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라 에밀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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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제로당 대표 사테라 에밀리아 佐寺 エミリア | Satera Emilia
출생	2002년 9월 23일(2002-09-23) (22세)
	일본 후쿠시마현
현직	중의원 의원
[ 펼치기 · 접기 ] 가족 사테라 포르투나 (양어머니 / 고모) 학력 일본대학 토호쿠 고등학교 (졸업) 히토츠바시 대학 (사회학 / 재학) 지역구 후쿠시마현 제1구 의원 선수 5 (중) 의원 대수 46, 47, 48, 49, 50 소속 정당 약력 중의원 의원 (제46-50대 / 후쿠시마현 제1구) 제3대 제로당 대표

개요

사테라 에밀리아(佐寺 エミリア)는 일본의 정치인이자 제로당 소속 중의원 의원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제3대 제로당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 총선 당시 원외 대표 신분으로 제로당을 이끌고 국회에 입성했다. 2025년 현재는 4선 의원이자 제로당 후쿠시마 제1구 지역구를 대표하는 간판 정치인으로 활동 중이다.

강한 개혁 성향과 온건한 어조, 대중을 위로하는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 재임 시기에는 토호쿠 기반 공천 기준 혁신을 주도하며 당의 전국 정당화 초석을 놓은 인물로 평가된다. 당내에서는 ‘은발의 혁신가’, ‘제로의 여왕’ 등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제로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애

유년기

2002년 9월 23일, 일본 후쿠시마현 출생. 어린 시절 양어머니이자 보호자인 사테라 포르투나 아래에서 자랐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고립된 환경에서 성장했다. 사춘기 이후에는 후쿠시마 지역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복지 및 재해 대응 관련 경험을 쌓았고, 이 경험이 훗날 정치 참여의 계기가 되었다.

고등학교는 일본대학 도호쿠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은 히토츠바시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하였다.

정계 입문과 제로당 대표 재임

2016년, 제로당은 창당 이래 정체된 지지율과 후쿠시마를 중심으로한 신흥 진격거계와 기존 사역마계의 계파 싸움, 정책적 무능 문제로 위기에 빠져 있었다. 당내에서는 신세대 인사 중심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었고, 당시 무당파 청년운동을 주도하던 에밀리아는 전격적으로 입당을 선언하며 곧바로 대표 경선에 출마하였다.

2016년 9월, 당시 13석 규모의 군소정당이던 제로당의 제3대 대표로 선출되며 정계에 돌풍을 일으켰고, “공천 기준을 전면 혁신하여, 진짜 토호쿠의 청년을 세우겠다”는 공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해 10월 제46회 총선에서는 원외 대표 신분으로 후쿠시마 제1구에 출마해 당선, 동시에 제로당도 13석에서 30석으로 약진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2017년 총선에서는 39석까지 확보하며 소년동맹의 아카바네 카르마 총리가 주도하는 우익거국내각을 비판하며 카제아 연대를 주도적으로 구상하며 야권에서 제로당의 입지를 다져갔다.

이후 전국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며, 2019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는 총 18석을 획득하였다. 이 선거에서 제로당은 2013년 대비 지역구 5석, 비례대표 2석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에밀리아의 당 운영이 가져온 실질적 성과로 평가되었다.

대표 퇴임과 이후 활동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9년 9월 전당대회에서는 카제아 연대를 놓고 정책 지체 문제로 지지 기반이 약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카제아 연대를 해체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잡은 세이카 헤스티아 의원에게 대표직을 넘기며 연임에 실패하였다. 퇴임 후에는 당 운영보다는 입법 활동과 지역 기반 강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정치 노선을 전환하였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는 후쿠시마 지역의 복지정책, 농업진흥, 재난 대비 법안 등 현실적 지역정책을 중심으로 중도온건 성향을 강화하였다. 이로 인해 과거의 혁신가 이미지에서, 지속 가능한 로컬 기반의 실무정치인으로 이미지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에밀리아는 2016년 46회 총선을 시작으로 2017년, 2019년, 2023년, 2025년까지 내리 5선에 성공했다.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후쿠시마현 제1구		197,604 (47.6%)	당선 (1위)	초선
201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6,338 (50.9%)		재선
2019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51,966 (55.1%)		3선
2023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30,325 (58.8%)		4선
2025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84,941 (67.6%)		5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