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폰 헤닝

ᛞᛂᚱ ᚴᛆᛁᛋᛆᚱ ᚹᛁᛚᛚ ᛚᚤᚱᛆ(제국은 평화를 원한다.)
엘디리아 총독으로 취임식 연설 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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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크 제국의 군인. 현제 제라크 제국군의 최선임자인 제국원수 계급으로 엘디리아 침공 당시 제라크 제국군의 최고지휘관으로 참전하였으며 승전 이후에는 엘디리아 총독부의 총독으로 임명되었다.

울리히 폰 레벤슈타인 육군 대장, 게르하르트 폰 플람슈타트 육군 중장, 루드거 하르트 해군원수, 크누트 폰 하겐도르프 해군 소장, 콘라드 쇤호프 공군 중장과 더불어 제라크 제국군의 명장 중에 명장으로 손꼽히며 공통적으로 '학살자' 혹은 '도살자'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생애

제라크 제국의 수도 카르다스 관구의 군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제국군 육군최고지휘관을 역임한 하르트만 폰 헤닝 대장으로 일찍부터 군사 전략과 전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제국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제국군 소위로 임관한 직후, 아스트로렌시아 제국의 선공으로 아스트로렌시아 제국과의 전쟁이 발생했는데 여러 전투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용맹함을 보여주며 빠르게 진급을 거듭했다. 그는 제국의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으며, 그의 이름은 전쟁영웅을 갈망하던 제국 선전부에 의해 제국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제국의 영토 확장 정책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는 제라크 제국의 공격으로 시작된 제2차 제라크-아스트로렌시아 전쟁, 사회혁명주의의 대두로 인해 발생한 이념 내전인 벨로시아 내전 등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지휘관 역할을 맡아, 국제적으로 제라크 제국의 영향력을 끌어올리고 제국의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신력 497년 5월 인접국 엘디리아와의 전쟁에서는 그의 전략적 능력이 돋보였으며, 결국 엘디리아를 일주일 만에 완전히 정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