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온 프로젝트

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
엘리시온 프로젝트는 제이위키에서 작성되고 있는 판타지 세계관 문서 프로젝트이다. 작중 주인공인 세레나 에델하르트가 남긴 기록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들이 서술된다. 독자들은 그녀가 남긴 일기장, 편지, 여행 기록지, 발견한 사료 등을 통해 엘리시온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세레나 에델하르트 1인칭 시점에 가까운 형태로 세계관을 감상하게 된다.
♦ 이니르 왕립박물관 제1서기실 ♦
세레나의 일지
제1장 · 제2장
세레나의 편지
바셰트 가로 보내는 편지
세레나의 노트
국가 및
지역
이니르 · 소르셰 · 드라켄 · 시스케부르크 · 니더부르크 · 홀레슈타인 · 헬레니오스 · 마흐무트 · 히데마리 · 월휘 · 나린 · 라가시
인물
세레나 에델하르트 · 조르주 바라스 · 히데마리 아즈사와 · 아라벨라 3세· 드라켄 4세
사건
인류-천사 전쟁 · 해협 전쟁
기타
여섯 천사 · 고대의 존재
기타 정보
•엘리시온 프로젝트는 하이퍼링크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직 문서 1개에서만 작성될 세계관이다. 다만 편집의 편리함을 위해 틀 기능을 이용할테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감상은 이 문서 하나에서 이루어진다.
•제이위키 디스코드에서 아바투르너마저를 멘션하여 엘리시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명의 기여자가 본 세계관에 참여하고 있다.
엘리시온 프로젝트

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
세레나 에델하르트
 본명 
  크레센티아
 출생 
  라가시 제국 라가세폴리스
 성별 
  여성
 생일 
  라가시력 421년 2월 13일
 직책 
  이니르 왕국 왕립박물관 제1서기
라가시 연금술학회 회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할 때부터..."
"Chapter 0"
세레나 에델하르트의 출신성분은 분명하지 않다. 이니르의 사람들은 그녀가 어비스 바다의 식민지에서 왔다, 또는 소르셰의 혁명을 피해 망명한 귀족이다, 등 여러 추측을 내놓았지만 확실히 알려진 바는 전혀 없다. 그녀는 단지 12년전 돌연히 나타나 이니르의 서점들을 휩쓸었다는 것이다. 심오한 역사서와 지리서를 내놓은 이후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레나 에델하르트"라는 이름도 본명인지, 아니면 작가의 필명인지도 사람들은 모른다. 그저 책에 쓰인 글쓴이의 이름에 "세레나 에델하르트"라는 이름이 쓰여 있을 뿐이었다. 이런 미스터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일반 시민들부터 명망 높은 대학의 전공 교수들까지 그녀의 책들을 극찬했다. 생생한 묘사와 높은 수준의 고증이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믾은 대학들이 그녀를 초빙하길 원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왕궁까지 들려왔다. 국왕은 직접 그녀에게 공직을 약속하며 이니르 왕립박물관의 제1서기직을 제안했다. 게다가 높은 연봉과 귀족 작위까지 제안했다. 그러나 세레나는 "국왕 폐하, 돈과 직위는 필요 없습니다. 저에게는 박물관에서 일하되, 세계를 여행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세계를 글에 담고자 합니다." 국왕은 흔쾌히 승낙했다. 대신 국왕은 그녀에게 여행을 도울 하인들을 제공했다. 이후로 세레나는 국왕과 몇마디를 더 나누다 왕궁을 나섰다.
세레나의 취미
"일기장에게. 오후에 서점에서 몇 가지 책을 읽었어. 그중 하나는 한 왕국의 왕자와 평민 소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였지. 라가시 시절에도 이런 내용의 소설은 많았지. 시대를 막론하고 남녀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카타르시스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양이야. 나도 재미있게 읽었어. 언제 읽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니까. 지원금까지 탈탈 털어서 비슷한 내용의 책까지 더 사버렸지 뭐야. 휴... 이번달은 허리띠를 조여야겠는걸..."
소지품
"가방, 칫솔, 수건, 침낭, 안경, 펜과 잉크, 여분의 노트, 통조림 몇 개, 왕국 표준형 구경 권총, 망원경, 여벌 옷. 어라, 뭔가 빠진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


"아가씨ㅡ. 돈과 신분증을 안 챙기셨습니다."

"이런... 다시 돌아가야 하잖아!"

엘리시온 프로젝트

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
에른스트 폰 드라켄
 출생 
  드라켄 제국 인테그라이트 오스트아들러 황궁
 성별 
  남성
 생일 
  천기 1168년 1월 27일
 직책 
  드라켄 제국 드라켄 왕조 제 4대 카이저
 가족 
 아버지 드라켄 2세 니콜라우스 폰 드라켄
어머니 메리 드라켄
형 드라켄 3세 아우구스투스 폰 드라켄
여동생 헬가 폰 드라켄
황실을 다시 양지로, 제국을 다시 영광되게!"
"이 자리에서, 짐은 매우 유감이지만 제국의 심장에 구더기가 붙었다는 사실을 고하고자 한다."
"바다에는 우리의 군함을 마주하지 않을 자가 없고, 육지를 딛고 사는 모든 자의 입에서 짐의 이름이 들리는 것이 이 시간부로 경들과 짐, 그리고 드라켄의 과업이니라."
파도앞의 권좌
"아무렴, 내 태생을 고려하면 황실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는 힘들었다. 형님은 이미 황제셨고, 적장자까지 본 황족인데, 나는 기껏해야 동궁에서 태어난 황족이고, 팔팔한 조카놈보다 나이도 많은 상황이니. 형님이 죽은 그 날, 내 조카를 치지 않았다면 의회놈들이 다시 판을 굳혀서 정국을 안정시켰을거고, 나는 영영 집권하지 못했을거다. 하지만 보라, 나는 성공했다. 그러나 의회가 할 수 있던 안정화에는 실패했지. 이제 이걸 타파할 수단은, 내 권좌를 업적으로 장식하는 것이고, 그 장식에 필요한 물품은 바다에 군함을 보내 공수해오면 될것이다. "
엘리시온 프로젝트

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
히데마리 아즈사와
 출생 
  히데마리 료토 히데마리 저택
 성별 
  여성
 생일 
  천기 1190년 12월 30일
 직책 
  히데마리 막부 제108대 정이대장군
 가족 
  아버지 히데마리 히로야스
당숙 히데마리 도헤이
큰 오빠 히데마리 마쓰이
작은 오빠 히데마리 텟페이
"쇼군께서 승하하셨다, 새 쇼군 전하 만세!"
히데마리 아즈사와는 본래 차기 쇼군이 될 운명이 아니었다. 태어나기를 여성으로 태어나 후계 자리에서 가장 뒷전인 그녀였다. 오빠 2명이 서방 원정에서 사망하게 되고, 전대 쇼군이자 아버지인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아들을 더 낳지 못하고 사망하자 유일한 혈육인 그녀에게 쇼군의 자리가 주어졌다. 원치 않은 자리였다. 막부의 대신들은 여성 쇼군을 인정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로 다투기 일쑤였다. 여성 쇼군을 지지하는 측은 전대 여성 쇼군이 있음을 근거로 했다. 친척들 역시 자신의 자리를 탐내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서 그녀는 결정했다.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그녀는 군사를 동원에 자신을 반대하던 대신들은 물론 친척들까지 숙청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몇몇 다이묘들이 각지에서 거병하였으나 모두 진압 당하고 멸문을 당했다. 이렇게 피로 권위를 세우자 자연스레 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은 그녀를 쇼군으로 인정하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때 그녀의 나이 16살이었다.
"무사도의 행함에 있어 낙엽이 지기를 기다리겠는가?"
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이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다이묘가 그녀에게 복속하지 않았다. 모리카와 가문의 다이묘 모리카와 스이헤이였다. 모리카와 씨는 히데마리의 칠옹가(七甕家) 중 하나인 가문으로 히데마리 막부에 가장 충성스러운 가문이었다. 그러나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사망하자 여성 쇼군의 즉위를 반대하였고, 히로야스의 사촌을 쇼군으로 세울 것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히로야스의 딸 아즈사와가 쇼군이 되자 불만을 품고 거병하였다. 다른 다이묘들이 중앙 막부군에 의해 박살나는 와중에도 모리카와군은 막부군을 막아내며 승전을 거듭했다. 결국 막부는 공략을 포기하고 출병을 멈추었다. 이후 계속 막부는 복속을 요구했으나 모리카와는 남자 쇼군이 아니면 충성을 바칠 수 없다고 저항했다. 그러던 중 히로야스의 사촌 히데마리 도헤이가 아즈사와에 의해 숙청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스이헤이는 이를 천인공노할 짓이라며 분노했고, 2차 거병을 하게 된다. 아즈사와 역시 도헤이를 숙청한 것은 스이헤이를 전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일이였기에 준비가 되 있었고, 2차 토막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칼과 물이 이끄는 대로."
제2차 토막전쟁 역시 막부군과 아즈사와의 승리로 끝나고, 반기를 들었던 모리카와 스이헤이는 모리카와 성에서 할복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막부 내부에서도 전대 쇼군에 대한 충과 절을 지킨 스이헤이의 무사도를 높게 평가하여 그 명예를 인정할 것을 요청했다. 내키진 않았지만 완전히 말이 안되는 명분은 아니었기에 모리카와 지역을 재통합할 겸 아즈사와는 그의 장례를 정중히 치루어 주었다. 그녀의 나이가 18세가 되던 해, 혼기가 다가왔다. 여러 가신들이 명문가의 자제들을 소개하여 혼인을 맺을 것을 제안했지만 아즈사와는 계속해서 여러 핑계를 대며 혼인을 미룬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성 쇼군인 그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 측에 상당한 권력이 이양되어 막부가 불안정해질 것이 훤했기 때문이다. 이후 아즈사와는 막부의 전통을 이어나가 히데마리의 영원을 위해 힘을 썼으나, 그 영원은 오래가지 못했다. 수도 료토 인근의 고을인 오쿠로에 이양선이 출몰했다는 소식이 막부에 전해졌다.
모리카와 스이헤이에 대해...
"그는 인격적으로는 매우 휼륭한 사람이야. 아니, 인격적으로 휼륭한게 아니라 「계산적」이라고 해야하겠네. 완전히 반대야. 겉으로는 여자 쇼군을 반대하며 일어났지만, 결국 내가 그의 「약점」을 가장 잘 활용했기 때문에 난을 일으켰겠지. 그를 할복하게 한 것도 가신들의 말이 없었으면 없었을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