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마교(魔敎, Calusity, )는 우리 세계에서의 악마가 신, 즉 카일루스(Calus, )가 '신'인 종교다. 이 종교는 마교의 종교개혁으로 구마교(舊魔敎, 칼루스 교, Calus, )와 신마교(新魔敎, 칼비스 교, Calvis, )로 나뉘어 졌다. 전체적으로 마교가 국교인 국가는 총 10개국으로, 구마교 4개국, 신마교 6개국으로 이루어져있다.

칼루스 교

칼루스 교구마교라고도 불리며, 총 4개국이 믿고 있다. 칼루스 교는 종교개혁 당시 마교에 주축이 되었던 교황과 추기경을 지지하는 종파로 종교의 권력이 막강한 북부 4대국이 믿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는 추기경들의 영지또한 존재한다. 교황은 각 국가에서 추선하여, 추선된 자의 영지에서 지낸다. 즉, 추선된 자의 영지가 곧 교황령이 되는 것이다. 칼루스 교를 믿는 4개국들을 칼루스 4대국으로 부르며, 허나 레젠티오이그나 외의 북부지역의 셰룸이나 베페루티누는 내부에서 왕위다툼과 각 제후들의 영역전쟁으로 혼란에 처하였다. 또한 변방의 레젠티오이그나도 변강지역만 경계태세를 유지한채, 나머지 북부지역은 셰룸베페루티누처럼 각 제후들의 세력싸움으로 혼란에 빠져있다. 또한 이들은 모두 중앙집권화가 안되어서, 모두 선거군주제를 유지하여 세력다툼으로 더더욱 불을 붙여갔다. 이들 칼루스 4대국은 말만 대국인 이 세계의 신성로마제국과 같은 존재들이였다.

칼비스 교

칼비스 교신마교라고도 불리며, 총 6개국이 믿고 있다. 칼비스 교는 종교개혁으로 개혁된 마교의 분파로, 종교권력이 강하지 않은 남부 6개국이 믿고 있는 종파이다. 이들은 칼비스 교와는 다르게 국가에 대해 영지를 가지고 있지 않고, 교황 또한 없다. 이에 종교보다 왕의 권력이 강하니 일찍히 중앙집권화 되었고, 지방의 영주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영토가 작으며, 각 국가끼리의 전쟁이 흔한 편이다.

신교와의 관계

신교마교는 적대적이며, 마교를 믿는 많은 국가들은 신교도의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마교를 믿는 국가들은 하나같이 신교도를 탄압하고, 이들의 재산을 너나할것 없이 빼앗는다. 이는 칼루스 교칼비스 교도 마찬가지이며, 손발이 안 맞는 이 둘이 가장 손발이 맞을 때가 신교도 탄압이다. 허나 신교도의 나라, 레그눔의 존재를 아는 국가는 신교도 탄압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약한 편이다. 하지만 이 두 국가에서도 신교 표교 활동을 했다가는 즉결처분이 내려져 광장에 목이 걸리게 된다. 그리고 만약 도망친다 하더라도, 기사단원들이 이들을 족치러 찾아오니 대부분은 목숨걸고 표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