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따우국제공항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이곳은 폐쇄된 교통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된 교통시설은 폐쇄되어 더이상 운영되지 않습니다.


붕따우국제공항
Sân bay quốc tế Vũng Tàu
Vung Tau International Airport
분류
핵심공항 (붕따우)
해외영토주요거점공항 (대한국)
공항코드
IATA VTG
ICAO RKVT
주소
붕따우 땅박대로 12
개항
1950년 7월 1일
폐항
2015년 6월 30일
활주로
주활주로 18L/36R
부활주로 12R/30L
운영기관
붕따우 공항관리국
대한국 국군

개요

붕따우에 있었던 국제공항. 붕따우 시내에 위치하며 관문 역할을 해왔으나 소음과 여러 환경문제로 인해 붕따우고강국제공항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고 폐항되었다.

역사

일본의 베트남 침공 당시 일본군이 이곳에 간이 비행장을 만든것이 시초이다. 그러나 말그대로 간이 비행장이었기에 모래를 다지고 평평하게 만든뒤 공수해온 콘트리트를 얇게 깐 것에 불과했다. 이후 일본군이 철수하자 베트남 공화국 임시정부가 인수하였으나 자금 부족으로 방치되었다가 1949년 붕따우가 한국령이 되자 본격적으로 정식 공항 개항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1950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항하였고 한월분쟁시기에는 여러대의 폭격기가 배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불어나는 붕따우의 규모에 발맞추지 못하였고 1981년에는 이미 공항 수요가 최대 수용량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이에 1985년 붕따우 정부는 고강 섬에 긴급히 새로운 공항을 신축하고 2020년까지 지속 확장하여 원래 공항은 폐항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건설된 공항이 붕따우고강국제공항. 그러나 이후에도 공항의 운영은 계속되다가 고강공항이 원래 공항 수요를 완전히 충족한 것으로 조사된 2008년 폐항이 결정되었으며 2015년 폐항되었다.

유휴부지 개발 문제

공항은 2015년 폐항되었지만 2022년 현재까지 1.33km2의 부지는 여전히 방치된채로 남아있다. 폐항이 결정된 2008년 이전부터 유휴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계획이 수립되었지만 가장 쉽다고 여겨진 공항 남쪽의 빈짜대로 직선화[1]조차도 시행되지 못한게 현실이다. 원계획은 공항부지에 붕따우중앙역을 세우고, 이외에는 주상복합단지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철도노선 지하화나 토지보상 문제등 복합적인 문제가 가로막고 있다.

그나마 빈짜대로 직선화는 토지보상 문제가 잘 마무리되어 2022년 3월 20일 착공되었다. 약 500m의 구간이며, 11월 중순 개통될 예정이다. 직선화 구간에 놓인 건물과 자재를 철거하고 정리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

운항노선

항공사 국가 편명 목적지
대한항공 KE 서울(세종), 황도, 삼아, 평흥, 대북, 나패, 부산, 하노이, 방콕, 싱가포르
붕따우항공 VT
  1. 빈짜대로의 공항 남쪽 구간은 활주로 때문에 굽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