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옴에 등장하는 설정이다.

상트린이란 시간재현기술과 그 장치인 소브모먼트에 직접 접촉하거나 관련하는 사이옴의 한 부서이다. 더 정확히는 상트린 내부에서도 소브상트린 관찰팀이 그 지칭과 가장 적합하다. 이들은 과거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면서도 위험한 과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들의 백업인력은 소위 개입팀이라 불리는 마인상트린(개입팀)이며 보조인력은 나사린이다.
소브상트린은 지난날을 포함하여 최대 3개 조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사인으로 인력부족을 겪기 때문에 처음부터 꽤 많은 인력을 뽑지만 그래도 여전히 난황인 상태다. 강인공지능을 투입하자는 주장도 있었으나 알 수 없는 오류로 소브모먼트로서의 연결이 실패되었다.

소브모먼트 내부에서는 오랜시간 그것을 완전한 실제라고 경험하기 때문에 그 몰입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없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소브상트린들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몇가지 직업적 기술을 연구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우선 (1)베이스 기법은 소브모먼트 직후 특정한 장소에 모여 거처를 만들고, 그곳에서 정보를 집대성하는 것이다. 개별적인 장소에서 활동하는 상트린들이 정보의 견해는 좁아지더라도 보다 안전할 수 있는 기법이다. 개인으로 흩여져있다보면 정체성을 잃어버려 자아미아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2)콜드슬립 기법: 너무 오랜시간의 체현경험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나온 기법이다. 불멸이란 특징을 이용하여 특정한 기간동안은 잠을 자는 것인데, 실제로 소브상트린은 본인의 의사로 잠에들면 잠이 충족되지 않아(다르게 말하면 수면한계가 없으므로) 일어날 수 없게된다. 이 특징을 역으로 서로가 자면 깨워주는 방식으로 핵심적 정보만 관찰하는 기법이다. 물론 팀원들의 호흡이 깨지거나 변수가 생긴다면 소브모먼트 종료까지 내내 잠만 잔다는 충격적인 문제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