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열비왕가설(三劣非王家說)은 장왕 고강열, 경왕 고경열, 애왕 고희열고왕 고영장의 자식이 아니라는 설이다.

개요

장왕, 경왕, 애왕이 전부 고영장의 자식이 아니라는 설과 경왕만이 고영장의 자식이라는 설이 있다. 후자가 가장 신빙성이 있으므로 이 문서에서는 후자에 관해서 설명한다.

내용

고강열(장왕)이 고왕을 시해하고 왕위에 등극하였다가 고왕의 아들인 고경열(경왕)에게 찬탈당하여 폐위된다. 이후 장왕을 지지하는 세력에 의해 폐위되고 고희열(애왕)이 즉위하였으나 경왕과 그 지지세력에 의해 고연승(진왕)이 즉위하였다는 것이다. 장왕 지지세력은 왜 애왕을 옹립하였고 경왕은 왜 장왕을 폐위하고 자신이 즉위하였으며 진왕을 옹립하였는가?

왜 기록을 왜곡하였는가

경왕을 고왕의 아들로, 진왕을 경왕의 아들로 설정하거나 경왕과 진왕을 고왕의 아들로 설정해보자.
경왕이 장왕을 폐위하고 스스로 즉위한 것은 장왕에게 빼앗긴 왕좌를 되찾기 위함이었을 것이고 진왕을 왕으로 인정한 것은 같은 고왕의 자손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왜곡을 한 것일까?
장왕 지지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