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드미트리예비치 지리놉스키(러시아어: Михаил Дмитриевич Жирино́вский, 1968년 9월 28일 ~ )는 아키시오의 정치가, 외무관이다. 러시아의 정치인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와는 혈연 상 무관하다. 아버지 드미트리 지리놉스키는 소비에트 연방 출신으로, 굴라그 생활을 하던 중 탈출하여 아키시오에 정착하였다.

1987년 정교회 산하 바실로프 대학에 입학하여 국제관계학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2000년) 동년에 외무관 시험에 합격하여 외무부에서 근무하였으며, 모스크바 총영사, 크라스크 총영사, 카자흐스탄 대사, 러시아 부대사 등을 역임하였다. 2017년 1월 이즈미야마 쿠니오 대통령에 의하여 G7 담당 전권대사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