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월드는 이 문서를 보고 있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역전 세계관이다.

세계관 특징

세계관 이름에서 보이듯이 리버스된 역사가 많다.

기원전

유럽

  • 2200년 경 아틀란티스가 최초로 유럽 대륙을 통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고학적 단서는 부족함.
  • 1700년 ~ 1100년 경까지 존재한 커멀시아가 통일국가로 군림, 청동기 발달
  • 1100년 ~ 256년까지 존재한 서큘루시아가 존재. 완전한 나라로서의 정체성이 처음 확립되었음.
  • 770년 서큘루시아가 게르만 족의 침공을 받아 천도한 뒤(서 서큘루시아)부터 베레아투전국시대가 시작.
  • 220년 경 파트리아가 전국을 통일하고 제국으로 규합, 카이사르가 황제위에 즉위, 통일된 제국으로서의 유럽 정체성 형성
  • 파트리아의 쇠퇴 후 에누메라비스와 빈세르가 타툰 끝에 빈세르가 승리하여 그란드를 건국(기원전 206년)한다.
  • 같은 시기 스칸디나비아에서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의 고대 국가가 수립되고, 그레이트브리튼에도 콘베니튼이라는 원시적 국체가 등장.

아시아

  • 제주 섬에서는 기원전 27세기부터 사소(些少) 문명이 발현했으며, 이는 아시아 최초의 문명으로 간주된다.
  • 기원전 17세기 금강 주변의 지이(芝茸) 문명이 기원전 15세기에 전성기를 맞았다.
  • 고고학적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원전 12~11세기 사이 산둥에 위치한 도시국가 로일(路壹)과 지이 사이에 두 번의 전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마저 전쟁

기원전 491년부터 449년까지 마저(馬猪)와, 아태내(亞泰柰) 및 파루타(派累打)를 중심으로 뭉친 고대 지이반도 도시 국가들이 벌인 전쟁이다. 아태내의 급성장을 일궈낸 전쟁이자 고대 지이반도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평가받는 전쟁이다. 대략 기원전 490년부터 479년까지 마저의 공격과 지이 연합의 방어가 이루어졌고 기원전 479년부터 449년까지 지이의 공격과 마저의 수비가 이루어졌다.

이 전쟁 이후에도 마저는 건재했으나, 지이인들은 마저의 왕중왕에 맞서 자신들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옹진 전쟁

기원전 431년부터 404년까지 아태내와 파루타를 중심으로 하는 공정[1]들이 맞붙은 전쟁.

실존 사학의 아버지 재자(在子)의 옹진 전쟁사로 유명하다. 재자는 아태내의 지역 사령관 중 하나였는데, 암비(巖比)공정을 상실한 책임을 지고 추방된 뒤 지이 전역을 돌며 옹진 전쟁사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411년 기록이 끊겨 그 후의 내용은 시사자(視史子)의 한전기(韓展記)에서 전하고 있다.

고대 지이의 거의 모든 공정들이 전쟁에 휘말렸고 지이 본토뿐 아니라, 고지, 사소, 로일, 이아(異牙) 등 넓은 영역에서 전투가 벌어였다. 그야말로 고대 황해 세계의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저 제국이라는 막후가 옹진 전쟁과 이후 고대 지이 세계의 패권에 영향을 미쳤다. 아태내를 중심으로한 도서 동맹이 마저 제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면서, 마저 제국의 대지이 정책은 직접적인 군사충돌에서 강력한 패권을 가진 공정을 견제하면서 실리를 챙기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파루타, 아태내, 태배(泰輩) 등의 공정들이 이따금 패권을 잡을 때마다 마저 제국은 패권을 견제할 수 있는 공정들에게 지원을 해주면서 이아 지방을 장악해 나가고 있었다. 이런 방식은 고지인들의 패권 장악과 서방 원정을 하기 전까지 고대 지이 세계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유(流)

종교와 철학의 발달

  • 유럽에 영향을 끼친 것은 서 서큘루시아 시대의 센툼마지스터 사상으로, 베레아투 시대를 겪으며 제후국들 간의 사상차이가 발달함.
  • 아시아에서는 고대 지이반도 철학이 큰 영향력을 가짐. 사라의(思羅意)를 시작으로 달변가들의 출현과 지자(知子), 상자(想子), 행자(幸子) 등의 철학자들에 의해 동양 철학의 기틀이 잡힌다.
  • 기원전 4세기 경 한굉지(韓宏地) 대왕 치하의 고지인(高地人) 왕국이 팽창하여 아시아 전역과 중동으로도 뻗어나가게 된다.

각주

  1. 공정은 지이반도의 독특한 도시국가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