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볼란 극단 Venevollan Troup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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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주 | 키르케 |
| 단원수 | 불명 |
| 활동 범위 | 전대륙 |
개요
나사 하나 빼고 다 빠진 예술만을 취급합니다. 우리는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들, 황무지의 어린왕자들, 인어를 사랑한 마녀들!
베네볼란의 예술가!
베네볼란의 예술가!
괴짜 배우들과 신체에 문제가 있는 무대보조들만이 모인 유랑극단.
상세
관객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장르'뿐이다. 동화, 비극, 신화의 재연[1]. 어떤 이야기를 연기할지에 대해서는 완전히 배우들의 마음에 달린 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관객들에게 정해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 즉석으로 논의하고 결정한다. 극단원들 사이의 유대감이 대단한 건지 논의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무대 중간중간 나타나는 환각마법은 극단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유명한 베네볼란 오리지널 마법이다. 처음에는 시야와 아주 미세한 감각에 영향을 주는 정도이나 관객이 무대에 몰입하면 몰입할 수록 환각은 현실에 가까워진다. 예를 들어, 땅굴을 배경으로 환각을 보게 된다면 처음에는 어두운 땅굴과 조금의 습기만을 느끼는 정도지만 그 땅굴에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열기가 느껴지고, 숨을 쉬기가 어려워지는 셈. 덧붙이자면 환각이니만큼, 환각 속에서 새겨진 상처는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가끔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으나 그것들은 환상통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이야기 목록
동화 분류
- 수심 1930m[2]의 애정바닷속에 가라앉은 운석에서 비롯된 비생명체 '소년'과 자살을 기도하고 바다에 빠져 죽으려고 했던 '어른'의 이야기. 소년은 별에게 소원을 빌어 인간의 형상을 얻을 수 있었고, 어른은 별에게 소원을 빌어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어른은 소년과 함께 했던 열흘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고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되었으나, 하필이면 그 때 소년의 수명이 다 한다. 어른의 애원에도 결국 소년은 별이 되어 사라진다.있잖아. 사실, 별에게 사랑받고 있었던 건 내가 아니라 너였을지도 몰라.
......괜찮아.
그게 아니더라도, 내가 널 사랑하는 별이 될게. - 베네치아의 뱃사공스스로 목숨을 끊은 벌로 베네치아의 지하세계에서 일해야 하는 남자 '올리'의 이야기. 올리는 창조주에게 '카론'이라는 가명을 받고 뱃사공 일을 하며, 망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을 동정하게 되고, 그들에게 공감하게 되며 결국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된다. 그제서야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되었고, 올리는 안식만이 존재하는 지하세계로 발을 들일 수 있게 죈다.내 삶에 당신이 있었다면 조금 더 나아졌을까요?
- 월야의 산책로스스로 목숨을 끊은 벌로 베네치아의 지하세계에서 일해야 하는 남자 '올리'의 이야기. 올리는 창조주에게 '카론'이라는 가명을 받고 뱃사공 일을 하며, 망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을 동정하게 되고, 그들에게 공감하게 되며 결국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된다. 그제서야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되었고, 올리는 안식만이 존재하는 지하세계로 발을 들일 수 있게 죈다.새벽산책을 하는 사람은 딱 두 가지로 나뉘어요. 걱정이 있거나, 트라우마가 있거나!
- 영원으로부터의 귀환필멸자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탓에 초월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필멸자로 다시 태어난 '???'의 이야기.
비극 분류
- 뫼비우스반복되는 하루와 절대신에 대한 이야기. 절대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의해 세계는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다. 이 루프를 깨트리기 위해서는 하루 내로 모든 인류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믿거나 그의 존재를 알아차려야 하지만, 00시 01분에 죽는 이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세계는 절대신의 손 안에서 질릴 때까지 무한히 반복되는 하루를 보낸다.
- 불사지르다
- 최고의 비극, 셰익스피어의 삶
- 지구가 둥글다면, 세계는 평평하고 우주는 납작한가
구성원 및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