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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동로마 제국(Imperium Romanum, Eastern Roman Empire) 또는 비잔티움 제국은 테오도시우스 1세가 사망한 395년 마지막으로 동서로 분리되어, 콘스탄티노폴리스(비잔티움)를 중심으로 발전한 로마 제국의 동부 지역을 일컫는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로마 제국의 수도가 된 시기는 이보다 65년 정도 이른 330년 5월 11일이나, 제국의 분열 이후 서로마 측에서는 밀라노가 수도 기능을 하다가 라벤나를 거쳐 로마로 다시 이전되었다.
분열된 로마 제국의 동부는 476년 서부가 멸망하고 유럽에 게르만 왕조가 수립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다. 현재 나토에서나 eu에서나 중요한 국가이며 독일과 영국,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국력의 국가이다.
동로마 제국은 분열 이후부터 현재까지 강력한 강대국이며, 서유럽과는 다른 방식으로 고대 로마의 기술과 학문, 문명을 계승, 발전시켰다. 이슬람 제국의 풍파로부터 유럽 기독교 문명을 지켜낸 로마 제국 동부의 문화적 유산은 로마 본토뿐만 아니라 남이탈리아나 세계 각지에서 볼수 있다.
국호에 대한 논란
이라클리오스 황제 이후 동로마 제국은 로마보다는 그리스에 가까워졌다고 해석된다. 이후 황제들은 더이상 로마 황제가 아닌 그리스 황제나 왕으로 취급되고 로마 황제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라는 인식이 서유럽에서 굳어졌는데, 바실리오스 대제가 시칠리아를 정복하고 예루살렘을 탈환한 후 다시 한번 동로마 제국 황제를 그리스의 황제가 아닌 로마 황제로 보는 인식이 강해졌다. 이후에도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비롯해 교황 등은 그리스 황제로 불렀는데, 신성 로마 제국 분할 이후 대다수는 로마 황제로 취급한다. 1975년 콘스탄티누스 16세가 비잔티움 제국이나 그리스 제국이 아닌 로마 제국으로 불러주길 요청하면서 국가 대다수가 공식표기나 교과서 표기를 로마 제국으로 서술하고있다.
역사
전성기
동로마 제국의 전성기는 395년부터 지금까지 7번이 있었다. 첫번짼 벨리사리우스를 필두로 한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처세가 첫번째 전성기였고 두번째는 바실리오스 2세 황제의 처세, 세번째는 마누일 1세 황제의 처세. 네번째는 테오도로스 1세 황제, 다섯번째는 식민 제국을 탄생시킨 미하일 9세, 여섯번째는 동구권의 산업혁명을 주도한 요안니스 14세이고, 마지막은 1차대전에서 승리하며 유스티니아누스 이후 최대영토를 완성시킨 바실리오스 3세의 처세였다. 로마가 이런 많은 중흥을 거칠수있던 이유는 알렉시오스 1세를 비롯한 황제들이 쇠퇴해가던 제국의 여러 제도와 인프라를 개혁하고 정비한 이유가 있다. 특히 미하일 6세가 이사키오스와 타협하며 안정적으로 동부의 위협에 대비를 할수있던것과 이를 발판으로 미하일 7세가 만지케르트에서 셀주크군을 방어해내고 이후 위에서 서술했던 알렉시오스 1세가 안정적으로 시리아와 레반트의 방어태세를 정비했으며 평화로워진 아나톨리아 전선으로 인해 황제가 내부에 집중할수 있게되면서 국토를 안정화시키고 썩어빠진 제도를 개혁한 대개혁이 이뤄질수있던것이다. 콤니노스 왕조의 두명의 현제의 통치로 인해 마누일 대제 시기에 발칸과 불가리아, 아나톨리아와 시리아와 레반트, 크림을 아우르고 경제력이 발전하여 명실상부한 초강대국으로 거듭날수 있던것이다. 이후 명군과 암군을 거쳐 테오도시우스 5세의 시대까지 유지되어왔다.
로마 식민제국(1497~1976)
로마의 식민제국 시기는 약 500년 정도였다. 프랑스나 영국만큼 거대한 국가는 아니었으나 다양한 대륙에 식민지를 세웠으며 식민제국의 시작인 미하일 9세때 전성기, 식민제국의 정점인 바실리오스 3세때 전성기를 맞아 두 번의 전성기가 식민제국 시기에 일어났다. 식민지는 다음과 같다.
- 로마령 남이탈리아 (535~1861)
- 로마령 시칠리아 (535~1995)
- 로마령 북아메리카 (1497~1735)
- 로마령 우루과이 (1497~1863)
- 로마령 트리폴리타니아 (1611~1976)
- 로마령 동남아시아 (1898~1948)
- 로마령 서아프리카 (1919~1976)
- 로마령 나미비아 (1919~1976)
경제
동로마 제국의 화폐는 고대부터 계속 솔리두스를 사용하고 있다. 영국의 파운드와 비슷한 위치로, 유럽 연합에 가입했으나 유로존 가입은 거부했다. 고대 로마부터 사용했단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 로마인 대부분은 화폐에도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는 뉴욕과 런던,홍콩에 버금가는 경제중심지로 볼수 있으며 남유럽과 동유럽,중동과 심지어 일부 서유럽,북유럽 사람들도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거래를 하고있다.
동로마 제국의 현대 산업은 경.중공업이 처음으로 발전했다. 산업 혁명이후 각지에 공장이 세워지고 철도가 깔리면서 원래 다수산업이었던 농업을 밀어냈다. 이외에도 발칸반도 외곽에선 임업을 하는 도시도 있으며 크림 반도나 카르타고 등지에선 수산업으로 먹고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동로마 제국도 여타 선진국들처럼 3차산업의 비중이 제일 크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고대 로마의 어록처럼 "모든 길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통한다" 란 말이 나왔을만큼 전 국토에 운송업이 발달하여 있고 이 유명세엔 발달한 통신업도 빼놓을수 없다.그리고 콘스탄티노폴리스,안티오키아,라구사,카르타고는 에게해,흑해.지중해 무역의 중심이라 볼수 있으며 수에즈 운하의 개통으로 동지중해 물동량이 증가함으로서 150여년전 수에즈 운하 개통 후부터 꾸준히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위에 나왔던것처럼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여 금융업이 크게 발전했고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가지고있다. 사고보험부터 사망보험까지, 다양한 보험이 준비되어있기도하고,세계에서 드물게 고등교육을 의무로 지원하는 국가이다.
정치
동로마 제국은 제국하면 로마일만큼 황제의 나라로 알려져있으나 1924년부터 의원 내각제를 실시중이다. 국가원수는 황제이지만 통치자는 총리이며 황제는 의회의 결정에 거부권을 가지고있으나 남용하면 논란을 빚을수있으므로 바실리오스 3세가 당시 내전으로 혼란했던 상황을 틈 타 1935년 제노바를 요구하는 이탈리아 왕국의 요구에 양면전선을 두려워한 의회가 이를 승인하려하자 이를 거부한게 유일하다. 덧붙이면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원로원은 사라졌지만 현재 로마 의회의 모티브가 되었다.
행정구역
로마는 18개의 구성국으로 이루어져있다.물론 명목상으론 국가이나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하나의 주로 취급된다.
구성국
- 자주색 트라키아 왕국
- 파란색 마케도니아 왕국
- 군청색 세르비아 보호령
- 청록색 모에시아 변경백국
- 하늘색 헬라스 왕국
- 연두색 이피로스 친왕국
- 초록색 일리리아 후국
- 분홍색 라구사 공화국
- 연하늘색 비티니아 공국
- 주황색 갈라티아 공국
- 노란색 트라페준타 왕국
- 살구색 아시아 공국
- 빨간색 킬리키아 백국
- 보라색 카르타고 변경백국
- 갈색 남카파도키아 후국
- 회색 안티오키아 공국
- 은색 레반트 후국
군사
동로마 제국은 고대부터 양면전선이 강제되었다. 초반엔 게르만과 고트족, 사산왕조 페르시아와 동시에 맞서야했고 중세엔 불가리아와 헝가리, 이슬람 제국과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예산의 국방비 비율이 높을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2차대전때 극에 달했던 군비 증강은 차차 줄어들어 외부 식민지 해방과 소련 붕괴 이후 최소한의 예산만을 유지했다. 그러나 소련 붕괴 1년뒤 주권 국가 연맹이 출범하며 제국의 위치 상 군비 증강을 할수 밖에 없었고 과거에 이슬람 제국에게서 서유럽을 지키는 방파제였듯이 현대엔 연맹에게서 서유럽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고말았다..
자세한건 나중에 서술.
황제의 작위
기본적으로 명목상이지만 황제는 로마 제국 모든 구성국의 수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제부터 백작까지 수많은 직책을 가지고있다.
민족 구성
동로마 제국은 다민족 국가로 볼수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와 마케도니아, 그라스와 서안 아나톨리아는 그리스인이 다수이나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일리리아 서부는 슬라브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레반트는 유대인, 시리아는 그리스인 다수이긴하나 아나톨리아 동부와 같이 아랍인과 튀르크인이 살고있다, 이는 동로마의 특징이자 단점이기도하다.
종교
동로마 제국은 종교적인 국가로 알려져있다. 대부분 국가들이 국교를 없앤 반면 동로마 제국은 정교회를 국교로 고집하고있으며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정교회가 비율이 매우 높다, 이슬람교는 동부 시리아와 동부 아나톨리아에서 신자가 밀집되어있으며 카르타고에서는 가톨릭도 볼수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와 정교회가 뒤섞여있다.그 외 영토는 사실상 정교회라 볼수있다.
문화와 학문
동로마 제국은 위에서 말했듯이 종교적인 국가이다.미술은 정교회를 그린것이 대부분이고 건축은 모자이크 양식등이 있다. 현대에는 고층건물을 비잔틴 양식을 참고해서 만든 도시가 있을정도로 고유 문화가 인기있다. 학문면에서도 상당한 조예가 깊다. 학교에서 고전 문학과 법학,의학을 기본적으로 가르치며 이로 인해 수많은 지식인들이 로마에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가 많은것도 한몪하는데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는 콘스탄티노폴리스 대학과 알렉시오스 7세가 16세기에 세운 알렉시오스 대학이 유명하다.
외교
미국의 우방국이고 독일,프랑스와 같이 EU의 축을 맡고있기도 하다. 원래 중세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동맹이었으나 이들이 붉은 혁명에 휘말리며 관계가 파탄났고 우크라이나와는 관계를 회복했으나 러시아와는 아직도 사이가 나쁘다. EU의 국가와 국경을 개방하고있으며 헝가리와 로마-마자르 동맹, 크로아티아와 프랑스 그리고 이탈리아.스페인과 지중해에서 경제 협력을 하고있다.
상징물
로마 제국 국기
로마 제국의 국기는 십자기에 베타 네 개가 그려져있는 형상인데 이는 로마 제국의 모토인 임금중의 임금, 통치자중의 통치자의 첫글자인 베타를 그린것이다. 이것이 정식국기로 채택된것은 1494년인데 당시 신대륙항해를 위해 배에 달던 깃발을 만든게 국기의 시조이다.
로마 제국 국장
로마 제국 국장은 콤니노스 왕조때부터 사용되어왔는데 이것은 고대 로마의 아퀼라(독수리)와 히타이트의 영향을 받아 사용되어왔다. 이 국장은 그리스 정교회의 깃발이기도 하다.
로마 제국 군기
군기로서는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동부의 군대와 서부의 군대가 사용하는 군기가 다르다. 서부에는 로마 제국의 아퀼라(독수리)를 단 군기를 사용하고 있고 동부에서는 둥근 도형 세 개가 그려진 군기를 사용하고 있다. 원래 카이 로라는 십자가가 사용되었는데 지나치게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폐기되었고 현재의 군기가 사용되었다. 예외적으로 월경지인 크림과 카르타고에서는 다키아에서 유래한 드라코(용)을 사용한다. 부대끼리 군기가 다르면 불편하지 않나라고 할수있으나 이것은 전부 행사등에서 사용하는 명목상의 군기이며 실제로는 중앙 정부가 지정한 별도의 군기를 3개 군대에서 사용하고 있다.
로마 제국 문장
1924년까진 위에서 말했듯이 카이 로를 군기 겸 문장으로 사용했으나 전제 군주제가 사라지고 의원 내각제가 들어서자 종교적이란 이유로 없어졌다. 그 이후 로마 제국 문장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선 아직도 카이 로를 문장으로 사용하고있다.
수도
서부 로마의 수도는 로마,밀라노,라벤나 등이었는데 동부의 수도는 니코메디아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옮겨간것이다. 330년부터 지금까지 1700년정도를 수도로서 기능하고 있다,
중세
중세엔 성벽 내부 지역만이 콘스탄티노폴리스였으며 강 너머엔 갈라타, 성벽 너머엔 해자가 파져있있다. 이 시기 콘스탄티노폴리스는 동서무역의 교역로였으며 경제활동이 활발한 도시였다.
근대
근대에는 전제군주 시기임에도 튀르크인들과 아랍인들이 다수 방문했는데 당시 맘루크와 아라비아 제국과의 경제협력 조약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완전히 개방되었을때이기 때문이다.
현대
콘스탄티노폴리스는 계속 확장되어 규모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현재 도시 자체의 인구는 2000만명 가량이며 주변 광역도시인 아드리아노폴리스와 니코메디아 등을 포함하면 2500만명 정도가 된다. 이로 인해 보스포루스 너머 일부를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편입하거나 대규모로 고층 건물을 짓고있지만 그럼에도 인구 밀도가 높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제국으로 불리는 오명을 안고있기도 하다.
국가의 지리와 기후
대다수의 영토는 여름엔 건조하고 덥고 겨울엔 습하면서 추운 지중해성 기후이다. 하지만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비롯하여 트라페준타,바르나,케르소네소스(크림)등에선 흑해의 기후가 나타난다, 하천은 대표적으로 제국의 경계를 긋는 다뉴브 강이 있다. 발칸 서부와 그리스 북부,아나톨리아 내륙등은 산악 지대가 위치하여있고 시리아와 예루살렘,카르타고 등에선 사막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