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토 GraFFito
| |
---|---|
![]() | |
![]() | |
이름 | 그라피토 |
본명 | 그레이 비스무트 |
출생 | 284년 7월 21일 |
종족 | 로드족 |
토템 | 크로마토그래피 |
신장 | 182cm |
체중 | 71kg |
거주지 | 레노레노 섬 |
개요
토테미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로드족의 특징으로 4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로드족과 달리 어깨에서 4개의 팔이 이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팔꿈치에서부터 팔이 2개씩 갈라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로드족의 사회에선 기형아라고 멸시받아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빈민촌에서 살아왔다.
왼쪽 얼굴엔 어릴 적 학대받아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황소자리 모양의 문신을 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진한 파란색에 흰색이 살짝 섞여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다소 평범하게 생긴 편.
능력
전투와 일상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토템 크로마토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능력으로, 토템의 사용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거의 멀티툴급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다닌다.
다만 활용이 다양하다는 점이 반대로 작용해 여러 부분에 정신력을 소모해 능력치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본체 그라피토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지만, 엄연히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꽤나 큰 단점이다.[1]
상세 정보는 크로마토그래피 항목 참조.
인물 관계
미아가 작중 처음으로 상대한 적으로, 나름 비등비등하게 싸우나 결국 패배했다. 전투형 토템도 아닌 지구위키에 패배했기 때문에 약하다는 인식이 붙었으나 지구위키의 미친 활용도[2]가 드러나면서 점점 주가가 상승하는 편.
이후 그녀와 한번 더 맞붙게 되는데, 이때는 오히려 미아를 역으로 관광시켜 버렸다. 지구위키의 능력도 봉인하고 한동안 리타이어시켜 버렸기에 완전한 승리.
이 때문에 서로 인상에 강하게 남았는지 은근히 그녀를 의식하는 편이다. 최후를 맞기 직전 주마등에서도 살짝 자리를 차지하는 정도. 미아도 그라피토의 죽음을 듣고 살짝 당황한 것을 보아 적들 중에서도 확연히 기억에 남은 듯 하다.
서로 비슷한 능력의 토템[3]을 가지고 있고 예술가적인 사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많이 엮이는 편이다. 하지만 서로 예술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고, 사상도 완전히 반대되기 때문에 절대 우호적이지 않고, 거의 원수급으로 여기는 모양이다.
작중에서는 두 번 맞붙었고, 서로 한 번씩 승리하면서 마지막 대결로 결착을 짓기로 했으나, 그 전에 그라피토가 테트라 GOTO에게 살해당하면서 영원히 결말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죽기 직전 주마등에서도 큰 자리를 차지한 것을 보아 어떻게 됐는 뗄 수 없는 관계.
테트라 GOTO의 부하로서 활동하다가, 그녀의 계획을 듣고 변심한 그라피토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자 결국 토사구행당해 테트라포드의 능력으로 살해당했다.
작중 행적
1부
예술가 등장
우연히 지구위키의 능력으로 제뉴어리 하그리브스의 정보를 알아낸 미아 워커의 앞에서 크로마토그래피의 능력으로 그린 드래곤을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다. 드래곤이 불을 뿜어 공격하자, 미아는 이를 피하고 반격해 전투가 시작된다.
VS 미아 워커
그라피토가 드래곤을 타고 미아를 계속해서 공격하자, 미아는 비전투용 토템인 지구위키로는 대항하기 부족하다 판단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미아를 계속 추적하다 골목길에서 그녀를 놓치자 드래곤을 페인트로 되돌려 크로마토그래피의 안으로 불러들인다.
미아를 찾아 골목길을 계속 헤집다가 그녀의 발자국을 보고 따라들어가나, 일부러 발자국을 찍어놓고 공중의 철봉에 매달려있던 미아에게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쓰러진 뒤 다시 일어서려 할 때, 추가로 얼굴에 미아의 무릎차기를 맞고 벽에 부딪혀 쓰러진다.
쓰러진 그라피토를 마무리하려는 미아가 머리채를 잡고 들어올리자, 미리 소환시켜놓은 크로마토그래피로 방금 떨어진 벽돌에 폭탄을 그려놓고 미아의 상의에 던져놓고 터트려 그녀의 가슴 부분에 부상을 입힌다. 그 충격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미아의 빈틈을 노려 벽에 피닉스를 그려 소환해 미아를 공격하나, 도망치던 미아의 근처에 있던 소화전을 터트려 피닉스는 물을 뒤집어쓰고 녹아 사라지게 된다.[4]
이 약점을 본 미아는 다시 소화전을 찾아 그라피토의 능력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그걸 눈치챈 그라피토는 미아를 뒤쫓아 달려간다. 곧 미아를 따라잡아 크로마토그래피로 창을 그려내 미아에게 던지나, 창은 그녀를 뚫고 지나가 벽에 박혀버린다.
근처 가게의 유리 앞에 자기 모습의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해 가짜를 만들어 그라피토를 속인 것이다. 당황한 그라피토는 주변을 허겁지겁 둘러보는데, 그 때 미아는 지구위키의 능력으로 소화전에 접속해 상수도를 터뜨려 그라피토가 물벼락을 뒤집어쓰게 한다.
물을 뒤집어쓰고 크로마토그래피의 페인트가 점점 녹아 사라지자, 조급해진 그라피토는 근처의 벽에 드래곤을 그려 소환하려 하나, 그림만 그려질 뿐 실체화하지 않았다. 직후, 미아자 지구위키의 홀로그램을 끄자 벽에 그려진 드래곤을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사실 물을 뒤집어쓰게 된 시점에 페인트는 이미 바닥났고, 미아는 홀로그램 트릭을 이용해 그라피토를 속인 것이다. 당황한 그라피토가 무작정 미아에게 달려들자, 이를 피하고 턱을 가격해 그라피토를 쓰러뜨린다.
이후 미아는 기절한 그라피토를 묶어 경찰에 연행해 넘기고, 그는 임시로 구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