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선악은 그것을 휘두르는 자에게 달려 있는 법이지."
스프랜트, 어둠의 동반자
Sprant, the dark companion
본명 제임스 오브라이언
출생 326년 3월 30일
베르타니아
국적 베르타니아
거주지 베르타니아
임기 왕립마법국 삼급마법사
348년 3월 6일~349년 3월 5일
왕립마법국 이급마법사
349년 3월 6일~351년 3월 5일
왕립마법국 일급마법사
351년 3월 6일~352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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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케인 오브라이언
마리아 벨
신체 정령화 인간
혈통 인간
성향 혼돈 선
사용 언어 베르탄어


배경

빛마법의 대가였던 제임스는 명망이 높고 장래가 기대되는 마법사였다. 달이 가려진 밤, 그들이 몰려오기 전에는 말이다. 자신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봉인된 어둠의 힘에 손을 뻗친 제임스는 침입자들을 모두 주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대가는 잔혹했다. 육체는 재구성되길 거부했고, 형태는 끝없이 변화했다. 제임스는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실패하고 절망에 빠졌다. 그런 그를 구원한 것은 한 노인이었다. 노인으로부터 삶의 목표를 얻은 그는 이제 스프랜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자신이 제임스였던 시절의 마지막 잔재만을 품고서.

인물 관계

능력

인간 시절에는 베르타니아 마법계의 총본산인 왕립마법국에서 두각을 드러냈을 만큼 상당한 수준의 마법사였다. 다만 전투에는 상대적으로 부적절한 빛마법사였기 때문에 적국의 침투병들을 당해내지 못했고, 동료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마법국 깊숙한 곳에 봉인되어 있던 어둠 정령의 힘을 흡수하여 지금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된다.

어둠 정령의 힘을 흡수하고 나서부터는 극소수의 존재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인 전신 마법화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령의 힘을 흡수한다는 불안정한 방식을 채택한 탓에 평소에도 신체의 마법화를 완전히 조절할 수 없고, 전신 마법화 상태를 오래 유지할 경우 정신이 아득해진다는 언급이 있기에 달레트가 되어 버릴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또한 어둠 정령의 힘은 빛마법과는 완전한 상극 관계에 있기에 빛마법은 전혀 다룰 수 없는 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