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백뽕은 백양 연방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광적으로 추종하고 심지어 숭배하는 행위나 혹은 그러한 행위를 일삼는 자들을 일컫는 단어이다.

백뽕이 성행하게 된 계기로는 백양 특유의 문화적 감성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강력한 국력, 그리고 모두가 동경하는 자유라는 사상의 성지라는 점이 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백양의 국민, 정치, 사회, 문화, 경제, 군사 등 다양한 요소에 흥분하고 몰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에 극단적으로 빠질 경우 흔히 말하는 백뽕이 생겨난다.

백양의 정치 상황에 대해 백양인들보다 관심이 많은데, 대체로 공동체주의 성향을 보이는 사회민주당을 지지한다.

백뽕은 특히 서방에서 많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양인이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 경우는 백뽕 대신 국뽕 혹은 연방뽕이라는 단어를 대신 사용한다.

종류

백양 전통문화빠

백양 연방의 전통문화, 즉 동방대륙의 문화를 동경하는 부류이다. 주로 동방 특유의 건축과 의복이 이들의 집중 관심사이다. 천상교빠와 교집합이 많다.

백양 문화가 곧 세계 문화의 기원이라며 백양인들조차 하지 않는 주장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천상교빠

천상교 교리와 백양인들의 천상교 신앙에 호감을 가져 생기는 부류. 대다수가 천상교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는 하고 있지 않으며 온갖 편견과 환상을 가지고 빨아대는 것에 그친다.

백양에 놀러와서 천상교 유적지들에 싸인을 하거나 엽기 사진을 찍는 등 백양인들에게서 인식이 좋지 못하다.

백양인빠

백양인들을 신처럼 떠받들고 찬양하는 부류. 백양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아쉽다거나 불행하다고 말하는 자들이다. 범죄자라도 백양인이면 쉴드를 쳐주는 경향이 있다.

백양인과 연애, 결혼을 간절히 하고 싶어한다.

백양 만화영화빠

백양 만화영화에 심취한 부류이다. 이 중 심한 자들은 일상대화에서도 백양 만화영화를 마구잡이로 인용한다.

자국의 만화영화는 무지성으로 깎아내리며 백양 만화영화만이 진짜 만화영화라고 찬양한다. 공공장소에서 백양 만화영화 캐릭터를 코스프레하고 다니기도 한다. 자신들을 덕후, 매니아라고 주장하지만, 당연하겠지만 대다수의 정상적인 백양 만화영화 매니아들은 이들을 극혐한다.

행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