 태도를 비판하고 빈 살만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국민당 소속 마이크 폼페이오의 경루 미국 연방 정부 권한 강화를 지지하며 기업들의 과도한 로비 활동을 차단하고 형평성을 지켜야 한다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폼페이오 의원은 미국 총기협회와 아카데미로 부터 선거 자금과 지지를 약속 받아 논란이 되었다.


치안
연방정부에게 사하라 사막의 관리를 맡겨보라. 5년 안에 모래가 부족해질 것이다. - 밀턴 프리드먼

대침체의 원인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미국 은행 무분별한 부동산 대출 때문이었던 만큼 대침체 이후 미국 주요도시의 집값이 수직으로 상승하였고 여러 회사가 부도가 나며 실업자들이 대량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부시 지우기 정책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한 군인들은 전역후 어떠한 대우도 받지 못했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한 살인자라고 욕먹었다. 그 결과 참전용사들은 약물,알콜 중독에 시달렸다. 참전 군인, 저임금 노동자, 대침체의 여파로 파산한 사람들과 같이 길거리로 나갔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 도시 구석에 컨테이터와 자동자로 만든 슬럼가가 형성되었다. 슬럼이 형성된 이후 생존을 위해 마약 유통 사업을 시작했고 여러 갱단과 마피아들이 끼어들며 대규모 사업으로 확장되어 갔다. 공권력 또한 사업 확장을 막기 어려웠으며 딕 체니 행정부가 치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협력해 슬럼가를 밀어버리려 했으나 오히려 카르텔과 유사하게 작아진 세력들의 이권 다툼으로 치안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만 낳았다.

치안이 열악한 이유 중 하나로는 미국에서의 지역 정부의 역할이 있다. 상대적으로 제정이 부족한 지역은 치안 유지에 돈을 쓰기가 어렵게 되고 이로 인해 범죄율이 증가하며 자본가들도 지역에 투자하기 꺼려져 치안이 더 열악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미국의 거대한 땅과 많은 인구가 있다. 땅이 넓어서 도로마다 정비 수준이 달라 경찰차가 진입하기에 어려운 경우도 있고 경찰서가 너무 멀리있어 순찰중인 차량이 아무리 많아도 도착까지 오래 걸리다 보니 강력 범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정치

입법부

미국 의회(United States Congress) 주별 2석식 있는 상원과 인구에 따른 하원으로 나뉜다. 본래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양당체제 였으나 부시 행정부의 실패이후 실시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대다수의 선거인단을 제3의 정당들이 차지하며 양당체제는 끝이 났다. 정치계의 변화에 민주당과 공화당이 손을 잡자 진보 계열 정당들이 합쳐져 미국 최대의 좌익 정당인 진보개혁당이 창당되고 중도파에서 제 자리를 지키던 전진당 또한 뛰어들었으며 공화당 내부에선 계파 갈등으로 부시 대통령 시기 우세했던 네오콘들이 빠져나와 국민당을 창당했다.


행정부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제 46대 대통령인 버니 샌더스로, 미국의 대통령은 4년의 임기를 가지고 최대 2연임이 가능하다. 미국은 대통령중심제를 채택중으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써의 권한을 가지고 미국 상원의 동의 하에 외국과 조약을 체결하는 외교권, 마찬가지로 상원의 동의로 내각의 장관, 부장관, 차관의 임명할 권한, 상원의 동의를 받아 연방의 주요직, 대사, 연방 대법원·고등 법원·지방 법원 판사를 임명할 인사권, 미국 상원, 미국 하원을 통과한 법률을 승인하거나 거부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행정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정치 지형 변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거치며 미국에서는 밀레니얼 사회주의가 등장했다. 본래 반공주의 성향이 강하던 미국에서 전 정권들의 실패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좌경화되기 시작했으며 오바마 행정부 또한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급진적인 진보 정책을 추구했다. 동시에 안티파로 불리는 좌익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안티파는 폭력을 통한 정의를 추구하며 공공기물 훼손을 물론 미술관 테러, 반대파 시위대 공격, 집단구타을 행한다. 일부는 진보개혁당을 비롯한 미국의 사회주의 계열 정당은 좌익 포퓰리스트들이라 비판하며 사회주의해방당과 같은 극좌, 공산주의 계열 정당을 지지하고 밀레니엄 사회주의를 벗어나 혁명적 사화주의를 달성해야 한다 주장한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을 비롯한 보수파들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악화, 사회의 분열 속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트럼프와 마이크 펜스를 지지하고 있으며 트럼피즘으로 분류되는 새로운 고보수주의 사상이 등장했다. 트럼피즘 지지자중 극단적인 성향이 강한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음모론 신봉과 백일우월주의, 나치를 찬양하는 집단, 민병대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리처드 스펜서십자당은 버니 샌더스 당선이후 워싱턴 가두 행진을 벌이는 등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군대



미합중국군
United States Armed Forces

미합중국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된 군사조직으로 한때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그 위상이 많이 줄어 들게 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대봉쇄로 인한 20년간의 경제침체로 정부는 여러 부문의 예산을 축소해왔다. 그중 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 된 곳이 바로 군대였다. 이는 경제 위기 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에서의 패배, 해외 주둔 군의 미미한 활동으로 군사력 증강이 큰 비판을 받아온 탓이 컸었다. 그 결과로 미군의 대규모 병력은 소수 정예, 기동성을 중시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고 많은 기갑 전력이 해산 당하였다.

미군이 대규모 군대를 포기한 덕에 각종 신형 장비를 쉽게 도입 할 수 있었다. IVAS로 불리는 통합 시각 증강 시스템을 모든 병사들에게 보급하며 보병 개인의 전투력이 상승하게 되었고 차세대 분대 화기 사업의 일환이자 6.8mm 탄환[3]을 사용하는 XM시리즈를 제식 소총으로 택하였다. 전차와 포병을 대부분 무인기로 대체하였으며 수송과 기동에 집중한 미래형 전장 체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한 국가가 되었다.

상호 방위 조약 기구



상호방위조약기구
Mutual Defense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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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국 및 참관국

미국
캐나다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라엘*
일본*
대한민국*



2018년,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활동 범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 시키며 창설 된 미국 주도의 군사안보 연합 이다. 본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모든 회원국들이 참가했으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대처에 소극적으로 나와 프랑스와 폴란드, 발트 국가들과 사이가 틀어지며 규모가 축소 되었다.

  1. 2019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형식적으로 제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약간의 자금 지원만 했을 뿐 공개석상에서 강하게 비판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큰 제재는 없었다.
  2. 마이크로소프트, 애플(Apple), 구글, 아마존닷컴
  3. 이후 6.8x25mm MDTO라는 카트리지로 상호 방위 조약 기구의 첫 번째 제식 탄환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