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란국(羅丹國)은 1세기경 역사에 처음 등장한 국가로 말왕문성국에 항복한 10세기 중반까지 존속한 국가이다.

행정구역

라란국의 행정구역은 직할지와 제후국으로 분류되는데 독자세력을 형성한 지역의 태수를 제후로 책봉하였다.[1] 남고구려가 건국된 이후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여 제후국은 직할지로 변화하였다.

중앙집권화 이전

직할지

  • 란성부 (丹城府)
  • 나성부 (羅城府)
  • 목단부 (木丹府)[2]

제후국

  • 임계 (臨契)
  • 무단 (無丹)
  • 평양 (平壤)[3]고려 (高麗)
  • 낙양 (落陽)[4][5][6]

각주

  1. 제후로 책봉한게 아니라 태수로 임명하고 제후로 인정한 것이다.
  2. 라란국 말기에 독립된 정권으로 분리된다.
  3. 영평도 평성시 동구 평양동 일대에 위치함.
  4. 낙양성(落陽城)과 낙강성(落江城) 두 곳을 영토로 두고 있었다.
  5. 낙강성은 낙남(落南)으로 불리기도 했다.
  6. 1차 평양전쟁 이후에 평양과 연합하여 고려로 편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