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 공화국 (기계들의 유산)


브리튼 공화국
Republic of Britain


하느님, 영국을 지켜주소서
영국은 바다 건너 간악한 파시스트한테 굴욕적인 패배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지도에서 사라진 런던과 처형된 왕실 그리고 국민들의 삶은 우리를 적막하게 보여주고 있고
대영제국은 처참하게 해체 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앞길을 막는자가 누구 일지라도 우리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 할것이고.
수십년간의 지긋지긋한 기업독재와 파시스트를 무너트릴 겁니다.

신이시여 영국을 지켜주소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짖는 개를 볼 때마다 돌을 던지면 절대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한다고요. - 윈스턴 처칠

개요

북해에 위치한 섬나라로 과거 기술혁명의 주도국으로 세계를 호령하던 제국이었지만 나치독일에게 항복한 이후 사실상 괴뢰국 상태로 남아있다. 매국노인 베리 돔빌에 의해 대영제국이 붕괴하고 브리튼국이 설립 되었으며 자기손으로 캐나다로 탈출하던 왕실 일가를 붙잡아 처형 시켰다.

독일 기업들이 경제와 정치를 장악하고 있으며 자국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전락하거나 독일 기업에 합병당해 있는 상횡이고 독일 주도의 국가연합기구인 라이히스팍트의 회원국이다.

주요도시

도버
Dover
세계의 심장이던 런던이 사라지고 독일군이 처음으로 점령한 영국의 도시 런던,
아름다운 도버해협이 위치한 이곳은 현재 영국의 수도로써 영국인들에게 치욕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총리 관저는 국민들의 울부짖음을 애써 무시하고 독일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있고
영국의 주권이 넘어 가는것을 방치하고 보고있기만 하고 있습니다.


노이스 런던
neuse London
루푸트바페가 런던을 지도에서 없애버리고 런던 교외에 건설한 독일어로 새로운 런던이라는 뜻인 노이스 런던은 영국인들의 피의 산물입니다.
인권이란 존재하지 않는 이곳에선 도시를 건설하던 도중 죽은 사람은 샐수없이 많고 지금은 암흑의 도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지만 암흑의 그림자도 다양합니다.

역사



기술혁명의 그림자

1500년대 이베리아 반도에서 시작된 대항해 시대로 중국과 유럽간의 무역,과학 네트워크가 연결되고 17세기 초반 영국에까지 중국의 기술력이 전해지며 과학기술이 급속도록 성장한다. 이후 1688년 명예혁명으로 영국 국왕에 즉위한 윌리엄 3세는 국가 경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당시 관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종사하던 이들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지원으로 지지부진 하던 과학 기술의 발전도 크게 진보하고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많은 저명한 과학자들을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1699년 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힘입어 수증기로 작동하는 증기기관을 발명하게 되고 얼마뒤 공장식 기계공업이 등장하며 제1차 기술혁명이 시작된다. 영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되고 순식간에 경쟁국이던 프랑스를 따라잡고 패권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기계의 등장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게되고 이들을 중심으로 반 기술혁명 운동이 진행되며 1720년 러다이트 운동의 일종인 런던 노동자 폭동이 일어나게 된다. 한때 웨스트민스터가 점령당하는 사태도 일어나며 왕실이 노리치까지 대피하기도 했다, 폭동은 진압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노조인 영국 노동연맹과 정치조직인 노동당이 창설되며 정부에 압박을 주기 시작한다. 이후 1751년 화학 혁명으로 의약품과 화학물질의 사용이 간편해졌고 1771년 프랑스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의 상용화, 대량생산 기술의 발명인 제2차 기술혁명이 일어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노조와의 극심한 대립에 시달리던 영국도 잠시나마 안정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른 기술의 발전으로 환경파괴도 그만큼 심해지게 되고 기후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18세기 말 브리튼 제도 대기근으로 최대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게되고 런던에서는 스모그현상으로 도시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리에 오른 로버트 젠킨슨제국주의 이념을 토대로 영국에서의 환경파괴를 멈추는 대신 외국에서 직접 만들어서 쓰자는 생각으로 침략을 정당화 하게 되고 유럽에서 대항해 시대를 이은 제국주의 시대가 시작되게 된다. 아프라카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유럽 열강들의 손에 떨어지고 1807년 수단에서 프랑스와의 식민지 분쟁인 파쇼다 사건에서 영국이 승리하고 식민지 개척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동남아시아 전역과 아프리카의 70%를 영국이 장악하게 되고 1812년 서인도 전쟁으로 인도의 토착 세력들을 완전히 몰아내며 인도를 식민화 하는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식민지에서 나오는 무한한 인력과 자원을 토대로 대영제국은 압도적인 세계 1위의 강대국이 되게 되고 경쟁국인 프랑스를 완전히 짓밟는다. 하지만 과도한 탄압으로 불만이 누적된 식민지인들은 곳곳에서 봉기를 일으키게 되고 1820년 벵골 폭동을 시작으로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에서 대규모 봉기가 일어난다. 1830년대가 되며 반란은 잠잠해지고 식민지 경영에 한계를 느낀 영국이 1845년 웨스터민스터 헌장을 발표하며 본토와 식민지는 동등하다고 선언하지만 이는 캐나다,호주등 일부 식민지에만 국한된것 이었고 변한건 없었다.

대침체, 그리고 대공황

식민지를 통해 영국은 막대한 이득을 벌어들이지만 1860년대가 되며 그 수익은 적자보다 적게 되었고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은 유럽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남해회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주식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1875년 2차 네덜란드 튤립 파동으로 영국이 투자한 돈은 모두 휴지조각이 되고 영국은 막대한 빚더미에 앉게된다. 거기에 국내 기업들까지 휘청이며 경제위기가 시작된다. 하루아침에 40개가 넘는 기업들이 파산하게 되고 수십만명의 국민들이 실업자가 된다. 당연히 영국정부는 이들을 구제할 능력이 없었고 거리에는 굶어 죽어가는 시민들과 강도로 가득 차있었다. 결국 부의 재분배를 주장하던 영국 노동당이 10월 혁명을 일으키며 로버트 개스코인세실 총리를 몰아내고 노동당 주도의 집단지도체제가 설립된다. 노조를 앞세워 자본가와 귀족들의 재산, 지주들의 토지를 압수하여 토지개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배했고 10년 넘게 이어지던 불황도 끝내는데 성공하며 노동당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폭발하게 되지만 언제 쫓겨날지 모르던 불안감에 휩싸이던 영국 왕실이 로스차일드와 접촉하여 노동당 정부를 붕괴시키고 보수당 정권을 복원해버린다. 1900년 총리에 오른 아서 벨푸어는 노동당의 개혁 정책을 모두 되돌려 놓게 되고 노동운동을 적극 탄압하게 된다. 거기에 유화적으로 진행되오던 식민지 통치도 다시 억압적으로 변하게 되고 그 결과 다시 불황이 찾아오게 된다. 1907년 은행 패닉으로 불황은 다시 절정에 달하고 튤립 파동 시기보다 더 큰 피해를 낳자 결국 벨푸어 총리는 사임하고 헨리 캠벨배너먼이 총리로 오르게 된다. 노동당의 개혁 정책을 일부 받아들이며 1911년 불황이 종식되었음을 선언하지만 당시 유럽에선 독일제국이 팽창주의적 정책을 추구하며 영국,프랑스와 대치 중이었다. 1914년 뉘른베르크 사건으로 독일제국 수상 막시말리안 폰 바테가 암살당하며 제1차 기업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영국은 프랑스,이탈리아와 함께 협상국을 결성하며 독일이 결성한 동맹국에 맞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혁명으로 내전에 빠져있다가 겨우 종식된 상황이었고 거기에 독일이 개입하며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었다. 우수한 기술과 압도적인 인구수를 바탕으로 독일군은 슐리펜 작전을 통해 진격해오고 있었고 파리가 함락되기도 하는들 협상국의 전황은 매우 불리했다. 거기에 현실과 달리 미국도 참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은 식민지인 동원법을 제정해 식민지에서 까지 무차별 징집으로 2천만명의 병력을 모으게 되고 1917년 대공세로 주도권을 잡게 된다. 거기에 소련도 개입하며 결국 1918년 독일이 항복하며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영국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4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영국의 제정은 바닥난 상태였고 다시 불황에 빠지게 된다. 1920년 런던 주가 대폭락을 시작으로 영국발 대공황이 시작되게 되고 9년 뒤인 1929년 월스트리트 주가 대폭락으로 미국발 대공황이 시작되며 영국은 삼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1935년 스탠리 볼드윈이 총리에 취임하며 15년이 넘는 경제위기는 조금씩 해결되지만 피해는 매우 컸었고 유럽에서 나치독일의 팽창을 지켜보기만 해야했다.

해체

1939년 독일의 프랑스 침공을 시작으로 제2차 기업전쟁이 시작된다. 독일에 맞서 다시 프랑스와 연합국을 결성하지만 6주만에 프랑스는 항복 하게되고 덩케르크와 이집트에서 100만명이 넘는 영국군이 전멸하고 노르웨이에서도 원정군이 전멸하며 영국 병력의 절반이 개전 1년만에 전멸하게 되고 영연방에서 보낸 지원군 100만명과 쥐어짜낸 영국군 40만명으로 디에프 상륙작전을 감행하지만 40만이 죽거나 다치고 20만이 포로로 잡히며 대실패로 끝난다 이 패배로 윈스턴 처칠이 실각 당하고 엔서니 이든이 전시 수상에 오른다 1941년 독일이 독소전쟁을 일으키고 일본이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지만 미국도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고 소련은 공업화를 이룩하지 못했다. 1942년 도버 항공전으로 영국 공군이 전멸하게 되고 독일이 신형 전함을 앞세운 보르도 해전으로 해군마저 궤멸 상태에 놓이게 되자 베리 돔빌을 중심으로 협상파의 의견이 대세가 된다. 거기에 루프트바페의 런던 대공습으로 런던이 페허가 되고 전시수상마저 폭격에 사망하자 해럴드 맥밀런이 수도를 버밍엄으로 옮겨 싸움을 지속하지만 그해 여름 소련이 항복하고 미군도 모종의 사건을 이유로 영국에서 철수하게 되고 1943년 독일은 압도적인 공군과 육군을 앞세워 바다사자 작전을 게시하게 된다. 독일군이 도버에 상륙하게 되고 루푸트바페의 폭격기는 영국 전역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게 된다. 그사이 베리 돔빌은 협상파들을 모아 리버풀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며 영국 전역을 장악하게 된다. 맥밀런 총리는 왕실을 데리고 스코틀랜드로 대피해 항전을 지속하지만 돔빌의 군대는 이미 스코틀랜드까지 진군한 상황이었고 가망이 없음을 판단한 맥밀런은 왕실이라도 대피시키기 위해 배 1척을 준비하고 자신은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얼마못가 왕실도 독일군에게 생포되고 처형 당하며 영국도 항복하게 된다. 캐나다와 호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독일과의 협상을 위해 1945 마드리드 조약을 맺어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추축국의 유럽과 아프리카 지배를 인정하게 된다. 이후 1955년 베리 돔빌을 총리로 하는 브리튼국 일명 브리튼 공화국이 정식으로 설립되고 독일군은 런던을 폐허로 만든체 독일과 가까운 도버를 새로운 영국의 수도로 건설한다. 기존 영국 기업들은 모두 독일 기업에게 흡수당하고 군대 보유 제한과 해군 압류등 많은 제약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던 윈스턴 처칠은 자유당을 조직해 돔빌의 독재정권에 맞서지만 1960년 런던 계엄령으로 사실상 와해되고 처칠도 프랑스로 추방된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해산되었고 나치당의 꼭두각시인 연합당이 일당독재로 군림하고 있다.

카네이션 혁명

1961년 영국-독일 무역협정으로 독일제 상품에 대한 관세가 폐지되고 막대한 양의 독일 상품이 영국 시장에 들어오며 영국의 마지막 버팀목인 제조업마저 붕괴되고 기업들도 철수하기 시작하자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들은 순식간에 정부를 타도하자는 반정부 시위대로 변화하였고 대학생과 지식인,참전 용사들도 가담하여 시위대의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되고 런던 폭동을 시작으로 영국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다. 돔빌은 군대에게 모두 제압하라고 명령하지만 시위대는 군인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평화시위로 나아갔고 국방장관도 유혈진압을 반대하며 나섰다. 결국 보다못한 주둔 독일군 총사령관 페르디난트 쇠르너 장군이 나서 수천명을 학살하는 피의 일주일로 시위를 강제진압한다. 정권은 지켰으나 돔빌은 1964년 학살의 책임을 물어 실각 당하고 온건파인 알렉 더글러스흄이 총리로 취임한다. 독일로부터 뺴앗긴 영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당속에서 고립된 상황속에서 독자 행동을 벌이기란 어려웠고 1년만에 사임한다. 이후 큰 세력을 구성하고 강경파로 손꼽히는 해럴드 윌슨이 총리로 취임한다. 독일로부터

사회


경제
이 장기적 계획은 현재 사안에 대해 잘못된 안내를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국가 경제 규모는 세계 5위로 큰편이지만 부의 절대다수가 정치인과 독일 기업가들이 쥐고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경제 상황은 중국보다 못한 상황이다. 1920년대 영국발 대공황을 계기로 수정자본주의를 채택하여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폭스바겐,벤츠,머크를 비롯한 독일 초거대 메가코프들이 영국 시장을 장악중이며 자국 기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하면 거의다 몰락해버렸다. 베리 돔빌이 채결한 영국-독일 자유무역 협정으로 시장이 개방되었고 현재는 시장 잠식을 너머 국가 경제 자체가 독일 자본에게 먹히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
영국은 기후변화로 망할것이다.

유럽중에서도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독일이 지은 원자력 발전소는 중동부의 해안가를 살지 못하는 땅으로 만들었고 런던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템스 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들어버렸다. 산림의 60%가 파괴되었고 농지의 70%가 화학 물질로 오염되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만 매년 수만명을 기록중이며 콜레라를 비롯한 수많은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기온은 매년 최저점과 최고점을 갱신 중이고 해양은 산성화되어 어업도 무너져버린 상태다. 베리 돔빌도 이 문제는 인식했는지 자연보호법을 만들었지만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치안


전반적으로 안좋은 편이다. 중앙경찰청이 위치한 도버와 독일군이 주둔해 있는 브리스톨 근방은 괜찮은 편이지만 그밖의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다. 케임브리지는 만명당 살인율 91명을 기록중이고 셰필드는 만명당 107명을 기록하고 있다. 범죄조직 또한 규모가 매우 큰데, 잉글랜드 마피아로 불리는 정치깡패 조직들은 영국 전역에 흩어져 정부에 뇌물을 주며 당당하게 시민들을 착취하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 국민해방군이라는 반군 게릴라 조직이 도시 곳곳에서 테러등을 벌이며 잉글랜드와 웨일스 시민들에겐 무법지대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기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마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조지 오웰

1차 기술혁명의 주도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 과학기술 보유국이다. 제트기,컴퓨터,스텔스,복제인간 기술등을 최초로 만든 나라이며 독일과 미국에 이은 3번째 핵무기 개발국이지만 현재는 독일에 압수당해 있다. 세계 최초로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세포를 부활시키는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2차 기업전쟁 이후 모든 인제가 독일로 유출 당하며 현재는 기술 발전이 거의 없는 상태다.

군대



브리튼 공화국군
British Republican Army

브리튼 공화국의 육군과 해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군은 해체 당했으며 육군에 부속된 항공대가 공군의 역할을 대신 하고있다. 과거 대영제국군 시절에는 전세계에서 군사활동을 벌였으나 독일 국방군에게 해체된 이후 브리튼섬의 방위만을 목적으로 창설되있다. 잉글랜드 내전을 계기로 군비가 대폭 축소되었고 20만명에 달하던 병력도 7만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국방의 대부분을 주영국 독일군에게 의존중이며 대규모 병력은 소수 정예, 기동성을 중시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고 많은 전력이 해산 당하였다.

독일 국방군의 장비를 주력장비로 운용중이다. 차세대 소총인 STG 68과 무인 전차인 56B 돌격포를 육군 장비로 운용중이다. 해군은 보르도 해전노르웨이 전역으로 궤멸 당했고 남아있던 해군 마저 마드리드 조약으로 독일한테 압류당해 소수의 연안 경비정만 운용중이다. 공군도 도버 항공전으로 전멸당해 사실상 보유중인 항공기는 없다.

정치

서민원 (입법-행정부)


모든 의석을 연합당이 장악중이다. 귀족원은 해산 당하며 양원제가 붕괴해 서민원 혼자서 단원제 역할을 하고있다. 이곳에서 총리를 선출하며 직접선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의원은 영국 정부,주영국 독일군,독일 정부에서 각각 30%씩 선출하고 라이히스팍트 회의에서 남은 10%를 선출하고 있다. 내부 파벌은 해럴드 윌슨의 개혁파더글러스흄보수파, 클레멘트 애틀리혁명파로 나뉜다. 보수파는 독일로 부터 정치자금을 지원받고 있지만 개혁파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고 혁명파는 역으로 독일군한테 탄압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경유착과 부패가 매우 심하며 비리를 많이한 쪽에서 총리를 선출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부패가 있는 상태다.

영국 대법원 (사법부)


대법원장은 명목상 총리가 선출하지만 실질적으론 독일 총통이 임명하는 꼭두각시 자리다. 입법이랑 헌법 심판도 담당하지만 실제로 판결이 이루어진적은 없으며 어느정도 발언권을 가지고 있는 서민원과 반대로 이곳은 아무런 권한도 없다. 독일에 국가 재판부에서 내리는 명령만 반복할 뿐이다.

지방행정

이곳은 의회와 별계로 무소속 세력의 힘이 강한곳이다. 독일의 꼭두각시인 연합당을 좋아할 국민은 많지 않기에 무소속 출마가 허락된 지방선거도 역시 간선제로 이루어지나 당선 비율이 50%를 넘을만큼 연합당이 기를 펴지 못하는 상태다. 1961년 베리 돔빌은 지방행정권한법을 통해 지방정부 역시 장악하려 했지만 개혁파의 맹렬한 반대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또한 영국 헌법이 제대로 효력을 보는 몇안되는 곳중 하나며 개혁파와 혁명파 역시 이곳만큼은 지키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