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지키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동방인들이 바라는 미래가 어떤 것인지 알고 계신다면, 그들이 누구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개요

'극락의 군세'는 대극락공영권의 군대인 낙원수호군의 주력부대이다. 공식적으로 존재한다 밝혀졌음에도 훈련과정, 임무, 규모[1], 지휘체계는 모두 불명인 비밀스러운 부대로, 동방대륙 최정예라 알려져 있다. 부대원들이 실제 극락국 출신이라는 둥, 부활한 옛 조선 제국의 근위대원이라는 둥 기이한 소문이 무성하지만, 모두 사실확인은 불가능한 괴담일 뿐이다. 혹자는 낙원서에 등장하는 극락군이 이들이라 말하며, 대륙전쟁 당시 천황상이 천사원 측에 보낸 군대라고 주장한다.

공영권의 소집 명령이 떨어져야 회원국들의 군사 조직이 편입되어 구성되는 낙원수호군의 일반부대들과는 다르게 극락의 군세는 평시에도 낙원수호군으로써 상시 대기하고 있다.

  1. 적게는 20만에서 많게는 60만 정도로 추정치가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