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슐리펜 계획은 양면전쟁을 대비해 슐리펜이 만든 계획이다. 프랑스를 재빨리 무너뜨린 다음 속빈 강정인 러시아를 치는 계획이다. 이후 소(小) 몰트케가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Kaiserreich: Syndicalist world의 방향을 결정지었다.

실제

위험한 도박이었던 슐리펜 계획은 성공하고 말았다. 프랑스가 제 17계획으로 알자스로렌을 공격했는데, 그것은 프랑스의 몰락의 신호탄이었다. 약점을 찌르는 것처럼 보였던 이 계획은 결국 대참사로 끝난다. 알자스로렌에 있던 독일의 1개 군단은 적당히 싸우다 후퇴하기를 반복했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 50km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벨기에를 통해 물밀듯이 들어오는 독일군이 비어있는 파리를 포위해 버리자 프랑스군은 후퇴했다. 보급선이 길어지자 독일군은 알자스로렌의 프랑스군 전부를 포위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는데, 이탈리아가 프랑스에 전쟁을 선포하고 리옹을 점령하며 독일군과 같이 프랑스군을 포위해 버린다. 프랑스가 이번 공세에 거의 전군을 투입했기 때문에, 프랑스는 싸울 수 없게 되었다.

결과 및 영향

프랑스는 전쟁 수행 능력을 상실해 버리고 결국 항복한다. 그리고 러시아는 손쉽게 무너진다. 이로써 전쟁은 손쉽게 끝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