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국교회 주신
신성 제국 시조
베오른 아이언해머
Beorn Ironhammer
본명 베오른 아이언해머
Beorn Ironhammer
출생 전(前)제국력 30년 1월 1일(추정)
지그마링겐
사망 불명
알수없음
재임기간 신성 제국 황제
0년 3월 20일 ~ 55년 3월 24일
지그마링겐의 왕
전(前)제국력 23년 ??월 ??일 ~ 0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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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
이명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인간
제국의 아버지
가장 위대한 지그마링겐
최초의 인류 단일국의 건국가
제국의 주신
성별 남성
국적 지그마링겐-> 신성 제국
부모 아버지 볼프람
어머니
배우자 베흐링겐의 왈트린다
게르링겐의 스카티아
종교 아에기르교
신체 xxxcm, xxkg, x형
축일 1월 1일

개요

베오른, 혹은 베오른 아이언해머는 긴 밤의 시대에 등장하는 국가인 신성 제국의 시조이자, 제국 국교회의 주신(主神)이다.

초기 일생

창조신의 죽음과, 천계의 혼란, 그리고 엘프 내전의 기간 동안, 미약했던 인간들은 단지 숨어 지내야 했을 뿐이었다. 내전의 기간 동안 풀려난 오크,드래곤, 오거, 트롤등 악의 생물들이 온 땅을 거닐었으며, 사악한 강령술을 통해 만들어진 언데드가 인간들을 괴롭혔다. 아직 청동기 수준 이었던 인류의 문명은, 철기를 사용하는 오크와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였으며, 그들은 엘프 성과 건축물들의 폐허에 원시적인 성읍과 도시들을 지어서 바깥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겨우 보호하였다.

이러한 성읍,도시공동체 들은 점차 씨족,부족으로 발전하였으며, 부족장들이 서로의 성읍과 부족을 정복하기 위한 전쟁을 걸치는 동안, 인류의 부족들은 12개의 강력한 부족들을 제외하고 모조리 통합되거나 정복되었다. 그러던 어느 밤, 혜성이 비처럼 내리던 어느 날 밤에,12개의 강대한 부족들 중 하나였던 지그마링겐 부족의 부족장에게,아들이 태어났다. 아들의 이름은 베오른, 부족의 언어로 승리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게, 아이는 무섭게 성장했다. 베오른은 전승에 따르면, 태어날 때부터 치아를 전부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며, 그의 초기 일생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초인적인 업적들로 장식되었다. 그는 8살이 될때 독사 두 마리를 목졸랴 죽였으며, 11살이 되던 해 부족을 위협하던 거대한 멧돼지를 투창 한방으로 끝장냈다.그가 15세일때, 그는 이미 부족에서 하나의 어엿한 전사로 인정받았으며, 아버지를 따라 많은 전투에 참가한 뒤였다. 3년 뒤,부족의 관습에 따라, 베오른은 성인식을 치뤄야 했으며, 성인식의 관례에 따라 부족 조상들의 무덤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되었다. 베오른은 해질녁에, 항상 보이던 용맹한 모습으로 조상들의 무덤 안으로 들어갔으며,그의 성인식은 그가 무덤 안으로 한 발을 내딜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 베오른은 무덤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조상신들의 지혜와 예지, 그리고 세계의 진실을 보게 되었다. 예지를 보기 전에, 그가 늘 가졌던 그의 용기는 사라졌고, 끝없는 절망이 그의 마음을 뒤엎기 시작했다. 예지에서는 마를고트의 추종자들의 승리와, 무너지는 인류의 모습, 그리고 끝없는 밤의 시대의 도래를 베오른에게 보여 주였으며, 모든 것이 헛짓거리라고, 이 모든 것은 의미 없는 발버둥이라고 그에게 속삭이였다. 그는 고통 속에서 발버둥치며, 이 어둠...아니 어둠보다 더욱 어둡고 사악한 것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했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힘을 다해도, 그는 그 어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절망이 그의 마음을 뒤엎은 찰나, 그는 한 구절을 기억해냈다. 부족의 전쟁신이자 겨울의 신인 아에기르의 가르침 중 하나인, 항상 정당한 분노를 가지라는 구절이였으며, 독실한 아에기르 신도였던 그의 가슴 속에서 분노가, 이런 처절한 예지를 보여준 어둠에 향한 분노, 예지를 바꿀 수 없다고 그에게 속삭인 목소리에 대한 분노가 터져 나왔으며, 우렁찬 표호와 함께 예지는 사라졌다.

그날 이후, 오만하고 활발한 베오른은 사라지고. 더 겸손해지고 조용한 베오른이 태어났다. 그의 친구들과 부족원들은 달라진 그의 성격에 대하여 왈가왈부 하였지만 베오른은 전혀 개이치 않았다. 성인식날 밤 이후로, 그의 목적은 끝없는 긴 밤의 시대를 능히 막아낼 수 있는, 전 인류의 통합 국가를 세우는 것으로 굳혀졌고, 이 목적만 그의 머릿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통합 전쟁

세월이 흐르고, 베오른의 아버지, 볼프람 부족장, 아니 볼프람 왕이 수명을 다하여 죽었으며, 베오른이 23세의 나의로 왕위를 계승했다. 베오른 왕은 즉위 직후 쿠르간패스 근처로 사냥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오크들과 소수의 드워프들이 싸우고 있었다. 베오른과 그의 전사들은, 밀리고 있었던 드워프들을 도아주기 위해, 오크들의 후방을 급습했으며, 오크들을 학살하면서 드워프들을 도왔다. 덕분에 전투에 승리한 드워프들 중, 그들의 하이 킹인 두린 5세는, 감사의 표시로 베오른과 영원한 동맹을 선언했으며, 그때까지 청동기를 쓰고 있었던 베오른의 부족에게 철기를 선물하였다.마지막으로 두린 5세는 전투에서 부러진 베오른의 검을 대신하기 위해, 드워프들의 고대 무구 중 하나인 그루만니르라는 워해머를 선물해주었다. 새로운 철제 무기로 베오른은 이제까지의 부족장들과 왕들이 그러한 것처럼 상대 부족들을 힘으로 정복할수도 있었다. 그러나 베오른은 인류의 완전한 통합을 원했으며,자칫하다가 모든 부족들을 영원한 적으로 돌리는 일은 막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는 다른 부족장들을 직접 찾아내서, 자신의 이상을 설명하고, 그들이 평화롭게 자신을 따를 수 있게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주변 부족들을 찾아가기 시작하였다.

첫번째로 베오른이 찾아간 부족은 이웃의 베흐링겐 부족이였다. 그러나 베흐링겐 부족과 늙은 부족장인 흐로트나르는 베오른을 호위하던 군세의 규모와, 철제 무기들, 그리고 베오른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고 지래 겁을 먹고는 바로 항복을 베오른 앞에서 선언하였다. 베오른은 처음으로 통합을 평화롭게 선언한 베흐링겐 부족을 배려하여, 흐로트나르를 그의 친구로 선언하였으며, 그의 체면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흐로트나르의 딸인 왈트린다와 결혼하였다.

다음 부족은 서쪽의 지배자인 운게로겐 부족이었다. 타고난 전사인 아르투르 왕은 베오른의 부족과 자신의 부족의 지배권을 두고 결투를 제안하였으며, 베오른은 그것을 받아드렸다. 결투는 20분이 체 안되어, 아르투르 왕이 베오른의 워해머에 맞아 죽으면서 끝났으며, 운게로겐 부족은 바로 복종을 선언하였다.

그다음 부족은 현 미덴부르크의 지배자인 테오튜겐 부족이었다. 지크프리트 왕은 천해의 요세인 미덴도르프 안에서 자신 있게 전투를 선언하였으나, 밤중에 베오른이 혼자서 벽을 타고 올라와, 그의 침소 안으로 들어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지크프리트 왕을 포로로 잡자 허무하게 복종을 선언하였다. 베오른은 승리 이후, 지크프리트 왕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침소에서의 전투를 과장한 무용담을 말하고 다녔으며, 이에 감명한 지크프리트 왕은 베오른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베오른의 다음 목표는 현 슈바르트란트에 본거지를 둔 게르링겐 부족이였다. 게르링겐 부족은 여걸 스카티아가 이끌고 있었으나, 세 부족을 복속시킨 베오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스카티아가 결혼 동맹을 제안하면서 게르링겐 부족도 베오른에게 합류하였다.

그러나, 북쪽의 흐로트링겐 부족은 베오른을 경계하였으며, 베오른이 보낸 사신도 죽여서 그 머리만 돌려보냈다. 분노한 베오른은 전사 7,300명을 이끌고 흐로트링겐 부족을 공격하였으며, 한 차례의 전투에서 2,000명의 전사와, 로타르 왕을 잃은 흐로트링겐 부족은 곧바로 항복을 선언하였다.

또다른 북방의 부족인 지흐링겐 부족의 팔미르 왕은, 베오른을 막기 위해 꾀를 쓰기로 하였다. 팔미르 왕은 베오른이 혼자서 부족을 괴롭히는 트롤을 죽이면 복속하겠다고 베오른에게 제안했으며. 베오른은 약속대로 혼자서 트롤의 레어에 들어가, 4시간 후에 트롤의 목을 들고 나왔다. 베오른의 무용에 놀란 팔미르 왕은 그 자리에서 바로 복종을 선언하였다.

북방을 평정한 베오른은 다시 남부로 눈을 돌렸다. 남부의 4부족들 중, 이때 브리톤 부족과, 아키안 부족이 통합을 거부하고, 서쪽으로 떠났으며, 훗날의 브리타니 왕국의 시초가 된다. 현 잘츠부르크를 지배하던 자르츠링겐 부족은 당시 오크들과의 싸움에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싸울 여력이 안되어 복종을 선언하였다. 마지막 부족인 탈하인링겐 부족도 압도적으로 커진 베오른의 세력과 맞설 엄두가 안되어 왕 이하 부족민 전원이 베오른에게 항복하였다. 베오른은 이렇게 7년만에 10개 부족의 통합에 성공하였으며, 당시 그의 나이 30세였다.

제국을 건국하다

베오른은 제국력 0년의 어느 봄날에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올랐으며, 7명의 부족장들에게 각각 영지를 분봉하고, 그들을 제후로 봉하였다. 최연장자인 흐로트나르는 현 라익스부르크 지방, 아루트르 왕의 후계자인 지크하르트에게는 현 아이센란트, 지크프리트 왕에게는 그의 근거지인 현 미덴부르크 지방, 스카티아에겐 현 슈바르츠란트, 팔미르 왕에게는 현 노르덴란트등 각각의 근거지를 다시 영지로 그들에게 분봉하였다.

이후 베오른 황제는, 오크 대무리와의 전투, 북방에서 내려온 화이트 엘프들의 격퇴와 현 오스터마크 지역을 점령하는등 선정을 이루어 나갔다. 그리고 제국력 55년, 드워프들이 즉위 선물인 10개의 보검 “아이언팽”들을 보내오자 그는 모든 제후들을 소집하여, 아이언팽들을 나누어주고 이렇게 말하였다.

“자, 이제 인류는 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오. 난 이제 내 친우인 두린 왕과 55년 전에 한 맹세를 지키고 북방으로 가서, 남은 후환을 정리할까 하오. 내 후계자는 당신들 모두이자 이 제국의 땅에서 살며, 제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모두오. 그들이 모두 내 후계자가 될 것이오.”

그뒤, 베오른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그의 워해머인 그루만니르만 들고 북방으로 떠났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드워프 하이 킹 두린 5세와, 늑대 한마리, 멧돼지 한마리와 같이 떠났다고 한다. 이러한 불분명한 이야기들 사이의 유일한 진실이라면, 그 해 두린 5세가 갑작스럽게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성채를 떠나, 저 북방에서 사라졌다는 드워프측의 기록 하나뿐이다.

베오른은 두 아내가 있었으나, 둘 사이의 자식은 없었다. 베오른이 떠난 뒤, 제후들 사이에서는 누가 다음 황제가 될까 왈가왈부하다가, 최연장자인 지크하르트의 제안에 따라서 선거로 황제를 선출하기로 하였고, 동시에 베오른이 다스리던 비센부르크 지방의 유력자이던, 울프릭을 선제후로 격상시키고. 또 그들 스스로 제후 작위 앞에 '선출한다' 는 뜻인 선을 더함으로서 처음 선제후들이 생겨났다.

첫번째 황제 선거에서 6대 4로 베오른의 친우였던 지크프리트 왕의 아들인 소(小) 지크프리트가 두번째 황제로 선출되었으며, 베오른의 유산이자, 최대의 업적이였던 제국은 굳건하게 설립되었다.

베오른의 목표는 이루어졌다.


평가

역대 최강의 인간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