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

구석기 시대

구석기 시대 성화국은 일본, 한반도 및 타이완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곳의 주민들은 고립되어 성화국 원주민을 이룬다.

대략 기원전 60만년 전부터 기원전 6000년 경까지 시기에 해당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약 60만 년 전부터 성화도에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무라야마현 마츠바라시(松原市) 혼마츠구(本松區)의 구석기 유적, 오타마현 아사히시(朝日市) 쿠로이시구(黒石市)의 쿠로이시 동굴, 케이죠부 히가시후쿠하나시(東福花市) 도요가타구(豊方區) 후쿠하나산의 구석기 동굴 유적, 무라야마현 하시마시(羽島市) 이케다구(池田區)의 구석기 유적 등에는 기원전 60만년 경의 뗀석기와 동물 뼈조각 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성화도에서 발견된 초기의 인골은 약 20만년 전의 무라야마현 마츠바라시 혼마츠구에서 발견된 혼마츠인과 케이죠부 히가시후쿠하나시 도요가타구 후쿠하나산에서 발견된 도요가타인과 쿠로이시 동굴에서 발견된 기원전 4만 3천년 경의 남성 상반신뼈 쿠로이시인 등이 그들로, 이들은 호모 하이델베르켄시스에 해당되는 것으로 비정된다. 기원전 4만 년 경에 현생 인류가 출현하면서 기원전 3만년 경에 성화도에 도래, 주변 환경에 적응하면서 작은 씨족 사회가 서서히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성화민족의 기원과 관련하여 구석기 시대의 인류가 자생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에 대한 실증적 자료는 없다. 1952년 미군정에 의해 발견된 타이쿄도 미나토와시 히라이구 유골을 시작으로 히가시후쿠하나시 도요가타구, 아사히시 쿠로이시구, 마츠바라시 혼마츠구 동굴 등에서 구석기 시대의 인골 발굴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체질적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유골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다.

중석기 시대

성화국의 중석기 시대(또는 고신석기 시대)는 약 기원전 1만 년 전 부근의 구석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진행하는 과도기에 해당되며, 학자에 따라서는 중석기를 인정하지 않기도 하는 등, 동아시아 중석기 시대의 구분과 함께 다양한 이론(異論)이 존재한다. 이와오카현 하나히라 유적, 무라야마현 마츠바라 유적, 시마토리 패총 하층, 오시마 굴 등에서 발견된 유적들이 중석기 시대의 유적으로, 이들은 구석기인이 중석기시대까지 성화도에 정착한 유형 혹은 초기 신석기인의 유적으로 본다.

신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달리 돌을 갈아 만든 간석기가 쓰인 시대이다. 한국의 신석기 시대는 기원전 약 1만 년 전에서 2천 년 전의 시기에 해당된다.

성화국의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는 간석기를 비롯하여 빗살무늬토기와 덧무늬 토기가 있다. 덧무늬토기는 주로 성화도 북부의 일부 지방에서 발견되며, 빗살무늬토기는 성화도 전역에서 출토되었다. 간석기는 신석기 초기부터 쓰였으나 농기구나 무기에 간석기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중기 이후이다. 특히 이와오카현 아마쿠사암각화는 신석기시대에 조성된 바위그림으로 선사인의 생활상이 잘 나타나 있다.

선왜 시대

선왜(先倭) 시대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국가인 왜씨 정권까지를 가리키는 시대구분이다. 성화국의 상고 시대는 기원전 약 2000년 ~ 서기 300년경의 시기에 해당된다.

상고 시대의 중요한 사건은 국가의 형성이다. 그러나, 성화국사 학회에서는 최초의 국가가 어떻게 세워졌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성화국의 고대국가 형성에 대해서는 부족집단에서 출발하여 국가를 이루었다는 부족국가설, 추장과 같은 지도자의 권력이 커지면서 국가가 성립되었다는 군장국가설, 마을 단위로 모여살던 사회가 국가의 기원이 되었다는 성읍국가설 등이 있다.

청동기 시대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약 2000~300년의 시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는 농경의 발달로 잉여 생산물이 생기고 청동기가 사용되면서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이 발생하였고, 그 결과, 부와 권력을 가진 족장(군장)이 출현하였고, 성읍국가로 발전되었다고 추측된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고인돌, 청동검, 혼마츠식 토기 등이 있다. 부족장은 세력을 키워 주변 지역을 아우르고, 마침내 국가를 이룩하였다.

왜씨 정권

왜씨 정권은 청동기 시대에 세워진 성화국 최초의 국가이다. 성화사에서는 왜마팽이 요임금 즉위후 60년에 미나토와성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다는 기사가 있으며, 이를 근거로 연도를 계산하면 기원전 2323년 (약 4390년 전) 그러나 이 기록은 왜마팽 신화와 함께 서술된 것으로 그 정확성을 믿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