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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에서 일어나 소생하리


개요

엑소더스(영어: Exodus)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세계관으로, 핵전쟁 이후 우주로 대피한 인류의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시놉시스

인류는 핵전쟁으로 멸망했습니다. 지구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죽음의 땅이 되었고, 멸망한 구 인류의 후손들은 생존하기 위해 우주 정거장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우리 인류는 정거장에서 방사능이 정화되는 것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언젠가 다시 지구로 돌아갈 것을 꿈꿨으나, 정거장이 100년 동안 노후화 되고 고장나면서 지구로 귀환하기 전까지 버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시간이 없습니다. 만약, 지구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어떤 위협이 존재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인류는 이번 세대에 인류의 운명을 영원히 결정지을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엑소더스 세계관 개괄

설정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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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으로 지구가 꽁꽁 얼어있던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면서 세계의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외계와 교류하며 얻은 기술력으로 인류는 전 분야에서 단 몇십 년 만에 두 세기 정도의 발전을 이룩한다. 멈출 줄 모르는 기술력의 진보는 냉전이라는 거대한 게임 안에서 인류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그러나, 다른 외계 세력이 지구와 접촉함과 동시에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했고 전세계는 잠시나마 지구 방위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단결해 극적으로 외계 세력을 패퇴시키는데 성공한다. 지구를 지켜낸 인류는 한동안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으나, 1962년에 발발한 쿠바 미사일 위기를 끝내 해소하지 못한다. 결국, 전세계는 또다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인류의 서사를 영원히 불태울 제3차 세계 대전의 방아쇠를 당긴다.

제3차 세계 대전이라는 과실의 결과는 인류의 멸종이었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일부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지구 궤도에 떠다니는 우주정거장으로 대피했고, 어느새 그들은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되어있었다. 그들은 멸종한 옛인류를 구인류와 구세계라고 칭하며 한 없이 원망했지만, 그들은 생존해야 했다. 많은 역경을 겪으며 악착같이 버틴 100년의 투쟁 끝에, 지구는 사람이 다시 살 수 있는 땅이 되었다.

하지만, 정거장은 이미 100년 동안 노후화되고 고장나 지구로 귀환하기까지 버틸 수 없게되었다. 이를 알아챈 몇몇 인물들에 의해 인류는 다시 분열되었고, 절멸의 위기로 내몰린다. 이러한 위기 속에 과연 인류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또,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타임라인

 자세한 내용은 엑소더스/타임라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종족

 자세한 내용은 엑소더스/종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트리비아

  • 세계관 이름인 엑소더스(Exodus)의 뜻은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또는 일반적으로 대탈출을 뜻한다.
  • 카스 모건의 《 하이틴 SF 소설 》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 THE 100 》에서 영감을 받아 설정을 일부 차용해 완전히 재구성한 새로운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