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변화의 시대의 설정이며 허구의 사건임을 밝힙니다.
본 사진은 관련 기사와 아무런 내용이 없음을 밝힙니다.
2024년 5월 8일
― 12개 시민단체 주도 '서코' 반대 시위에 민진당 참여
― 동인업계·행사 관계자 반발, 이세아 의원도 반대 의사
진보 성향의 여성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동인 행사인 '서울 코믹월드(서코)'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들 12개 시민단체는 5월 8일 개최 장소인 수원메쎄 근처에서 "성 상품화와 성범죄를 조장하는 코스프레 문화를 거부"하는 목적으로 서울 코믹월드 개최 반대와 코스프레 활동 금지를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으며, 이 날 민주진보당 소속 용혜인 의원이 시위에 참여했다. 또 이번 시위의 목적이 동인 행사 개최 반대와 코스프레 금지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시위에 참석한 용 의원은 공개 발언에서 "코스프레는 일종의 문화가 아닌 여성의 성 상품화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성범죄를 야기하는 위험한 퇴폐문화"라며, "코스프레 문화와 참가자의 민폐 행위를 두둔하는 무질서한 행사를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고 이 같이 밝혔으며, "22대 국회에서도 '코스프레 규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스프레 방지법'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동인 업계는 이번 시위를 두고 크게 반발했다. SNS에서는 시위를 주도했던 시민단체들과 민주진보당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고, 코믹월드 관계자들도 이번 시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등 여파로 커진 상황이다. 최근 재선에 성공했던 코스어 출신 이세아 의원도 이 소식을 접하면서 "이번 시위는 국내 최대 동인 행사를 '동인판 KXF'로 취급하겠다는 위선 진보세력의 추악한 만행"이라고 비판했고, 변화당 서브컬처위원회도 관련 논평을 통해 시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수원메쎄 측은 "아직 코믹월드와의 계약 해지를 검토한 적이 없으며, 추후 코믹월드의 입장을 통해 행사의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입장문을 낸 상태이다.
해당 기사는 변화의 시대의 설정이며 허구의 사건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