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미합중국과는 우방 관계에 있다. 1930년대 후반에서 40년대의 외교적 갈등과 제 1차 괌 조약 등으로 인하여 한때는 관계가 악화된 적이 있으나, 1950년대 후반부터는 후소 제국의 가장 중요한 교역 상대이자 안보 파트너로 자리잡게 되었다.

조선 공화국

조선 공화국과는 수교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중립적인 관계에 있다. 조선 공화국은 1968년에 신성 후소 제국으로부터 독립했기 때문에, 신성 후소 제국에 대해서 기본적인 반감을 가지는 인구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문화적으로는 여전히 상호간에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산 조약의 결과로 2048년까지 신성 후소 제국의 육군과 해군이 원산과 의주에 주둔할 예정이므로, 안보 면에서도 중요한 관계에 있다.

중화민국

중화민국과는 동맹 관계에 있다. 신성 후소 제국이 제 1차 괌 조약으로 중국 대륙에서 전면적으로 철수한 이후에는 후소인을 철수시키는 이외에 별다른 교류가 없었으나, 신성 후소 제국이 미합중국의 요구로 제 3차 국공내전에서 중화민국에 물자를 공급하는 병참 기지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며 다시금 교류가 시작되었다. 1955년에 중국의 분단이 고착화된 직후 수교했으며, 미국의 전후 복구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사회/경제 전반에서 교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과는 준 적대 관계에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여전히 신성 후소 제국과의 수교를 거부하고 있으며, 상호간에는 최소한의 업무를 보기 위한 출장소 정도가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