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삽사리는 백양 연방 서북부 지역의 조경세제주에서 서식하던 개의 품종으로, 삽살개라고도 한다. 삼제국의 통합 이후 지역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며 전연방적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삽사리라는 이름을 풀어 쓰면 '액운(煞·살)을 쫓는(揷·삽) 이'가 된다. 여러 세부 품종들이 분포하며 품종 간 교배종들이 탄생함에 따라 그 크기도 무척 다양한데, 대략 키 19cm의 소형견이 있는가 하면 80cm에 이르는 대형견도 있다. 무게는 17kg~30kg 정도 된다. 현재 백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으로써 사육하는 품종이다.

상세

삽사리 전설에 따르면, 삽사리는 오래 전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조선 제국 시절 쳐들어온 사일의 군대에 맞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라광향제후관구 미성성 율주 출신의 삽사리 '마량'은 조선 제국 마라광향근황군을 이끌던 좌평 목간나의 충성스러운 부하였는데, 솔선수범하여 선봉에 서 적병 2000을 물어 죽였다고 전해진다. 사일의 교활한 계략인 환상진법에 걸려 최후를 맞이하였는데 그 순간까지도 입에는 적병을 물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용맹하여 조경세제인들에게 나쁜 액운을 쫓는다고 믿어졌다. 실제로 나쁜 악귀들이 판치고 다녔던 천후 1961년 겨울에도 삽사리를 키웠던 집들은 해코지를 거의 당하지 않았다. 때문에 천상교 퇴마승려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키우는 견종이기도 하다.

새끼를 한번에 1~2마리만 낳는다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