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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EDWARD201126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23일 (일) 11:15 판 (→‎유니폼 공급업체와 주 스폰서)
파리 생제르맹
전체 명칭 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별칭 Les Rouge-et-Bleu (빨강과 파랑)
Les Parisiens (파리지앵)
리그 리그 1
창단 1970년 8월 12일
소유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QSi)
회장 카타르 나세르 알 켈라이피
감독 아르헨티나 (동음이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경기장 파르크 데 프랭스
수용 인원 47,929명
2019-20 우승
홈
최근 시즌 파일:Soccerball current event.svg 현재 시즌

파리 생제르맹 풋볼 클뢰브(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약칭으로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이나 더 줄여서 파리 SG(Paris SG) 혹은 PSG(프랑스어: PSG 뻬에스제[*])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이 구단은 1970년 8월 12일, 파리 FC와 스타드 생제르맹의 통합으로 창단되었다. PSG는 1974년을 기점으로 리그 1에 소속되어 있다.[1] 빨강과 파랑 (Les Rouge-et-Bleu) 은 리그1을 6회 우승하였고, 리그 2를 1회 우승하였으며, 쿠프 드 프랑스를 11회, 쿠프 드 라 리그를 7회, 트로페 데 샹피옹을 7회, 그리고 유럽대륙클럽대항전인 UEFA 컵위너스컵과 UEFA 인터토토컵을 각각 1회씩 우승하였다.[2] 20개의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에서 4번째로 성공적인 클럽이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더불어 주요 유럽대항전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프랑스 클럽이다.[3]

파르크 데 프랭스는 1974년을 기점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이었다.[4] 캉 데 로그는 1970년을 기점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훈련 시설로 사용되었다.[5] 투르누아 드 파리는 1975년을 기점으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수도 연고의 이 클럽에 의해 주최되고 있다.[6] 파리지앵 (Les Parisiens)의 로고와 셔츠는 주로 다니엘 에쉬테르에 의해 디자인된다.[7] 로고에는 에펠 탑의 기둥 사이에 훈련장이 위치한 생-제르맹-앙-레의 엠블럼과 플뢰르-드-리스가 새겨져 있다.[8] 전통적인 유니폼은 짙은 청색으로 백색 테두리의 적색 세로줄로 되어 있다.[9]

펫 숍 보이스의 "고 웨스트"를 개사한 알레 파리 생제르맹 (Allez Paris Saint-Germain) 이 PSG의 공식 응원가이다. 팬의 의견에 의해 "고 웨스트"의 가사로부터 개사되었다. 살쾡이 제르맹이 클럽의 공식 마스코트이다.[10] PSG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격렬한 라이벌 관계에 있으며, 둘 간의 경기는 르 클라시크라고 불리는데 이 경기는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이다.[11] PSG는 라이벌 구단 마르세유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구단이다.[12] "여기는 파리" (Ici c'est Paris)는 구단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슬로건 중 하나이다.[13]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당시는 카타르 투자청 인수로 대부분 보도됨)가 2011년 5월 31일 70%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구단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는 뉴스에 관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고,[14] 2012년 3월에는 단독 주주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15]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인수 이후, PSG는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이 되었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부자 구단이 되었다.[16]

역사

자세한 내용은 파리 생제르맹 FC의 역사, 파리 생제르맹 FC의 시즌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리 생제르맹은 1970년 8월 12일, 파리 FC와 스타드 생제르맹의 합병으로 창단되었다.[17] 부유한 기업들과 손을 잡은 파리 생제르맹은 초창기에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였다.[18] 빨강과 파랑 (Les Rouge-et-Bleu) 은 리그 2를 창단 원년에 우승하여 리그 1로 승격되었다. 클럽 발전은 1972년 파리 FC가 1부 리그에 남아 PSG가 디비시옹 3으로 강등되면서 억제되었다.[19] PSG는 1974년에 리그 1로 돌아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파리 FC가 같은 해에 강등되었다.[1] 이 수도 연고의 구단은 같은 해에 파르크 데 프랭스에 둥지를 텄다.[19] 클럽 역사상 최초로 획득한 우승 트로피는 1982년 쿠프 드 프랑스였다. 도메네크 로셰토의 PSG 일행은 결승전에서 미셸 플라티니의 AS 생테티엔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20] 2-2로 연장전까지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5로 동률인 상황에 장-마르크 필로제는 PSG의 마지막 킥을 성공시켜 구단에 첫 우승 트로피를 선사하였다.[21] 파리지앵 (Les Parisiens) 은 다음 시즌에 디비시옹 1을 우승한 FC 낭트를 결승전에서 꺾으며 쿠프 드 프랑스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하였다.[20] 이후 PSG는 26경기 무패행진에 힘입어 1985-86 시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하였다.[1] 제라르 울리에 감독은 로셰토, 사페트 수시치, 그리고 루이스 페르난데스의 도움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20]

파리 생제르맹은 1990년이 되어서야 프랑스 축구의 거함으로 부상하였다. 이 수도 연고의 구단은 방송 재벌 카날+가 인수하면서 '황금기'에 돌입하였다.[18] 아르투르 조르즈 감독은 1993년 쿠프 드 프랑스를 우승한 이후 두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1 1993-94를 우승하는 과정에서 27경기동안 패하지 않으며 무패행진 신기록을 기록하였고, 하이, 조지 웨아, 다비드 지놀라, 바우두 필류로 구성된 '드림팀'을 구축하였으며, 그 다음 해에 컵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이 시즌에 첫 쿠프 드 라 리그를 우승하였고, 쿠프 드 프랑스를 우승하고 몇주 후에 트로페 데 샹피옹을 우승하였다. 1992-93 시즌에 UEFA컵, 1993-94 시즌에 UEFA 컵위너스컵의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선전한 PSG는 유럽대항전 우승이 다음 목표였다.[20] PSG는 1996년과 1997년에 두번 연속으로 UEFA 컵위너스컵 결승전에 진출하였다.[18] 전 PSG의 선수였던 루이스 페르난데스 감독의 지도 하에, PSG는 전자의 결승전에서 SK 라피트 빈을 상대로 브루노 은고티가 놀라운 프리킥을 득점하여 빨강과 파랑 (Les Rouge-et-Bleu)의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였으나, 후자의 결승전에서는 히카르두가 벤치에 앉은 채 호나우두의 FC 바르셀로나에 패하였다.[1] 이 두번의 결승 막간에, 유벤투스 FC와의 1996년 UEFA 슈퍼컵에서 합계 2-9로 패함으로써 유벤투스가 파리 생제르맹에게는 매우 강력한 상대임을 증명하였다.[22] 1997-98 시즌에는 또다시 쿠프 드 라 리그 - 쿠프 드 프랑스 더블을 달성하였고, 당시 주장 하이는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하이가 떠난 이후에는 트로페 데 샹피옹을 우승하며 두번째 컵 트레블을 달성하였다.[20]

1998년은 PSG 황금기에 종말을 고하였다.[21] 컵 대회의 성공은 지속되지 못하였고, 2000년대는 파리 생제르맹의 암흑기였다.[19] 이 기간 동안 3개의 트로피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UEFA 인터토토컵 2001, 쿠프 드 프랑스 2003-04, 그리고 쿠프 드 프랑스 2005-06이었고, 세번째 트로피의 경우 원수지간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회자되고 있으며, 이 기간에 마르코 시모네, 제이제이 오코차, 니콜라 아넬카, 호나우지뉴, 그리고 파울레타가 활약하였다.[17] 그러나 파리지앵 (Les Parisiens) 은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하였고, 카날+는 2006년에 연이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자 콜로니 캐피털에 매각하였다. PSG는 2008년에 쿠프 드 라 리그를 우승하였으나, 리그를 16위로 마감하면서 강등을 간신히 면하였다. 이후 클럽은 2009년에 리그 우승을 목표로 짧은 기간동안 부흥을 꾀하였으나, 리그를 6위로 마감하였다.[18] PSG는 이듬해 8번째 쿠프 드 프랑스를 우승하였다.[1] 그러나 PSG는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당시는 카타르 투자청 인수로 대부분 보도됨)가 인수한 2011년이 되어서야 균형감각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18] 카를로 안첼로티의 연말 취임 이후, PSG는 거액의 이적료를 사용하여 2013년에 리그 1 우승을 달성하였다.[1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시즌에 30골을 득점하며 PSG의 19년 묵은 갈증을 해소시켰다.[1]

경기장

자세한 내용은 파르크 데 프랭스, 캉 데 로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캉 데 로그 안에 위치한 스타드 조르즈 르페브르는 1970년부터 1974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이었다. 1970년 창단 이래 캉 데 로그는 PSG의 훈련장 지위를 잃은 적이 없다.[5] 1974년을 기점으로 PSG 유소년 아카데미의 홈 경기를 스타드 조르즈 르페브르에서 치룸에 따라 본부로도 사용되고 있다.[23] 2008년, 캉 데 로그가 리모델링되었다.[24] 1973년 11월 10일, PSG는 레드 스타 파리를 상대로 파르크 데 프랭스의 첫 홈경기를 치루었다.[25]

1974년 7월,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의 단독 사용주가 되었다. PSG의 주주인 카날+는 1992년에 파르크 데 프랭스의 소유권을 지닌 SESE를 인수하였다. 파리 시는 1999년, 경기장 소유권을 15년 더 연장하였다. 2002년,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의 소유권을 완전히 인수하였고, 수도 연고의 클럽은 본부를 경기장 인근의 건물로 이동하였다.[4] PSG의 최고 홈 평균 관중수는 1999-2000 시즌에 기록한 경기당 43,185명이었다. PSG의 홈 관중 최다 기록은 1983년, K. 바터샤이 SV 토르 헹크와의 1982-83 시즌 컵위너스컵 8강에서 기록한 49,407명이었다.[26]

서포터

파리 생제르맹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클럽이다.[12] PS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서포터를 거느린 프랑스 클럽들 중 하나이다.[27]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은 가장 잘 알려진 클럽의 서포터 들 중 하나이다.[12] 이 수도 연고의 클럽은 백인 극우 국수주의자들과 일 드 프랑스의 다민족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 인근의 열성팬을 확보하는데 고전하였고, 그에 따라 불로뉴 거주민들과 젊은이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표를 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28] 이 제의는 소위 대박을 내었고, 리버풀 FC의 악명높은 안필드 스피온 콥 스탠드의 영향을 받은 신규 팬들은 불로뉴 콥 (Kop of Boulogne KoB) 이라는 스탠드를 명명하였고, 그 결과 캐주얼 훌리건의 등장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수상쩍은 잉글랜드 방식은 프랑스의 가장 악명높은 팬들인 코비스트 (kobistes) 에 영향을 끼쳤다.[13] 이 팬들이 모인 스탠드는 프랑스 축구에서 가장 악명높은 스탠드가 되었다. 프랑스 훌리건의 본거지인 KoB는 1980년대에 스킨헤드가 스탠드 일부를 점거하여 극우의 이름으로 폭력, 인종차별, 파시즘의 대명사가 되었다.[29] KoB로부터 일부가 떨어져 나와 잉글랜드의 영향을 받은 로고 (삼색기가 투사된 프랑스 지도 위에 불독의 머리) 아래에 뭉쳤다. 불로뉴 보이즈 (Boulogne Boys)로 알려진 이 단체는 1985년에 창설되었다.[13] KoB는 PSG 팬들 중에서 가장 충실한 팬임과 동시에 극우주의자들이었다.[29] 그에 따라, 파르크 데 프랭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적대적인 분위기를 내는 경기장이 되었다.[30]

파일:OM-PSG CF finale-1.jpg
2006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둔 PSG의 팬들.

1986년 PSG가 리그 1 우승을 거둠에도 불구하고, 1991년에 역대 최저 평균 관중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언론은 경기장의 폭력을 주범으로 지적하였고, PSG 보드진들은 KoB의 난동에 질려 경기장 반대편 스탠드로 이동할 팬들을 지원하였다.[13] KoB의 인종차별적 행각에 고민하던 PSG는 반대쪽 스탠드에 KoB와 반대되는 성향의 오퇼 (Auteuil) 이라는 스탠드를 만들어내어, KoB의 말썽을 완충시키려 하였다.[28] 수프라 오퇼 (Supras Auteuil) 과 티그래 미스태 (Tigris Mystic) 은 오퇼의 주요 단체이며 1990년대 초반에 등장하였다.[31] 그러나, 오퇼이 백인 중심의 KoB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다민족적인 PSG 팬들로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였다.[28] KoB를 해체시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폭력은 더욱 고조되었다. 오퇼이나는 경쟁 스탠드의 등장은 PSG 원정경기마다 KoB 일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사태가 빈번해졌다.[32] 잉글랜드의 영향을 받은 KoB와는 대조되게 오퇼의 팬들은 이탈리아 울트라 형식을 띈다. 파르크 데 프랭스의 평균 관중수는 증가하였으나, 폭력사태는 계속되었고 부상 체포는 원수지간 마르세유와의 르 클라시크에서 더욱 두두러졌다.[13] 더 나아가 가장 악명높은 리그 1의 단체들 중 하나인 불로뉴 보이즈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사이에 유럽 타지 클럽 팬들과 패싸움을 벌였다.[27]

PSG 팬이 십자포화를 맞아 죽은 경우도 있었다. 2006년 하포엘 텔아비브 FC와의 UEFA컵 홈경기 이후, KoB의 일원인 쥘리앙 퀘므네는 하포엘 서포터를 공격하려다 하포엘 서포터를 보호하려는 경관의 총알을 맞고 사망하였다.[27] KoB는 2008년 쿠프 드 라 리그 결승전에서 RC 랑스 팬들을 근친상간, 백수, 소아성애자라고 모욕하는 깃발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 일화로 인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훌리건 단체인 불로뉴 보이즈가 해산되었다.[33] 그러나 PSG 팬들은 상대팀 서포터와 싸우기보다 서로 싸우는데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34] KoB는 가장 먼저 티그래 미스태를 표적으로 삼았고, 이 단체는 여러 차례의 공격에 의해 2006년에 해산되었다. 2009년 수프라 오퇼에서 훈련중이던 코비스트에 응징을 가하자 폭력사태가 다시 고조되었다.[13] 2010년 마르세유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수프라 일원은 KoB의 일원인 얀 로랑스를 살해하였다.[35] 이 사태는 수프라 오퇼의 해산으로 이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2년 사이에 서포터 단체를 둘씩이나 잃었다.[36] 더 나아가, 수도 연고의 클럽은 "투 PSG" (Tous PSG) 이라는 반폭력 운동을 시행하여 경기장의 서포터 단체를 모두 해산하도록 지시하였다. PSG는 이듬해 다시 서포터 단체의 창설을 허락하였다. 훌리쿨 (Hoolicool), 티티-포시 (Titi-Fosi), 그리고 바이킹 27 (Vikings 27) 등의 소규모 단체가 재창설되었으나, 대부분의 폭력적인 울트라 서포터 단체는 재창설되지 않았다.[13]

라이벌

르 클라시크

자세한 내용은 르 클라시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데르비 드 프랑스 (Derby de France) 로도 알려진 르 클라시크는 프랑스 리그 1 클럽들인 파리 생제르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간의 축구 경기이다. 다른 더비와 대조되게, 르 클라시크는 근접성에 의해 나온 더비가 아니라 프랑스의 가장 큰 두 도시간의 더비이다. 프랑스 사회의 중심인 파리와 항구의 노동자 중심인 마르세유간의 대결 구도를 띈다. 북쪽과 남쪽의 대결 혹은 남부 지방의 거점과 정치적 중심인 수도간의 대결이라는 정치적 특성이 이 더비에 가미된다.[37]

이 두 클럽은 유럽대항전에서 우승을 거둔 유이한 프랑스 클럽들이며, 올랭피크 리옹이 2000년대 초반에 새로 부상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다. 근래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PSG와 롬므, 그리고 AS 생테티엔만이 프랑스에서 확고한 팬베이스를 가진 클럽이며, 이들간의 경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경기로 비추어진다.[11] 이 두 클럽은 프랑스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럽들이며,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팬들을 거느린 프랑스 클럽이기도 하다. 두 팀 모두 관중수에서 매년 최고를 다툰다.[37]

OM과 PSG 팬들 간에는 팽팽한 관계를 가지는데, 마르세유와 파리지앵의 다양한 서포터 단체가 서로를 증오하며 싸웠었다. 팬들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안전 대책을 세우나, 폭력 사태가 현재에도 두팀 사이에서 나타난다.[38] 두 팀간의 적대 관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선수들이 두 클럽의 셔츠를 모두 입어보았고, 이로 인해 서포터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였다.[39]

소유권과 재정

파일:Edinson Cavani, PSG.JPG
2013년 7월 에딘손 카바니가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64M의 이적료에 합류하였다. 이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임과 동시에, 역대 5번째로 가장 비싼 이적료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1970년에 인근의 부유한 사업가 기 크레상 (Guy Crescent), 피에르-에티앙 기요 (Pierre-Étienne Guyot), 그리고 앙리 파트렐 (Henri Patrelle)의 도움으로 창립되었다.[1] 그러나, 시작부터, PSG는 경제적인 문제를 수반하였다. 물론 첫 시즌인 1970-71 시즌에 1.5M 프랑의 이윤을 남겼지만, 상황이 역전되어 클럽의 빚은 매년마다 늘어났다.[40] 앙리 파트렐 PSG 회장은 재정적 지원을 물색하였고, 1973년 투자자 다니엘 에쉬테르를 불러들였고, 클럽은 프로 라이선스를 유지하였다.[1][41] 에쉬테르는 PSG를 재정 위기에서 구제하기 위해 투자를 하였다: 10,000 프랑을 파르크 데 프랭스 영구 사용을 위해 사용하였다. 유명한 프랑스 가수이자 PSG의 팬이 앙리 살바도르 또한 클럽을 지원하였다.[42] 이후 에쉬테르는 1978년에 파르크 데 프랭스의 중복 티케팅 사태로 프랑스 축구 협회에 의해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되었다. 프랑새 보렐리 (Francis Borelli)는 에쉬테르를 대신하였고, PSG는 파리 FC와 라싱 레바유아 92가 우승 트로피를 먼저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파리의 맹주가 되었다.[43][44] 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구식 경영 방식은 클럽이 1980년대에 축구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고, 1990년대 초에 들어서 PSG는 50M 프랑의 큰 적자로 위기에 빠졌다. 사상 처음으로 파리 시장을 비롯한 파리 시의회는 클럽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기를 거절하였다.[45]

프랑스 텔레비전 채널 카날+은 1991년에 파리 생제르맹을 인수하여 적자에 허덕이는 클럽을 구제하였다.[40] PSG는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40%의 대규모 매출을 올렸고, 프랑스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들 중 하나가 되었다.[45] 이 수입을 통하여 PSG는 재능있는 프랑스와 해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게 되었고, 황금기로 돌입하였으며, 9개의 트로피를 획득하였다.[21] 1997년 카날+는 클럽의 대주주가 되었고, 2005년에는 유일 주주가 되었다. 카날+는 1990년대에 미셸 드니소를 클럽 회장으로 임명하였다. 1991년에서 1998년까지, PSG는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였고, 클럽의 매출은 중계권료 상승과 파르크 데 프랭스의 관중 수 증가, 그리고 유럽대항전의 우수한 성적에 따라 시즌 €50M의 흑자를 달성하였다. 1998년, 미셸 데니소가 떠난 후, 클럽의 적자가 다시 쌓이기 시작하였고, 2002년에는 €96M으로 불어났다. 2004년, 자본재편에 의해 빚이 €8M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PSG의 실매출은 여전히 적자상태였다. 2004년과 2006년 사이, PSG만이 프랑스 클럽들 중 큰 부채를 지니고 있었고, 이 빚이 €30M에 육박하고 있었다. 반면 클럽의 매출은 €69M에서 €80M으로 증가하였다.[40]

2006년 카날+는 파리 생제르맹을 투자회사인 콜로니 캐피털, 버틀러 캐피털 파트너스, 그리고 모건 스탠리에 €41M의 가격으로 매각하였다.[46] 클럽의 부채는 카날+에 의해 말끔히 해결되었다. 새 주주에 의해, PSG의 매출은 €100M을 달성하였고 지출은 서서히 줄어 2009년에는 €5M 수준까지 하락하였다.[40] 2008년, 콜로니 캐피털은 버틀러 캐피털 파트너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였고, 버틀러 캐피털 파트너스의 PSG 지분은 5%가 남았다.[47] 2009년, 콜로니 캐피털은 모건 스탠리의 모든 지분을 흡수하여 클럽의 95%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 콜로니 캐피털은 2010년에 PSG를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한다고 발표하였다.[48]

이듬해인 2011년 5월 31일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당시는 카타르 투자청 인수로 대부분 보도됨)가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대주주가 되었다는 뉴스에 관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고[49][50] 콜로니 캐피털 (29%) 과 버틀러 캐피털 파트너스 (1%)는 소주주로 남았다.[51]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QSi)는 2010-11 시즌에 €50M의 협상에 클럽을 인수하였고, 이는 €15-20M의 적자와 €19M의 손실로 책정되었다.[52] 그 결과, PSG는 프랑스 최고의 부자 구단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 구단이 되었다.[16]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QSi)는 2012년 3월에 나머지 30%의 지분을 콜로니 캐피털과 버틀러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하여 단독 주주가 되었다.[15]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QSi)의 인수로 파리 생제르맹의 클럽 가치는 €100M이 되었다.[53] PSG는 이후 €147M의 이적료를 소비하면서 2012-13 시즌 이적시장의 큰 손이 되었다.[54]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 (QSi)의 인수 이래 PSG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64M의 이적료를 사용하는 기록을 냈다.[55]

선수

현재 선수 명단

번호 포지션 이름
1 GK 코스타리카 케일러 나바스
3 DF 프랑스 프레스넬 킴펨베
4 DF 독일 틸로 케러
5 DF 브라질 마르키뉴스 (주장)
6 MF 이탈리아 마르코 베라티
7 FW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8 MF 아르헨티나 (동음이의) 레안드로 파레데스
9 FW 아르헨티나 (동음이의) 마우로 이카르디
10 FW 브라질 네이마르
11 MF 아르헨티나 (동음이의) 앙헬 디 마리아
14 DF 스페인 (동음이의) 후안 베르나트
15 MF 포르투갈 다닐루 페레이라 (포르투에서 임대)
16 GK 스페인 (동음이의) 세르히오 리코
18 FW 이탈리아 모이스 킨
번호 포지션 이름
19 MF 스페인 (동음이의) 파블로 사라비아
20 DF 프랑스 레뱅 퀴르자와
21 MF 스페인 (동음이의) 안데르 에레라
22 DF 프랑스 압두 디알루
23 MF 독일 율리안 드락슬러
25 DF 네덜란드 미첼 바커
27 MF 세네갈 이드리사 게예
30 GK 폴란드 마크린 불카
31 DF 프랑스 콜랭 다그바
35 DF 프랑스 탕기 쿠아시
38 MF 프랑스 아딜 아우시시
40 GK 프랑스 가리손 이노상

임대 선수 명단

번호 포지션 이름
GK 프랑스 알퐁스 아레올라 (풀럼으로 임대)

우승 기록

국내 대회

국제대회

친선|대회

클럽 행정 부서

코칭스태프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름 지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장-루이 가세
클로드 마켈렐레
안젤로 카스텔라치 		수석 코치
니콜라 드옹 골키퍼 코치
필리프 람베르
드니 르페브
시몽 콜리네 		피지컬 코치
에리크 롤랑 수석 의료진
브루노 르 나튀르
제롬 안드랄
다리오 포르
가옐 파스퀘르
시릴 프로 		물리치료사
조프리 마르탱 접골사

출처:LFP.fr

클럽 보드진

파리 생제르맹 FC의 회장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름 지위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
장-클로드 블랑 제너럴 매니저
공석 스포르팅 디렉터
올리비에 레탕 보조 스포르팅 디렉터
필리프 부앙드뢰 행정 및 재정부
프레데리크 롱괴페 상업부
브누아 루소 PSG 협회 회장
니콜라 아릉트 매표부
장-필리프 달래밸레 안전부
미셸 밍란 홍보구
기욤 르 로이 국제 관계부
카티아 크르제코비아크 대중 관계부
얀 괴랭 언론부
베르트랑 뢰조 유스 아카데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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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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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Qatar investors take stake in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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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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